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읍민들 건강과 화합, 지역발전 동력 마련해

[안태현]

▲ 김기창 금왕체육회장의 대회사 모습.

▲ (사진 왼쪽부터) 자랑스런 금왕읍민 대상을 수상한 안병윤 전 금왕읍체육회장, 정용범 금왕읍장, 애향상 수상자 권순창씨, 김기창 체육회장.

▲ (사진 왼쪽부터) 김기창 금왕읍체육회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최순이 이장, 최영범 이장, 이상길 이장.

▲ 이필용 군수의 축사 모습.

▲ 금왕읍민화합체육대회에 푸짐한 경품이 내걸려 즐거움을 더했다.

▲ 민속경기 윷놀이 모습.

▲ 민속경기 투호경기 모습.

▲ 배구경기의 모습.

금왕읍민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건강화 화합, 그리고 지역발전의 동력을 마련했다.금왕읍(읍장 정용범) 체육회(회장 김기창)는 12일 무극중학교 운동장에서 2,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28회 금왕읍민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금왕읍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안병윤 전 체육회장이 금왕읍민대상을,권순창씨가 애향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기창 금왕읍체육회장으로부터 최순이 이장, 최영범 이장, 이상길 이장이 체육회장 표창을 받았다.

금왕읍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경기주관단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13개 팀이 마을의 명예를 걸고 줄다리기, 장사씨름, 제기차기, 팔씨름, 투호, 모래가마니 들기, 윷놀이, 고무신발 멀리던지기, 줄당겨공받기, 수박빨리먹기 등 민속경기 10종목과 체육경기인 배구를 포함 총11종목의 경기를 펼쳤다.

더불어 마을별로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마을의 단합된 모습과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금왕체육회 김기창 회장은 대회사에서 “금왕 읍민체육대회가 아무 사고없이 마을간 경쟁보다는 화합을 통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읍민의 친목을 도모하는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범 금왕읍장은 “행사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금왕읍 체육회 및 각 주관단체, 각 마을 이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함께 땀 흘리며 다져진 화합된 힘이 활기차고 건강한 금왕, 나아가 활력 있는 복지 음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