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개관 페스티벌 opening 음악회
2011.10.5(수)~6(목)
소프라노 신영옥
지휘 ㅣ 여자경 연주 ㅣ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모차르트 ㅣ 클로에에게 KV. 524
W. A. Mozart ㅣ An Chloe KV. 524
모차르트 ㅣ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어서오세요, 내사랑’
W. A. Mozart ㅣ ‘Deh! Vieni non tardar’ from Opera <Le Nozze di Figaro>
비발디 l 오페라 <바자제> 중 ‘나는 멸시 받는 아내라오’
A. Vivaldi l ‘Sposa, Son Disprezzata’ from Opera <Bajazet>
비발디 l 칸타타 “그만두어라, 모두 끝났다” RV.684
A. Vivaldi l “Cessate, Omai Cessate” from Cantata RV.684
드뷔시 l “젊은 날에 4개의 노래” 중 ‘달빛, 아름다운 저녁’
C. Debussy l‘Clair de Lune, Beau soir’ from “Quatre Chansons de jeunesse”
드뷔시 l “젊은 날에 4개의 노래” 중 ‘광대’
C. Debussy l ‘Pierrot’ from “Quatre Chansons de jeunesse”
드보르작 l 오페라 <루살카> 중 ‘달에게 부치는 노래’
A. Dvo?ak l ‘Song to the moon’ from Opera <Rusalka>
벨리니 l 오페라 <청교도> 중 ‘나는 귀여운 처녀’
V. Bellini l ‘Son vergin vezzosa’ from Opera <I puritan>
소프라노 ㅣ 신영옥
이 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가운데 한 사람인 신영옥은 1990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데뷔한 이래 <리골레토>의 질다,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타이틀 롤, <청교도>의 엘비라, <사랑의 묘약>의 아디나, <돈 조반니>의 체를리나, <가면 무도회>의 오스카, <어린이와 마법>의 나이팅게일 역 등의 주요 배역을 맡으며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메트의 밀레니엄 갈라, 주세페 베르디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는 시즌 오프닝 나이트, 세계 무역 센터 참사 피해자 가족을 위한 자선 갈라에 출연한 바 있으며, 메트 무대에서 활약하는 지휘자 제임스 러바인, 제임스 콘론, 넬로 산티, 에도아르도 뮬러, 플라시도 도밍고,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 라몬 바르가스, 롤란도 비야손, 레오 누치, 새뮤얼 래미 등과 함께 공연하였다.
또한 영국의 로열 오페라 하우스 코벤트 가든에서 질다, 프랑스의 바스티유 오페라에서 질다와 오스카, 그리고 파 스칼 뒤사팽의 <연기의 사나이, 페렐라> 세계 초연 무대에서 여왕 역, 쾰른 오페라에서 <코지 판 투테>의 데스피나, 투린의 테아트로 레지오에서 엘비라, 카타니아의 테아트로 마씨모 벨리니에서 <비안카와 페르난도>의 타이틀 롤, 칠레의 테아트로 뮤니시팔 산티아고와 스페인의 그란 테아트로 델 리세우에서 <진주조개잡이>의 레일라, 캐나디언 오페라 컴퍼니에서 질다와 루치아, 볼티모어 오페라 컴퍼니에서 질다 그리고 루치아, 라크메, <로메오와 줄리엣>의 타이틀 롤, 스폴레토 페스티벌에서 발터 브라운펠즈의 <새> 미국 초연 무대에서 나이팅게일, 그리고 찰스턴과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동 페스티벌에서 수잔나, 몬테레이 멕시코 뮤직 페스티벌에서 아디나, 테네리페 페스티벌에서 <카풀레티 가와 몬테키가>의 줄리에타, 브라티슬라바 스프링 페스티벌에서 <투란도트>의 류를 맡아 열연하는 등 세계 유수 도시의 극장과 페스티벌에서 주역을 맡으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콘서트 아티스트로서도 수많은 공연을 해온 그녀는 링컨 센터의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을 비롯하여 제임 스 콘론의 지휘 아래 신시내티의 메이 페스티벌에서 <카르미나 부라나>, 하이든의 “로드 넬슨 미사”, 스트라빈스키의 “나이팅게일”, 미네소타 오케스트라와 말러 8번, 에사-페카 살로넨이 지휘하 는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의 시즌 오프닝 갈라 콘서트에서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싱가포르, 쿠알라룸 푸르, 서울에서는 호세 카레라스와 갈라 콘서트, 카네기홀에서 콘서트, 토론토의 로이 톰슨 홀에서 리 사이틀, 피츠버그 리사이틀 시리즈를 통해 섬세한 음악성을 보여주었다.
그녀의 음반활동으로는빈센초 벨리니의 오페라 <Bianca e Fernando, 1991>, E&E Media에서 발매된 벨칸토 아리아집 <Vocalise, 1995>, 성가곡집 <Ave Maria, 1996>, 예술가곡을 담은 <A Dream, 1997>, 크로스오버 음반 <My Romance, 1998>, 예당뮤직에서 발매된 찬송가집 <Sacred Songs, 2000>, 크리스마스 캐롤집 <White Christmas, 2001>, 유니버설뮤직에서 발매된 <My Song, 2003>, <Chansons d'Amou, 2004>, <Love Duets, 2006>, <Cinematique, 2008>, 가을가곡집 <내마음의노래, 2009>, 찬송가집 <사랑과 평화, 2010>를 발매하였다.
지휘 ㅣ 여자경
지휘자 여자경은 비엔나국립음대(Universitat fu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Wien)에서 작곡, 피아노, 지휘, 오페라코치, 음악학을 전공하면서 Wien Volksoper오페라음악감독인 레오폴트 하거(Leopold HAGER)와 Wien Stadtoper와 Wien Volksoper의 오페라코치를 역임한 Konrad LEITNER사사하였으며, 학과 전과정 최고점수를 얻어 학교가 주는 장학금과 훌륭한 음악인상으로 매년 한 명에게 주어지는 야나첵장학금(Dr.Martha Sobotka-charlotte Janaczek-Stiftung)을 수여하였다. 2005년에는 빈 필의 매년 신년음악회가 열리는 뮤직페어라인 황금홀(Musik Verein Golden Saal)에서 빈라디오심포니오케스트라(RSO)를 지휘하면서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수를 얻어 Magister를 획득하였고 이후 음악학 전공으로 Gottfried SCHOLZ 를 사사하면서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수여하였다. 현재 활발한 객원지휘자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프라임필 오케스트라의 전임지휘자직을 맡고 있다.
연주 ㅣ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97년 2월 창단된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국내ㆍ외 정상급 지휘자를 영입하고 우수한 기량과 열의를 갖춘 연주자들로 단원을 구성하여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 발레 등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2000년 이후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프라임필은 지금까지 70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뉴욕, 워싱턴, 런던, 방콕 연주 등 1,200여 회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구현하는 매력적인 오케스트라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 교향악단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단체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