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선후배님과의 만남^.^

[깜샹이(강숙자)]

전날 아니 오늘새벽, 친구 은삼수부친님 발인을마치고 돌아모는 지하철에서
에긍~~~오늘 카페모임은 다갔구나.
어제 날밤까구 오늘 또어찌나가누. 염치가있지 (신랑에게)
모임시간이 닥아오자 만영오빠가 기다릴것을생각하니(내 생각에).
마음은 먼저, 왕십리로 가고있었다.
에~라, 나중에 혼나드라도 가고보자.
외출준비 끝내고....
처음 내려보는 왕십리지하철. 수길이와만나기로한장소가 헷갈렸다.
곳이어 깜찍이명옥이를만나 손쉽게 현대주유소사무실찿아드는데,
H동문문패가 눈에 꽉박힌다.
아~ 함백이란문패가 선배님들 잘둔덕에 재경 사무실도있구,
진심으로 감사-감싸.
글구 이런 글을 쓸수있게 방을 만들어준 우리의카페주인장 시골지기에게
고맙구. 사무실문을열구들어가니 쑥스럽기도하구,
내가 내숭파는 아닌데.

1막
만영 오빠의 인사로 처음보는 감자바위님,
예미에서왔다는 얼굴이 눈에익은 7회주인장 시골지기님,
덩치빵빵한 13회백승범님,
우리방에서수고가넘많은 원주에서온 여울님(그토록이나 상옥을찿을까)
내가 꼭만나게해주지.
등산복차림이 잘어울리는 잘생긴까마귀 김오경님. 어느옷이나 잘어울릴것이라고 내가단정지음.
원주에서왔다는 귀신잡는 앵환이 정말 눈빛이 장난이아이던데.
누군가와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우리친구문희동생 수방원(이승희님)
씩씩한 그의인사가 맘에들었다.
어느선배님의 음료 써비스에 이건 7회홍마담목이라고 이야그했는데.
사라공주양영희10회,깜찍이명옥님, 상희님 오직한사람,시간속으로 모두예쁘고
우리보다젊은 그대들은 좋겠다.
에~공 후배님들 인사받으랴, 선배님들인사하랴 1시간이후다닥가버리고,
우리의 영원한총무 김현택7회의 안내로유래회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2막
요즘 고기파동으로 고기집안가는데....(없어서 못먹지)
순수한 한우집이라고 거듭강조한다.
어~메 고기값엄청시리 나갈텐데,
우리회장님 클났다.
모이기도 엄청모인것같은데 대충50명전후.
그런데 회장님인사소개에 다음에는 더많이 나오란다.
그정도면 맘놓고 먹어도 되겠구나 했지.
1잔씩 술을따르고 모두함께 건~배~~~~
선배님들 인사가 시작되다.
제일큰 오빠이신 위선배님 홍선배님 에이스김영도님땅콩님.
에~잉 님짜 호칭 생략할께요.
분명 생략이라구했읍다.
글구 우리카페를위해 애쓰시는 박만영1회.
촌닭같이않은촌닭,참으로맘에드는닉이여.
양반같으신양반,승호,종화, 만날줄알았던 영순언니가안보여섭했구여.이상2회
3회가 일명도없다켔는데, 전순천들어오고(함백홈페이지작성자 존경함)
이재세들어오고 우리의4회대빵임영주, 4회회장최수길,이창호 나깜샹이4회이렇콤많이간것처음이라네요. 회장님 고기값많이 나왔지요. 저는 술만먹었어요
사람들시선 한몸에받으며 짜~잔하고나타나신 예쁜혜숙님5회 늦게라도 잘왔다구박~수.
민초.강성길,글구 내가 선배로알았던 또한님,5회들
어쩜 그리들모두잘생겼을까? 부모님덕일까? 함백물이좋아서인가?
이제는 머리에 한계가왔다.더이상 생각은안나는데얼굴들은기억해요.
여기에 소개없다구 삐지지말구여..
서론이 길었네여.
건배가 시작되자,입안에서 살살녹는(아이스크림은아님)안주에 친구와한잔,
선배님과한잔후배님과한잔, 다함께한잔,~아 취해요~
지나간 이야기와 덕담으로 어찌그리 시간은빨리가는지,또 추억으로남을사진도 박구.
글구 내신발 써비스해주신님 리플달아주세요.

