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스튜디오..??

[사진속으로]

사진이는 사진을 찍으러 한달이면 열흘이상을 여행지에 나가 살았었지만.....

어느날 병을 얻은 후 부터는 집안에서 주로 생활하면서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손에 잡은것이 기타인데...ㅎ...

기타를 치면서 부른 노래를 직접 녹음하고 싶어 하나 하나 준비해서 방 한 구석에 마련한 것이 아래의 모습입니다. 

구석에 있어 사진에는 잘 안 보이는 컴퓨터...ㅎ...

컴퓨터는 3~4년 정도 지나면 새로운 프로그램을 돌리기엔 너무 느리죠..그래서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새로이 장만을

하는데..... 회사일을 하는데 주로 쓰는 컴을 새로이 구입한 후에 밀려난 컴을 녹음 전용으로 방 구석에 들여 놓고

예전에 쓰던 구형 오디오카드(아날로그 음을 디지털 음으로 바꿔 컴으로 입력해 주는 장치)를 컴에 연결해서

쓰고 있습니다.

  

콘덴서 마이크....

주로 스튜디오에서나 쓰던 콘덴서 마이크는 엄청난 가격때문에 개인이 사기엔 부담이 많이 가던 장비였었는데

근래엔 아주 저렴한 가격의 성능좋은 콘덴서 마이크가 많이 나오고 있어 평이 좋은 마이크를 한대 장만해서

라이브용 마이크와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헌데 콘덴서 마이크는 너무 예민한지라 방음이 잘 안된 내 방에서는....밖의 아이들 떠드는 소리....차 소리등이

너무 잘 잡혀서 고민입니다....ㅜㅜㅜ

아래 사진은 미니 믹서의 모습입니다.

사실 대학노트 크기 정도의 아주 작은 크기이지만 마이크 인 2개, 라인인 4개 정도까지 가능한 저렴하면서도

성능도 꽤 괘안은 믹서라고 생각합니다.

위 사진의 기타는 사일런트기타라는 아주 특이한 기타입니다. 제일 위 큰 사진 왼쪽에 보이는 기타이죠.

이 기타의 특징은 울림통이 없어서 전자기타 처럼 앰프에 연결하지 않으면 소리가 모기 소리만해서 들을 수가 없는 기타죠.

일종의 전자 기타인데....소리는 통기타 소리를 냅니다.

한 밤중이던 새벽이던 잠이 안 올때는 헤드셋을 쓰고 이 기타를 칩니다.

그럴땐 기타 소리가 헤드셋으로 들리니까 시간에 구애를 전혀 받지 않아서 좋긴 합니다만, 소리는 좀.....그렇습니다.

연습용으로 쓰긴 좀 비싼편에 속합니다. ㅎ...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홈스튜디오 꾸미기가 유행이라고 할 정도로 많이들 하는 추세입니다.

녹음을 좋아해서 홈레코딩 씨스템을 장만하거나...작곡등을 하기 위해 미디작업을 위한 시스템도 많이 갖추고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장비이지만 그 성능은 정말 쓸만합니다.

잘만 하면 프로급의 음악 파일을 만들수도 있습니다만 사진이의 제일 단점이 노래를 못 부른다는거죠...ㅎ..

그래서 녹음하고 지우고 또 녹음하고....또 지우고....또 녹음하고...

아직도 계속하고 있기만 합니다....

언제 제대로 된 음악파일 하나 만들런지.......모릅니당....ㅋ.... *^^*

[이근식]

소원 성취 하옵소서

[아리스트]

열정이 부럽네요. 저두 마니 마니 갈켜주삼 ~~~ ^_^

[채송화]

정말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멋쟁이신사]

부럽습니다~나도~익케하고 싶어요~이사가면 하고싶어요~~~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