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 W가 참 많은 것을 깨닫게 하네요..
첫번째 이야기는 놓쳐가지고ㅠ_ㅠ..
글구 그냥 편이상 반말로 써요;;
그리고 제가 다 기억하지 못해서;; 혹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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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그녀, 스폐인의 인기 앵커>
우리는 아나운서가 나오는 드라마만을 봐도 아나운서들은 짧은 멘트하나를 위해 끊임없이 자료를 읽고 수집해야 하는 것을 알수있다. 보고 듣고 적절한 해서까지 모두 그들의 몫이다.
그런데 스폐인에서 한 시각 장애인이 잘 나가는 앵커라는 것을 보게되었다.
그리고 스폐인의 정부와 사회가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얼마나 큰지 알 수있었다.
한국과 국민 소득이 비슷한 스폐인.
하지만 한국이란 나라에서 장애인을 위해 버스의 계단을 없애고 맹인견과 함께 아무렇지 않게 도시 어디든 활보할수 있는 모습은 찾기 힘들다.
또한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 개인의 생각이 단지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이해하고 그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여전히 보통인들과 다르라는 편견을 쉽게 찾을 수있다.
어떻게 시각장애인이 보통인도 하기 힘든 일을 해내고 보통사람들처럼 지낼 수있게 됬을까?
스폐인은 내전이후 시각장애인이 많아지게 되자 ONCE라는 기관을 통해 복권을 판매하고 그 기관은
정부의 통제를 전혀 받지 않고 복권판매 수입으로 오로지 장애인 복지에만 힘을쓴다.
또한 복권을 판매하는 사람도 모두 장애인을 고용해서 장애인 고용률을 높혔다.
그리고 시각장애인들이 만지고 느낄수 있게 장애인들이 만든 조각품들을 박물과에 전시하고 장애가 없는 사람들도 와서 직접 보고 느끼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데 노력하고 있다.
스폐인.. 솔직히 나같은 경우 2002년 월드컵때 이후로 별로 관심이 없는 나라다..
이름은 알지만 미국이나 일본(-_-!), 중국처럼 쉽게 알고 접하는 나라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나라에서는 우리가 따라가려면 아직 먼 길을 한참 전부터 당연한듯이 진행하고 있다.
맹인견은 사람과 똑같이 때문에 버스나 지하철,, 어디든 갈수있는 것이 법으로 정해져 있으나 버스, 택시 하물며 경찰관까지 시각장애인의 편을 들기보단 다른 사람들이 싫데요 라는 말로 오히려 당당해야할 시각장애인들이 불편하고 힘들게 되는 모습을 우리는 심심찮게 찾을 수 있다.
비슷한 국민소득을 가지며 축구 강국이라고 하는 스폐인을 2002년 월드컵때 보기좋게 똘똘 뭉친 집념으로 이겨놓고서 정작 왜 사회적인 이런 문제는 우리가 이렇게 뒤떨어져야하는지...
솔직히 자존심이 상한다..
일본이 지금 저렇게 ( 과격한 말좀-_-..이해부탁) 깝치고 재수없게 굴고 내 입에서 "쪽발이 새끼들"이란 말이 나와도 일본에서 휠체어 탄 젊은 남자가 당연한 듯이 역무원을 불러서 도움을 받아서가고 그들이 장애인을 위해 하는 일들...
자존심 상할 만큼 우리와 차원이 다르다..
그냥 쉽게 우리가 장애인들은 우리와 달라서 불편할꺼야 라는 머리로 이해하는 동정이 아니라 그들이 우리와 다르지 않으며 그들에 대한 색안경부터 벗고 사람대 사람으로 그들을 느끼고 받아들여야
어디 내놔도 자존심 안상하는 한국이 될 듯싶다.
이 모든 일은 그냥 개인뿐 아니라 작음 모임, 정부 사회 모두가 해야할 일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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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범죄 처벌>
요즘 한국에서도 성폭행 범죄자에게 전자팔찌, 화학적 거세 다양한 안건이 나오고 있다.
피해자 여성은 어디다가 말도 못하는데 정작 가해자는 말도 안되는 인권을 주장하면서 의견만 분분할 뿐 솜방망이 처벌은 여전하다
미국의 예가 나왔다.
강력한 법으로 대응하는 미국은 한국과는 비교가 안된다. 전자팔지는 물론이며 신상공개, 주거제한
특히 학교나 공원 주변에 더 제한적이고 철저하게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있다.
요근래 플로리다의 어린 여아 강간살해 사건으로 한층더 강력한 법을 내놓으려는 미국.