3막(마지막장)
수방원님만 빠지구모두가 단란주점으로 자리를옮긴 우리들은
맥주,양주에, 취해들어가기 시작했다.
젊은 후배님들은 저그들끼리 방으로들어가 어케놀았는지나는 모른다.
홀에서는 모두함께 노래하고,춤을추고,......
뜻있는자리 만들어주신회장님 임원진님 감사합니다.


선배님 후배님들 자~알들어가셨지요.
새해에도건강하시고 하시는일 잘되시기를빕니다.
깜샹이드림.

닉은 한번들으면 안잊어지는장점이있어좋아요.

[김명옥]

선배님도 이렇게 짱짱이신데...저만 바본가 보죠? 머리가 띵~~ 속은 울렁울렁~~원인인 즉 어제 점심도 못먹고 급히 본사에 상품개발 워크샾 들어가서 타이트한 질의 응답 다섯시간만에 나온지라 눈이 아리한 상태로 곧장 달려갔드만...오늘 오전에 급한 서류로 인해 진을빼고 어서빨리 충전 들어가야 하는디...

[박한주]

꺔샹! 즐거워~ㅆ 다니 고맵구, 괴기 매니 몬묵어 워쩐다니! 회장 주멍, 걱정해주~ㅓ 고매운디 괜찬혀~!

[김오경]

어제 선배님은 멋쟁이 셨답니다....^^*

[호천]

선배님들 즐거웠다니...저도 즐겁네요..함백의 힘이 느껴지네요

[시골지기]

깜샹누야 증말 감상적이고 멋져요. 우리 친구도 병구도 깜씬데?????? ㅎㅎㅎㅎㅎㅎㅎㅎ 반가웠습니다 누님!!

[오직한사람(명숙)]

스타일이 예술적이어서 인상에 남았죠. 잘 읽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양반]

깜상님의 평론은 뚝베기보다 장맛이란 말이 어울릴것같은 향토성 깃들여진 정감어린 평론이라 생각합니다.( 헌즉 우리모두 회장님의 배려에 이정도 아부는 괜찬지 않을까요요요요요요요요........)

[양반]

회장님, 회장님 우리회장님 덕분에 즐거운 시간 포함 잘먹엇습니다. 베푸신 만큼 곱하기 백배 매출 신장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sarah(양영희)]

선배님 정말존경합니다....어쩜하나도 안빼놓고 다외우고 계시는지.......비결을...?다음에 등산갈때 한번데리고 가주세요

[아녜스(임현옥)]

^*^ 안보아도 눈에 선 한 자리였군요. 새삼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들하시고 행복하시길.. 선배님 어쩜 글을 그리 잘 쓰셨남요. 행복하세요...^*^

[박만영]

ㅋㅋㅋ 고맙네~~ 니 마음만이 아니라, 기다렸지~~ㅋㅋㅋ 행복한 밤이였단다. 모두들 고마웠어요~~ ㄳㄳㄳ

[촌닭(김형일)]

어휴 머리도좋아라 선.후배 술잔들다 검배하다. 취객이 된 내신세 깜상한데 실수 나 하지....술은 인간을 영웅을 만든다나 다음기회에 나도 한번 쏴야지 엄지한데 기합....안녕히....

[김영환]

기억역이 대단하시내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엄동열]

깜샹이 선배님 늘 까만옷에 까만 모자 즐기시고 인상적이었습니다. 2월 회의때 뵙지요. 즐거웠습니다.

[수방원(7.6)이승희]

썬배님 기억을 다해주시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만나니 무척이나 정감이 있는것 같아 좋았읍니다. 담에 뵈면 자주 인사 드리지요 충~~성!!!

[깜샹이(강숙자)]

엄동열님 기억하구있구요. 다음장에출연시킬려구.외출보냈었음ㅋㅋㅋ

[홍석기(홍마담)]

선배님! 기억력이 짱!!!입니다요~~ 저도 선배님 잊지 않을래요.

[백승범]

기억력이 좋으신것보니 고스톱을(?)많이 치시나보다 ㅎㅎㅎㅎㅎ 건강하시구요 좋은일만 생기는 갑신년이 되세요. 그리고요 저는12회 입니다.행복하세요^-^*

[고임목(고동석)]

으~~~~~~~~약올라 누구는 참석하구 .숙자야 우리이러지 말자 후기글 올려 놓은것보구나니 괜히 심통이나잖아. 운영자님들 많이즐거웠겠습니다.앞으로도 많은 모임이 있어서 더 좋은 카페 만들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