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부산팀은 김해 분성산을 다녀왔습니다.
하진맘 조정하님이 아이들 데리고 가기 좋다고 추천하셔서 함께 가보기로 했지요.
안내해주신 덕분에 편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주차장에서 부터 경사진길을 한참 올라와서 만나게 된 생태체험관 입구에서 단체사진!
지난주에 이어 일주일만에 만난 반가운 주원이네, 하진이네,
우심소에서 사진으로만 만났던 귀요미 윤호네와 4가족이 함께했습니다.
출발! 걷기 좋은 길~ 반가운 맘에 인사 나누며 출발합니다.
하진이네는 이미 저멀리~. 항상 뒤통수만 보는거 같아요..
초반 오르막길. 20분 정도 이런 오르막 길을 오르면 그 다음부터는 평탄한 길로 쭉 갑니다.
3살 윤호. 아기아기한 외모와 달리 엄마손도 뿌리치고 야무지게 잘 올라가네요. 등산 거의 처음이라고 했는데, 이날 혼자 2시간30분 정도는 걸은거 같아요~
꾸준히 하다보면 찬율이 우진이 처럼 등산프로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맏언니 우리 예원이. 친구가 없어 심심해 했는데, 윤호가 귀엽다며 옆에서 챙기며 같이 가네요.
동생 톡톡히 챙기는 주원이도 함께~. 길도 이쁘고 아이들도 넘 이뻐요.
미소천사 제이~. 맨날 막내였는데, 이번에 막내 벗어나고 윤호를 보고 한 말이 기억에 똭!
"아기네! 아장아장." 이러면서 환하게 웃는 모습이 계속 생각나네요 ㅎㅎ
천문대 도착! 단체사진 찍고, 밥먹으러 갑니다~.
밥먹고 나서 다시 에너지 충전된 아이들! 천문대 여기저기 구경하느라 신났네요.
날씨도 좋고, 하늘도 이쁘고~ 걷기 딱 좋았어요!
하산길~. 올라가면서 봐뒀던 계곡에서 손도 씻구요.
점심시간 빼고 총 4시간 30분 걸렸네요.
걷기 좋고, 놀거리가 많아 (황톳길, 숲 놀이터 등등) 예원이가 이런산이면 자주 오겠다고 하네요 ㅎㅎ
다음에 날 좋을때 가을에 한번 더 오기로 약속하고~ 하산하고도 2시간 함께 뛰어놀다가 헤어졌습니다.
날 좋은 주말, 함께해주신 가족들 감사합니다^^
부모님이 귀찮음을 극복하고 아이들과 함께 나와서 운동하셔야 성인이 된 아이들의 삶의 질이 좋아집니다.
앞으로 매주 등산&걷기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음 부산지역 일정은>> 4/17토요일 일광산입니다!
https://m.cafe.daum.net/LoveHeart365/MAUz/862?svc=cafeapp
첫댓글 날이 좋아서 분성산 제대로 누빈 것 같아요~
예원이는 여섯 살 때도, 열두 살인 지금도 동생들 참 살뜰히 잘 챙겨요. 걸으면서 예원이 학교랑 요즘 지내는 이야기 들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조카랑 동생분도 종종 함께하지요~~
매번 수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러게요~ 날씨가 다했네요!
함께 걸을수 있어서 즐겁고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우와~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할만한 코스네요 꼭 한번 가볼만한 산으로 저장해뒀습니다 차 고치고 함께 해요^^
그르게요~ 하필 차가..
움직이실수 있을때 함께해요^^
부산식구들이 차뉴리를 쫌 보구싶어하는구나~~가 아래 후기와 요 후기에서 강력 느껴집니다요~~~~
ㅎㅎ 제발 코로나 봄 꺼지라해주실래요?? 그름 매주는 아니어도 종종 갈테니까요~😂😂😂😂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오늘도 건강해진 하루입니다.
그럼요~ 서울 식구들 너무나 보고싶네요!
코로나 끝나고 부산에서 찬율이네 뵙는날을 기다려볼께요 ㅎㅎ
이번주말도 화이팅! 입니다~~^^
대박이네요!
원정대 꿈나무가 나온건가요?
3살 윤호가 2시간 30분 산길을 걷다니 와우~ 정말 대단해요.^^
그리고 막내에서 탈출한 제이도 축하해야겠어요.ㅋ
네! 올라갈때는 거의 안업히고 걸어갔어요~ 잘걷더라구요. 엄마가 조금 더 힘들어했.... 흠흠
이번주도, 서울팀도 화이팅입니다^^
와 사진으로만 봐도 저도 여러곳 같이 걸은거 같은 기분이예요 사진부자♡예원.서진이는 더 많이 컸네요~^^보고싶어요 예원이네ㅠㅠ
후기용으로, 그리고 진행용으로 체질에 안맞는 사진 찍는다고 고생중입니다 ㅎㅎ
안해본걸 하는거라 사진수준이 엉망이에요.. 대표적인 똥손...
희원이도 사진 보니 많이 컸더라구요~
저도 보고싶어요~ 희원이네 ㅠㅠ
원정대 꿈나무 추윤호 엄마입니다 꾸벅~ㅋㅋ
윤호가 아닌 저를...(?) 이끌어주신다고 고생많으셨어요..😂ㅋㅋㅋ 유모차를 두고 갑자기 끌려간(?)산행이었지만 즐거웠어요~~ 사진보니 다시 가고싶어요~~ 원만한 산행위해 연습으로 매일 걷고있답니다..ㅋㅋ 곧 만나요♥
ㅎㅎ 갑자기 산행하게 되서 당황하셨을텐데, 즐겁게(?) 함께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
그리고 매일 운동까지!! 정말 최고에요!
토요일에 만나요^^
예원이 이 날 좀 활기가 넘쳐 보였어요.
5학년이 이렇게 부모님 따라 등산하러 오고 동생들 챙기기 쉽지 않은데 예원이 너무 착해요! ^^
예원인 나서기는 싫어하는데 막상 나가면 엄청 즐거워하는 다 큰거같지만, 아직은 어린이같은 아이랍니다 ㅎㅎ (낮은산이라 수월했던것도 한몫~)
등산 따라가는데는 큰 보상이 있어요~ 통하는 보상이 있어서 저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