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화)~24(목)/ 2박3일/1인650,000
어느 좋은 날 ,좋은 것들,..
감동적인 순간이 가득한 부산
가을바다보며 치유와 낭만
추억의절반은 맛이다!!
당신이 만들 추억을 위해 도시는 소란하고
맛은 익어간다
2박3일 완전한 오션뷰 호텔
28석 프리미엄 리무진 버스
일정
1일차
07:00 압구정 출발
(김밥 생수 커피 23동천 25 죽전)
기장 아난티팬트하우스 la mer 런치코스(65,000 포함)
기장 일광 칠암사계카페
죽성성당
해변열차 미포서 청사포방면 일몰시간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석식/산호집 붕장어회/ 구이
라온호텔 오션뷰
2일차
조식
부산시립 미술관과 이우환공간
동백섬 누리마루 산책
금수복국까치복 정식
그랜드 조선호텔 2층 스타벅스 해운대 뷰는 전국최고
정원도좋음/움베르토&포예가 호텔 디자인
감천 문화마을 / 전망대
흰여울문화마을 /캔버스다락 카페 뷰
손목서가 오션뷰카페(흰여울서 1분거리)
수영만 요트
석식/스시미르네본점
라발스호텔/28층 스카이라운지 카페 좋음
3일차
조식
태종대(영도구)
오륙도스카이워크/해맞이공원
이기대해안산책로
중식 /18번완당집
부산 현대미술관/ 도피오커피 현대미술관점
16:00 부산출발
20:50 압구정 도착예정
해운대 해변열차'는 해운대 옆 미포정거장에서 청사포를 거처 송정정거장까지, 총 4.5km 구간을 약 25분 정도 타는 열차에요. 달맞이터널, 다릿돌전망대, 구덕포 간이역까지 모두 6개 역이 있어요. 자유이용권으로 모든 역에 한 번씩 내릴 수 있다네요. 해변열차에는 나무 벤치가 놓여 있어요. 나무 벤치는 모두 바다 쪽을 보고 있어서 아름다운 동부산 바다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아요. 스카이캡슐은 미포역에서 청사포역까지 운행합니다.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또 부산시립미술관을 찾아 전시를 관람했다. 이번이 네번째이다.
18일 부산시립미술관에 따르면 RM은 지난 17일 이곳을 방문해 ‘한국현대미술작가조명Ⅳ-이형구’ 전시와 ‘나는 미술관에 ○○하러 간다’ 전시를 관람했다. RM
은 전시를 관람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품 사진 3장을 올렸다.
RM이 인증사진을 올린 작품 3점 가운데 이형구 작가의 ‘Felis Catus Animatus & Mus Animatus’(사진)는 미국 영화사인 워너브러더스의 만화 <톰과 제리>에서 착상한 작품이다. 몸을 주제로 20여년간 다채로운 작품활동을 펼친 이 작가의 개인전은 8월7일까지 열린다. 최신작까지 10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나는 미술관에 ○○하러 간다’는 ‘여가’를 주제로 기획된 전시회로 여가활동을 탐색하는 안내서와 같은 전시이다. 매주 수~토요일 배움, 요가, 드로잉, 명상 등을 주제로 10월16일까지 100여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주 셋째주 목요일에 부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프로그램에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미술 애호가인 RM의 부산시립미술관 관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6월에는 부산시립미술관을 찾은 뒤 별관 이우환공간에 “잘 보고 갑니다 선생님, 저는 ‘바람’을 좋아합니다”라는 방명록을 남겼다. 2020년 5월 한국현대작가조명 김종학전을 관람하고 방명록에 “김종학 선생님의 ‘기운생동’으로 쉽지 않은 시기, 같이 잘 이겨나갔으면 합니다”라는 글을 썼다. 올해 2월6일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4.4’ 전시를 관람한 후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기혜경 부산시립박물관장은 “RM의 방문으로 부산시립미술관의 전시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예술이 주목받고 있다”며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부산시립미술관, ‘이우환 공간(Space Lee Ufan)’내달 개관
김진흥 기자
▲ 이우환 공간
시립미술관(관장 조일상)은 4월 10일 오후 3시 미술관 부지 내에 세계 미술계에 널리 알려진 이우환 작가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이우환 공간(Space Lee Ufan)’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시는 100년 만에 부산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옛 하야리아부대를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부산시민공원으로 조성하고자 공원부지 내에 세계 미술계의 거장 이우환 작가의 미술관 건립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2011년 1월과 2013년 5월 두 차례 일본에 위치한 작가의 사저를 방문하는 등 부산시의 뜻을 지속적으로 전달했었지만 이우환 작가는 개인미술관 건립에 대한 사양의 뜻을 밝혔었다.
그러나 부산시민의 미술관 건립에 대한 진정성과 중학교 시절을 부산에서 보낸 인연을 소중히 여겨 마침내 지난 2013년 7월 15일 부산시청에서 ‘이우환 공간’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이우환 작가는 당초 부산시가 추진한 부산시민공원 내 미술관 대신에 시립미술관 옆 고가도로의 병풍역할을 자임하며 시립미술관 앞뜰을 ‘이우환 공간’ 입지로 선정함은 물론 전시장 기본설계까지 직접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이우환 작가는 공간 건립과 작품설치를 위해 세 차례(‘14.9.12, ‘15.1.19~1.21, 2.24~3.1) 현장을 방문해 건물높이 조정, 내부벽체 이동, 마감자재 결정 등 공간 설계부터 작품 한 점 한 점에 대한 섬세한 설치 작업까지 무한한 열정으로 손수 디자인했다.
‘이우환 공간’은 거장의 열정과 부산시민의 여망을 담아 사업추진 5년 만에 세상에 빛을 보게 돼 4월 10일 오후 3시 시립미술관 본관에서 개관식을 갖고 시민에게 공개된다.
1층 전시관은 ‘관계항’ 등의 조각작품 중심으로, 2층 전시관은 ‘대화, 점으로부터, 선으로부터, 바람과 함께’ 등 회화작품이 전시된다. 야외 전시관에도 설치작품이 전시돼 이우환 화백의 1960년대 초기작부터 2015년 작품 등 총 2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 이우환 작가
이우환(1936~ )은 서울대 미대를 중퇴하고 1956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전위 예술운동인 모노하(物派)의 이론과 실천을 주도하며 벨기에 왕립미술관, 파리 퐁피두센터, 베를린 국립미술관 등 세계 주요 미술관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가진 바 있다. 특히 2011년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회고전 <이우환:무한의 제시>를 개최했고, 2014년 베르사유 궁전에서 대규모 조각 전시를 가졌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부산의 ‘이우환 공간’은 일본 나오시마 ‘이우환 미술관(2010년 개관)’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이다”라면서, “미술계의 세계적 거장 이우환의 작품을 부산에서 상설로 만날 수 있게 되어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이 ‘이우환 공간’을 통해 세계도시 부산으로 한층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사업비는 47.2억 원(국비 18억 원, 시비 29.2억 원)이 들었으며, 연면적 1,400.83㎡(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전시공간은 지상 1층과 2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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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예술섬 나오시마에 있는 이우환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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