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2024 년도 시작한지가 얼마 되지 않은 듯하나 벌써 한해의 절반을 지내왔습니다.
반년동안에도 주님께서 저희 교회와 가정과 일터를 지켜 주시고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나머지 반년 이 시간도 주님께 의탁하오니 선하고 완전하신 길로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늘 교회를 사랑하며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파수꾼이 아침을 간절히 기다리는 것보다 더욱 간절히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시옵고
이 혼란스러운 세상을 살아갈 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는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희망은 오직 주님께만 있음을 알게 하시고 항상 깨어 기도하는 우리 모든 성도들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교회 학교를 사랑하시는 주님. 이제는 다음 세대들이 여름 신앙훈련이 시작되어집니다.
좋은 말씀이 토양으로 갖춰진 우리 교회에서 인격적으로 잘 갖춰진 교역자와
교회학교 선생님들의 은혜로운 영양분을 잘 공급받아 수련회 기간 동안에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믿음의 뿌리가 깊게 열려서 성령 충만한 열매가 많이 맺혀지기를 소망하며
우리 아이들 마음의 중심에 언제나 성령님이 함께 계시며 성령 충만하고 은혜 충만하여
세상 어떤 유혹과 시험에도 넘어지지 않고 믿음을 지켜나가는
우리의 다음 세대들이 다 되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섬기는 교역자와 선생님들과 봉사자들에게도 은혜 주시어서 기쁨으로 잘 감당하여 주시옵기를 원합니다.
은혜의 주님.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새로이 항존직 직분자를 피택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맡겨주신 직분에 따라 교회를 든든히 세우기 위해 교육하고 훈련중에 있습니다.
불평과 원망이 없이 감사와 기쁨으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 주시옵고
교회의 비전과 목사님의 목회 방침에 감사와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항존 직분자 피택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올 여름은 사상 유례없는 더위와 장마를 인하여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적당한 햇빛과 비를 내려주시옵고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이 신앙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우리 주님 우리 모두를 지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민족을 사랑하시는 주님. 정치, 경제, 문화, 국방 등 여러 곳에서
총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나라 이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고 지켜주시옵소서.
오직 주님의 주권에 달려 있음을 믿사오니 이 나라와 국민들을 긍휼히 여기셔서 어려움에서 회복시켜 주시어
정치적으로 안정돼 있으며 경제가 살아나고 북한의 위험에서 벗어나 살기 좋은 우리 민족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말씀 전하시는 우리 목사님을 주님의 능력의 오른팔로 붙드셔서 권세 있는 말씀 선포케 하시고
듣는 자의 마음마다 살아 운동력 있는 주님의 말씀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하여 여러 모양으로 섬기는 손길들을 기억하셔서
그들의 수고와 봉사에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시온 찬양대의 아름다운 찬양을 올려드릴 때 듣는 우리들에게는 기쁨과 은혜요
하나님께는 큰 영광이 되어지는 찬양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소망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