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날 드디어 머리 올리러 갑니다..
금년 4월 15일부터 실내연습장 다니기 시작하여, 중간에 부상으로 한달 가량 쉬고 딱 4개월째 되는 날
머리를 올립니다.
충북에 있는 떼제베cc 입니다.
걱정이 앞서긴 합니다. 아직 드라이버를 못치거든요..
1주일에 한번정도 실외 드라이빙 레인지를 갑니다. 드라이버를 치면 30m쯤 날라가다 오른쪽으로 급격하게
휘면서 옆그물을 때립니다.
첫 홀, 첫 티샷만 드라이버로 스윙하고 나머지는 3번 우드나 5번 우드로 티샷할 예정입니다.
우드가 드라이버(테일러메이드 버너 미국 R)헤드보다 작아서인지 우드를 잡으면 안정감이 듭니다.
전 오히려 헤드 작은 드라이버가 좋을 듯 합니다.
아직은 스윙스피드도 좋지 않아 미국스펙 R 플렉스도 버겁구요. 좀 더 낭창거리는 샤프트가 저에게 맞을 듯 합니다.
처음 머리 올리던날!...잊을수 없는 역사적인 첫 경험을...스카이 72하늘코스에서 했지요.... 제대로 보낸 샷 하나 없이 9홀 돌고 먹었던 자장면.. 아무생각없이 멍~했습니다.. 그리고 남은 9홀도 ... 116타 ㅠㅠ..나중에 신랑한테 안그래도 못치는 사람 왜 그리 어려운곳에서 머리 올리게 했냐고 원망섞인 말을 했더니.. 언제나 처음은 어렵다고~ 그담번에 어딜가든 만만하고 쉬워보이게 해주려는 깊은뜻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ㅋㅋ 그래서 그런가 아무데나 가도 담담 합니다.. 암튼.. 깜돌님은~~잘치고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ㅎㅎㅎ 잘 치고 오십시요.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 머릿속에 그렸던것들을 하나씩 수정해 나갈 수 있을겁니다. 즐거운 하루가 되실겁니다.
고생에 문을 드디여 여시는 군요 ^^ 그나저나 마라톤은 잘 하시는지... ^^
8월 15일 이시죠? 깜짝 놀랐네요....마음비우고 편히 치고 오세요~ 공많이 가지고 가시구요!
축하합니다. 머리 올리는날이 설래이는 마음 누구나 같을겁니다 편안하게 즐공하세요.
머리 올리러 가시는데 깨백 생각은 마시고, 그냥 이것 저것 익히고 오신다 생각하시면 더 잘 즐기실수 있을겁니다. 즐기세요~.^^
좋으시겠네요^^* 설레이는 기분만큼 즐겁게 치고 오세요^^* 난 언제 머리 올리낭 ㅎㅎㅎㅎㅎ
축하드립니다. 저도 작년8월에 태국에서 머리올렸는데 처음 티박스에 섰을때의 떨림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그리고 어프로치의 중요성과 퍼팅의 중요성을 깨닫고 왔습니다
떼제베에서 머리 올리시려면 꽤 어려우실텐데...3번우드로 첫홀부터 마지막까지 티샷을 하시지요..^^!!! 페어웨이나 그린이나 만만치 않은 골프장 입니다..ㅡㅡㅋ
소풍가는 초등학생 기분일 듯 ... 제가 그랬으니까요 ^^*
전 지금도 소풍가는 기분입니다...2년넘어가는데...
한달정도 후에 저도 머리올려야 하는데,,, 남의일 같지가 않네요. 홧팅하시길~^^*
머리첨 올리시는 분들...그냥 잔듸 적응 훈련하러 간다고 생각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전 한달 반만에 드라이버도 안배우고 나갔었는데.. 당연히...땅볼에 퍼팅하면 홈런에..드라이버.아이언 헛스윙......참 아이언은 7.8.9번만 들고 갔었습니다...
즐기세요~~
잘치시고 한잔하셧는지요. 골프 고져 즐기시면됩니다. 좋은 동반자만 있으면 굳
아.. 5월 15일이 아니라.. 8월 15일이에요..ㅎㅎㅎ 모두들 감사합니다. 잘 하고 오겠습니다.
드뎌 내일 이군요... 비싼 신선놀음의 첫발...제가 첨 라운딩갔을 때의 느낌입니다.. 이것 참 신선놀음일세...ㅎㅎ
머리올린날 파3에서 버디잡았었는데 그날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떼제배 재미있는 곳이죠.... 중간에 언덕 가로질러 넘겨서 치기도 해야 되는데 드라이버를 않치시면 돌아 가심 되고.... 즐겁게 즐기다 오세요 ~~~~ 오시면 뭘 연습을 열씨미하셔야 되는지 느끼실 겁니다^^
처음 머리 올리던날!...잊을수 없는 역사적인 첫 경험을...스카이 72하늘코스에서 했지요.... 제대로 보낸 샷 하나 없이 9홀 돌고 먹었던 자장면.. 아무생각없이 멍~했습니다.. 그리고 남은 9홀도 ... 116타 ㅠㅠ..나중에 신랑한테 안그래도 못치는 사람 왜 그리 어려운곳에서 머리 올리게 했냐고 원망섞인 말을 했더니.. 언제나 처음은 어렵다고~ 그담번에 어딜가든 만만하고 쉬워보이게 해주려는 깊은뜻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ㅋㅋ 그래서 그런가 아무데나 가도 담담 합니다.. 암튼.. 깜돌님은~~잘치고 오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