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공원에서 운동을 하고 돌아오는데 바다에 떠 있어야 할 커다란 보트가 추레일러에 실린 체 길가에 서 있다. 이색적인 광경이다. 나는 어린시절 바닷가에서 성장하여서인지 나이 육순이 넘도록 바다의 향수가 마음속 깊이 내재되어있는 상태다. 평소 여가에 있어서는 노후를 보람되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을 생각하고 있었다.
여가 활동 중 가장 우선적으로 선택하고 싶은 것이 바닷가에서 살면서 바다를 대상으로 레저 생활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가장 행복 할 것 같은 심정이었다. 그래서 이 육지에 실려 있는 보트는 신 기류를 만난 듯 눈에 번쩍 띄었다. 과연 배의 주인은 누구일까?
그는 일상생활을 어떻게 하며 삶의 행복을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호기심이 발동하던 차제에
다음날 보트 주인이 보트위에서 무엇을 손보는지 서성거리고 있다. 나는 나도 모르게 그곳 보트에 다가서서 보트 주인에게 말을 걸었다. 바다에 있어야할 보트가 육지에 있어 너무 이채로워 보입니다. 행복하게 사시는 분 같습니다.
이런 보트를 구입 하려며 얼마 정도의 금액이면 소유 할 수 있습니까? 물어 보았다.
약 일억 원쯤 지불해야 구할 수 있다는 대답이다. 이러한 생활 방식의 삶이 매우 흥미롭고 행복할 것 같아 호기심에 물어 봅니다. 하고 그분과 통성명을 하고 전화번호를 서로 교환하면서 좋은 기회라 생각되어 시간이 허락하시면 다음날 제가 점심한번 대접하면서 좋은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하고 헤어졌다.
이웃 아파트 동에 살고 나이 차이도 없고 하니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고 해어졌다. 나는 어린시절 바닷가에서 성장하면서 노 젖는 전마선 한척을 가지고 싶어도 우리 집에서는 구 하려 하지 않아서 이웃 친구들의 전마선을 타고 낚시도 하고 하였다. 그 향수가 불현듯 나의 마음을 자극하였던지 불쑥 던진 말 이었다
다음날 약속을 지키어 점심을 같이 하면서 피차의 고향과 성장기와 가정사와 사회생활과 현제의 삶을 속속들이 내어 놓고 담소하면서 정담을 나누게 되었다. 성장기는 나는 전남해남 그분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우리 시대의 성장 과정은 가난한 시절을 되뇌면 타임머신은 일치점을 알려주었다. 나는 중장년 기를 종교에 심취하여 획일적 틀에 박힌 삶을 살아오고 그분은 일찍이 서울에 올라와 명문 대학을 졸업하고 가내 공업 쪽을 선택하여 상당한 부를 창출하였으나 야망을 실현하려는 순간 화재를 만나 번번이 좌절하여 사업을 포기하였다고 한다. 부동산을 응용하여 현재까지 살아오면서 하고 싶은 여가를 즐기며 자유자제로 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분은 68세의 나이에도 40대와 비교된 건강을 유지하여 건강한 몸을 가지고 활동한다.
본래 젊은 시절은 유도 선수에 축구를 즐기고 몸 관리에 철저하여 체력 면에서 매우 건강한 튼튼한 몸을 가지고 있다.
이제는 매우 가까워진 친구가 되어 하루하루 전화연락을 하는 정도가 되었다.
그는 매우 부지런한 친구다. 두 시간의 여유를 무슨 일 이나 하지 않으면 가만히 있지 못 한다. 그는 작은 농장 400평을 활용하여 여러 가지 작물을 심고 가꾸고 작물에 농약이나 제초제를 쓰지 않아 순수한 채소를 수확하여 자기의 안전을 철저히 보장 받는 무공해 인생이다. 그는 말한다. 넓은 바다에 나아가 고기도 잡고 해초도 뜯고 조게도 잡고하며 한여름 한철만 그렇게 하면 혈압 당뇨 패 결핵 웬만한 병은 바다에 날려버리고 건강은 보장 받는다는 것이다.
삶은 생각하면 적당한 변화를 통해 무엇엔가 심취하여 목적의 성취로 인해 행복을 만들어 살아가는 것이다. 다양한 창작이나 대 자연과 접촉된 깊이 있는 정서는 인간을 고상하게 만들어 주며 거기에 따른 건강이나 물질의 보상을 받게 되고 행복을 맛보게 된다.
생활에 억매이고 어떤 단체나 어떤 집단적 삶의 룰을 법률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제한된 삶은
사회 기관의 부속품이 되어 기계적으로 활동하고 속박된 삶은 스트레스를 온 몸으로 감내하면 살아가는 것이 보편적 삶이지만 그는 어떤 경우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인이다.
