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과 토익(취토)★토익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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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년 동안 공개된 수많은 영화들 중 가장 인상깊은 죽음 장면은 뭐가 있을까요?
이런 조금은 의외이기도 하고 호기심이 들기도 하는 집계가 나왔습니다. 과연 어떤 영화들의 어떤 장면들이 그렇게 많은 이들이 기억할 수밖에 없는 죽음 장면들이었을까요?
25. 1996년 개봉되었던 <파고Fargo>에서 보여진 장면입니다. 순수하게 하얀 눈밭과 스티미 부세미가 나무 분쇄기에 넣어져 죽어가는 장면은 이 영화의 가장 압권이었지요. 하얀색과 빨간색...그리고 분쇄기 살인이라니...
24. 1991년 개봉되었던 <터미네이터2:심판의 날Terminator 2: Judgment Day>에 새롭게 등장해 등꼴이 오싹하게 만들었던 T-1000이 산산조각나서 사라지는 장면입니다.
23. 빌 머레이가 주인공으로 출연했었던 1993년작 <사랑의 블랙홀Groundhog Day>이 차지했습니다.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죽고싶어도 죽을 수없고, 계속해서 하루를 다시살 수밖에 없는 빌 머레이의 시니컬한 모습이 생생합니다.
22. 두 여자의 로드무비였던 1991년작 <델마와 루이스Thelma and Louise>에서 두 여주인공이 마지막 장면에서 그랜드 캐년 언덕에서 두 손을 꼭잡고 벼랑끝으로 웃으며 자동차를 몰고 가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1. 스타배우인 멜 깁슨이 자신이 직접 만들고 주연으로 출연했던 1995년작 <브레이브하트Braveheart>에서 마지막 죽는 순간 "프리덤"을 외치던 장면입니다.
20. 알 파치노의 젊은 시절을 볼 수있는 1983년작 <스카페이스Scarface>에서 모든 것을 얻은 갱스터가 자신의 화려한 마이애미 집에서 화려한 최후를 맞이하는 장면입니다.
19. 1999년작인 <딥 블루 씨Deep Blue Sea>에서 너무 강력하고 잔인한 상어에게 최후를 맞이하던 사무엘 L. 잭슨이 뽑혔습니다.
18. 에이즈가 한창이던 1990년작인 <오랜 친구Longtime Companion>에서 에이즈로 숨지는 애인을 바라보던 장면입니다.
17. 로브 라이너 감독의 판타지 영화인 1987년작 <프린세스 브라이드The Princess Bride>에서 주인공인 웨스틀리가 자신의 여인을 부인으로 맞이하게된 왕자 훔퍼딩크의 고문대에 눕혀지는 장면이네요.
16. 피터 잭슨의 거대한 서사시의 마지막 편인 2003년작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The Lord of the Rings: The Return of the King>에서 골룸의 죽음이 차지했습니다. 어찌보면 <반지의 제왕>시리즈에서 가장 돋보인 스타는 바로 골룸이었었지요.
15. 우리에게 키작고 뚱뚱한 배우로 잘알려진 대니 드비토 감독의 1989년작 <장미의 전쟁The War of the Roses>에서 마이클 더글라스와 캐서린 터너의 전쟁같은 이혼싸움 장면이 뽑혔습니다.
14. 그 유명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1984년작 <인디아나 존스:마궁의 사원Indiana Jones and the Temple of Doom>에서 보여졌었던 산사람에게서 심장을 꺼내는 엽기적인 장면입니다.
13. 조지 루카스가 구축한 스타워즈의 6번째 에피소드인 1983년작 <스타워즈:제다이의 귀한Return of the Jedi>에서 악의 상징이었던 다스 베이더의 죽음 장면입니다.
12. 개인적으로는 OST가 더욱 기억에 많이 남아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인 1994년작 <라이언 킹 The Lion King>에서 스카와 무파사의 절벽위 장면입니다.
11. 최근에도 리메이크되었던 1986년작 <힛쳐The Hitcher>에서 사이코패스 정신병자 살인마역인 룻거 하우어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되는 웨이트레스역의 제니퍼 제이슨 리가 뽑혔네요. 히치하이킹하던 살인마에게 호의를 배풀고 살인의 타깃이 되어 쫒기는 이 영화는 지금봐도 컬트영화의 진수를 보여주지요.
10. 1997년작 헐리우드 필름 느와르 영화인 <L.A. 컨피덴셜L.A. Confidential>에서 케빈 스페이시가 킬러에 의해 살해당하며 내뱉은 두 마디 ''Rolo Tomasi.'' 장면입니다.
9. 엉뚱하고 엽기적이었던 첩보원의 이야기를 다룬 1997년작 <오스틴 파워 제로Austin Powers: International Man of Mystery>에서 마이크 마이어스가 닥터 이블과 함께 모든 카메라에 총을 쏘는 장면입니다.
8. 말이 필요없는 작품이지요. 1997년작 <타이타닉Titanic>에서 얼어죽기전 잭과 로즈의 마지막 작별인사 장면입니다.
7. 폴 버호벤의 그 당시에는 획기적인 영화였던 1987년작 <로보캅RoboCop>에서 에밀이 독극물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장면입니다.
6. 쿠엔틴 타란티노의 잔혹 서사극인 2003년작 <킬빌 볼륨1 Kill Bill, Vol. One>에서 가장 압권이었던 루시 루와 우마 서먼의 결투장면에서 우마 서먼의 칼에 의해 목이 잘리는 장면입니다.
5. 6위에 이은 쿠엔틴 타란티노의 2003년작 <킬빌 볼륨2 Kill Bill, Vol. Two>에서 영화의 제목에 부합하는 빌을 죽이는 장면입니다.
4. 마틴 스코시지 감독의 리메이크 이상의 작품이었던 2006년작 <디파티드The Departed>에서 마틴 쉰이 지붕에서 추락해 숨지는 장면입니다.
3. 너무 유명한 판타지 소설의 영화작품인 2005년작 <해리포터와 불의 잔Harry Potter and the Goblet of Fire>에서 볼드모트에 의해 죽음을 당하는 세드릭의 모습입니다.
2. 코엔 형제의 완벽에 가까운 스릴러 영화인 1984년작 <블러드 심플Blood Simple>에서 죽음을 완강하게 거부하던 댄의 모습이네요.
1. 약간은 의외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2005년작 공포영화인 <하우스 오브 왁스House of Wax>에서 속옷을 노출하며 잔인하게 죽어가던 패리스 힐튼의 모습이 뽑혔습니다.
수없이 많은 주제중에 왜 하필 이런 주제였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하지만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수긍이 가는 순위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볍게 살펴볼 수있는 리스트였던거 같습니다.
첫댓글 제가 모르는 영화나 많네요 ㅋ
전 영화는 영화다 정말 재밌게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