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23일 10시경 대내출혈로 "건국대학병원"으로 이송
2007년 12월23일 가족간수술불가합의(환자상태 : 의식불명과 신체마비 현상과 호흡곤란)
2007년 12월24일 중환자실 산소공급기착용과 약물치료 병행(대내출혈로 장기손상이 시작됨)
2007년 12월29일 음식물투여시도 내장기관 상태악화로 실패
2008년 1월3일 환자스스로의 호흡이 힘들어지기 시작함
2008년 1월4일 요양병원으로 이송결정
2008년 1월5일 오전 11경 장안동 소재 "햇살 요양병원"으로 환자이송
2008년 1월6일 오전 10시10분 사망 직접사인 : 심폐정지
중간 선행사인 : 급성호흡 부전증
선행사인 : 폐렴, 폐부종
2008년 1월6일 오전 11시경 "건국대학병원"내 영안실로 안치
2008년 1월7일 오전 10시경 입관식 시행
2008년 1월8일 오전 10시경 벽제 화장터 시체 소각
2008년 1월8일 오후 1시경 충청북도 충주소재 "봉은사" 사찰 내 납골당에 안치 반혼제 거행
2008년 1월10일 오전 11시경 충청북도 충주소재 "봉은사" 사찰 내 지장전에서 삼오제와 탈상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했던 할머니를 이렇게 보내야했습니다
뭐라 말로 표현하기 힘든 일이 너무나 짧은 시간에 식구모두에게 벌어졌습니다.
우선 이 글을 빌어 장례식장을 방문하여주신 여러분들과
다같이 고생한 식구들에게는 다시 한 번 고생 많이 하셨다는 말씀 올립니다.
저로서는 2주간에 너무나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생각의 끝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할머니가 이 세상을 떠나시면서 저에게 바라던 게 무언지 확실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다름 아닌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간에 화목과 사랑을 바라신 거 같네요.
주제 넘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으나 앞으로 저만이라도 할머니의
마음을 따르려고 합니다. 그리고 가슴에 묻으려합니다.
아무쪼록 좋은 곳으로 가시길 빌고,
"할머니 죄송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첫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좋은곳으로 가셨기를...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할머님께서도 좋은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힘내세요..!!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할머님..
삼가 고인의 명목을 빕니다...좋은곳에서 언제나 김태욱님을 지켜보고 계실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족간의 화목...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시는 글이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또한 가족의 중요성을 깨닭게 하는 글이였습니다..
삼가 고인인의 명복을 빕니다.....좋은곳으로 가셨을거에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