해인 님! 그 동안 느낌 좋은 배우라고 생각하며
늘 뒤에서 응원하면 그것도 좋은거라 생각하며 지냈는데, 작년 12월 우연히도 보았던 핸님 작품을 보며 섬세한 감정표현에 반해 배우라는 것이
연기라는것이 이런것이구나 느끼며
12월 한달 내내 핸님 작품을 보며 지냈습니다.
그 시간 동안이 참 행복했습니다.
지난달 시동 무인때 일부러 뵈러 갔는데, 너무 메너있고, 팬 한사람 한사람 시선 맞춰 주시며
인사 해 주시는데 또 한번 반해버렸죠
악수 해주셔서 진짜로 감사했었어요.
걸어보고서 워낙 여행프로 좋아해서 잘 보고 있었는데, 사람 정해인 느낌이 좋아 더 좋았나 봅니다.
분명 이름을 건 첫예능 부담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시청률이 잘 나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첫 시작을 열었을뿐 분명 그 다음은 경험에서 우러나와 한단계 더 잘 해 내실거라 믿습니다.
마지막회 보면서 부담많이 느꼈다는 말에
마음 한편으로는 짠함도 있었지만 생각을 바꾸니
다 좋더라는 말에 안도했습니다.
첫 예능 혼자 오롯이 준비한 여행예능
잘 하셨어요. 힐링프로 였어요 제게는...
미국 뉴욕 가보고 싶던 곳인데 소개해주셔서 좋았고, 설명해주시는걸 들으니 준비 많이 했다는게 느껴졌어요.
친구들과 함께있을때의 모습조차도 배우가 아닌 사람 정해인의 모습이 가감없어서 더 매력있게 다가왔습니다.
다음 시즌이 꼭 진행되면 좋겠다는 기대감과 함께
배우님의 팬이 된게 너무 좋습니다.
제가 마음이 좀 우울했었는지 현실도피를 위해
배우님께 빠졌을지 몰라도 행복감을 선사해 주신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음지에서 양지로 나오게 만든 연기력 계속 보여주세요.
태어나 처음으로 연예인에게 입덕이라는것을 해보고 팬까페며 모든것이 처음인 하나뿐인
저의 배우님! 건강하시고 좋아하는 연기 오래 하세요. 설 명절도 잘 보내 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