하지만 그들을 무조건 잡아두고 감시하는 것만이 최선이 아님을 알고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고 그로인해 가장 많은 성폭행 범죄자가 등록되 있음에도 재발이 한건도 없는 스포케인.
스포케인은 자체적으로 cops라는 것을 운영해서 어떤 성범죄자가 언제 출감해서 어디에 거주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신상까지 공개해서 그 범죄가 거주지역 외 3블럭까지 전단지를 돌린다.
모르는 악마보다 알고있는 악마가 낫다는 그들.
이런 정보를 통해 주민들 스스로 또한 조심을 하게 된다.
또한 경찰만이 범죄자를 잡는다란 생각이 아니라 우리 주민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항상 의견을 공유하며 지낸다.
그리고 가석방된 자들은 가석방 아파트에서 지내게 되는데 아파트 자체에 경찰과 지내며 그들의 범죄의 무게, 교화된 정도에 따라 개인에 맞는 법을 정해주고 있다.
소일거리를 통해서 삼회에 대한 교화되어가는 모습과 암격한 법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심리적인 치료를 더하게 된다.
이런 아파트또한 성범죄자들을 내몰리기만 하면 그들이 다리밑에서 자면서 또 언젠가 덮칠 뿐 그들의 삶과 우리의 삶에 도움이 안된다는 인식에서 나온 것이다.
성폭력 범죄가 하루가 다르게 늘고있다.
도대체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가는 인간들도 많다. 하지만 그들이 솜방망이 처벌 이후에 아무렇지 않게 재범을 저지르는 것은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인식이 부족과 그들또한 솜방망이 처벌에 대한 두려움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나 한국처럼 피해자인 여성이 피해자라고 맘껏 울수없고 꼭꼭 숨겨야하는 나라에서는 더욱이 성폭력이 없어져야 하는 이유다.
정치계에서 분분한 의견(-_-도대체 하는게 뭔지) 거기다가 인권까지 따지는 사람들..
여전한 솜방망이 처벌, 여성들은 단지 무서움에 떨고만 있다...
그들이 겉돌면 언젠가 또 말도 안되는 복수심으로 다가올 수있다.
지금 상태라면 우리는 그들이 무자비하게 덤벼오면 막을 재간이 없다.
정부에서 뭔가 하는 것만 기다리기에는 정부과 사람들간의 관계가 멀기만하다..
조금은 우리들 스스로의 참여가 성폭행을 줄이고 더 나아가서 우리도 당당하게 범죄율낮은 국가가 되지 않을 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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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를 써서 글이 길어져 버렸네요;;
이론이론... 그래도 스크롤 휙 내리지 마시고 못쓴글이라도 읽어 주세요ㅠ_ㅠ..
하나만이라두ㅠ_ㅠ...
흑흑... (" )( ")
부탁드려요~~~~~
첫댓글 전 항상 W를 눈여겨 보고 있어요~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문제들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6^^;;
저도 금요일마다 열씨미 보고있어요. 스페인 시각장애인 앵커분은 정말 감동이더라구요. 우리나라 같으면 절대 일어날수 없는 일같아서 쫌 씁쓸하기도 하구요-_ㅠ
시각장애인이 지나가시면 쳐다보지 마세요.. 버스나 길에서 마주치시면 어디가세요? 하시면서 함께 동행해주세요
전 팔레스타인 이야기가 가슴을 울렸는데.... 우리나라 일제가 떠올라서요. W좋습니다!
저도 매주마다 W 봐요ㅠ 진짜 깨닫는게 너무 많은데, 성폭력에 대한거 볼때 우리나라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시각장애인 앵커도 그랬구.. 우리나라도 정,경제 뿐만이 아니라 사람을 위한 나라로 발전했으면..
저도 매주 w 보는데 공부도 되는거 같구..... 좋은 프로 같아요 시각장애인 앵커분 인상깊었어요 !
네...W 요즘 김전일 보느라 못봤었는데..정말 공부도 되고 좋아요!! 제가 대학에서 사회과학부라 국제에 대한 얘기가 간간히 나오는데 그런데서 좀 아는척도 해서 교수한테 이쁨 받을수도 있음...ㅎㅎㅎㅎㅎ<-;;;;; 다른 국제프로그램들이 다 서구권의 시각에서 보는거랑 달리 여기는 다양한 시각을 제시해줘서 정말
마음에 들어요.
전 이런 프로 하기전에 사람들의 의식이 먼저 깨어났으면 좋겠어요. 도대체 시각장애인을 왜 쳐다보는지.. 우리랑 다른 사람도 아니고 말이죠. 특히 장애인 보면 슬금슬금 피하는 사람들 정말정말 맘에 안들어요. 다 같은 사람이고 우리나라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