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에서 서북으로 4시간, 남경에서 2시간 그러니까 남경,상해,태주가 삼각형
처럼 위치하고 있지.
식구들이 살고 있는곳은 소주지만 공장은 이곳 태주에 있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주말부부 생활을 하고, 출장자들이 많기때문에 자연히 술먹을 기회가 많고
2년이 지난 싯점에 술이 제일 많이 느는것 같다.
이곳 태주는 중국의 가장 실세인 후진타오의 고향으로 이곳 태주중학교 출신으로도
유명하지 광역시의 개념으로 인구는 400만인데 시내의 인구는 40만명정도의 중도시....
유명한 상품은 삼마라고 해서 마작, 참깨로 만든 기름(마유), 참깨로 만든 과자(마과)
여기에서 출하된 참깨 중국전체의 30%를 차지 한다는데 별로 보지는 못했음.
날씨는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산이 없기때문에 공기는 맑지는 않고 양쯔강(장강)이
흐르고 있어 습도가 많기 때문에 여름에는 후덥지근하고, 겨울에는 내복을 안입은면
안될정도로 은근히 추은날씨다.
특히 볼만한 것은 봄이면 유체 재배를 많이 하는데 온통 주위가 황금 물결을 이루어
그야말로 장관이다.
교통 수단은 50%는 자전거, 30%는 오토바이, 그리고 자가용 오토바이가 늘어나는
추세인걸보면 이곳도 생활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걸 실감한다.
대중 교통으로는 택시가 있는데 30%정도는 자전거에 수레를 달아서 이동하는
수단이 있는데 수한잔먹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이동하면 그만이다. 이용료는 2원
첫댓글 금년 추석에는 그곳에서 보내야하는 아쉬움도 있겠지만,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 보내기 바란다. 엊그제 용기한테 연락을 해봤는데 디스크때문에 많이 고생하고 있더라고 사업도 영 안되고, 모두들 건강할 때 건강에 더욱 신경써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