작은 공작물을 재작하면서 다양한 취미생활로 끝임 없이 노력하는 형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는 진정으로 인정이 많은 사람이다. 자연은 본래 그렇게 조물 되었을 것이다.
조금만 색다른 음식이 있으면 나누워 먹기를 좋아 한다.
그에게서 따뜻한 인정을 느끼면서 세삼 나의 마음가짐을 성찰하는 표상이기도하다.
인간은 각자의 이해관계를 자기 이로움에 길들어 탐욕에 탐닉하고 살아가는 것이 보편적 인격이다. 그러나 무공해 인생이라 함은 자연에 근접한 삶 속에서 공존 공생의 룰에서 이탈하지 않은 순수함을 읽었기 때문이다
때로는 취미생활의 공작활동을 벗어 놓고 대 자연의 망망대해를 보트를 타고 질주하여 달린다.
무인도의 자연은 사람의 손길이 뜸한 갯벌에 이르러 자연이 주는 신선한 양식 미역 다시마 조개를 잡아서 즉석요리를 즐기며 자연에 향수를 늘 음미하는 말을 하면서 행복을 이야기한다. 이 자연의 냄새 자연산 물고기 하며 자연의 향취를 서슴없이 내어 뱉는다.
풋풋한 갯냄새를 거두어 답답한 아파트에 퍼트리면 김 사장도 오시오 ..정 사장도 오시오..
윤 회장도 오시오.. 이 생김의 향기를 맡아 보시오.
그는 배를 소유한 동기를 이렇게 말한다.
기관지에 이상이 생겨 내로라하는 서울에 기관지 전문의를 찾아서 검진하고 처방을 받았지만 효험이 없고 차도가 없어 고민하였다고 하였다.
전문의는 공기 맑은 산속이나 바닷가에 가서 요양생활을 권하였다고 한다.
그는 생각하기를 도시의 공기 오염과 매연에 휩싸인 도시의 환경 공해를 염두에 두고 환경을 바꾸어 보기위해 이곳저곳을 탐색하던 중 서울 근거리에 있는 광주 시 무갑리 산속을 탐색하고 산수가 가장 뛰어난 청평 호수 주변을 탐색하고 거제도 바닷가를 탐색하던 중 그곳이 전에 본 것보다 더욱 좋고 어디에 정착할지 궁리하다 서울에서 가장 가깝고 교통이 좋은 서해 재부도로 낙점하여 그곳에 집을 마련하고 보트를 구입하여 서해 무인도를 수시로 드나들며 살아가는 동안 바다 레저의 즐거움과 대 자연의 생태에 몰입하여 무인도 섬을 탐색하면서 즐겁도록 생활하고 있다.
몇 번의 바다 여행을 같이 동행하여 자연 생태계와 좋은 공기를 서로 공감하면서 그는 이렇게 말한다.
이러한 활동을 하면서 얻은 경험은 생체 리듬을 완전히 바꾸어 이제는 기관지로 인하여 불편했던 모든 것이 씻는 듯이 살아지고 건강한 육체는 끝임 없는 활력을 돋우기 위해 일주일에 축구 3번 또 다른 보트를 재작하면서 한 시간의 여유로운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살아간다.
그는 오직 자연이다. 인간의 발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역으로 인간의 삶에 독소를 퍼트리면 자연에 역행하여 생명체를 병들게 하고 자연의 순리를 파괴하는 시행착오를 인간들은 끝임 없이 자행하고 있다고.
첫댓글 자신의 인생을 즐길 줄 아는 분이시네요. 일체유심조라, 마음 먹기 나름이라는데 그 마음 하나 먹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낸글인데 댓글을 보니 여러분을 다시뵙습니다. 반갑고감사합니다. 사실은 그리운 여러분을 잇고 살았습니다 다시금 자주만나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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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에 행복한 삶을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인간의 계힉은 빗나가기 마련 단 유유자적 삶속에서 찾아오는 우연한 행복은 자연이 주는행복을 어련푸시 알게됨니다. 감사합니다.
정치용 선생님 오랫만에 여기서 뵙게되니 반갑습니다. 건강한 글 가지고 읽게하시니 감사합니다. 자주오셔서 좋은 글 올려주세요.잘 읽고갑니다.
댓글을 받고 보니 더욱반갑습니다. 이 수필은 본격수필 계간에세이 수상작으로 수상하였기에 등단작으로 올려본 글입니다.단행본 출판 분량을 써 놓았지만 출판을 망서리고 있습니다. 좋은 수필집과 시집이 나오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다음모임에는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