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송중기가 나오는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기업으로 삼성을 간접적으로 그리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인기가 좋은 것 같은데 산경 작 웹소설을 테마로 그리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드라마 작가인지 PD 소행인지 잘모르지만 드라마 스토리 전개에서 일부 이해하지 못하는 몇가지 측면들이 있어서 흥미를 잃게 한다.
이병철 회장의 비서실장으로 실제로 12년간 봉사한 소병해 실장은 등장하지 않고 이건희 사장 시절에나 활동하는 이x수 실장이 시대와 맞지 않게 이병철 회장과 함께 등장하고 있다.
아마도 x려대 출신 작가나 PD가 고의적으로 사실을 왜곡하여 학교를 홍보하는 것 같다.
더욱이 인기좋은 송중기가 그냥 일류 명문대학을 나왔다고 하면 되지 지금 한창 검찰 공화국으로 욕먹고 있는 S법대에 수석입학을 했다고 구태여 학교명이 구체적으로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지?
성대 경영학과를 나온 송중기의 인기를 욕보이려고 하는 의도인지 혹은 현 S법대 정권에게 잘 보이려고
송중기 인기를 이용하여 드라마를 통해 아부를 하는 것인지 잘모르겠다.
요즘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를 보는데 흥미 본위만을 위해서 강약 으로만 극적인 내용이 전개 되고 있는데...
여기서 삼성 이병철 역으로 나오는 순양 회장의 기업 이익만을 최우선시 하면서 인정사정 없이 의사결정을 하는 모습을 통해서 삼성에 대한 대기업 이미지가 떨어지는 것 같다.
실상은 이병철 회장은 미군정과 친일파 교육자 들에 의해서 경성제국대학이 서울 대학으로 세워 졌기에 조선시대 왕립대학 이었던 성균관 대학교가 사립대학이 되자 이를 인수하여 학문의 전통과 역사를 지켜 준 품격이 있는 기업인이었다.
그런데 막걸리대 출신 김x희 작가가 인물배역도 마구 바꾸고 돈 밖에 모르는 천박한 장사꾼 순양기업 회장 으로 만들어 채널을 돌리게 만든다.
이 드라마에서 송중기만 이용당해서 불쌍하다.
드디어 재벌집 드라마가 16회 최종회 로 단명이 되었다.
드라마에서 송중기(성대 경영학과, 울 큰아들과 대학동기)의 경영기술 만큼 이나 능숙한 연기로 인기 몰이를 했었는데 드라마에서 송중기를 처음 총으로 나중에는 교통사고로 두번 죽이는데 작가들이 스스로 참회를 해야 할것 같다.
다만 드라마 마지막에 대기업 경영 에서 재벌가족이 물러나고 전문 경영인으로 바꾸어야한다는 메시지는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