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떠난 2박 3일 여행 (삼일절연휴)

[설평]

모처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2박 3일의 여유가 주어지고

쓸쓸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혼자 떠나기로 결심

마트에 들려 운전중에 먹을 과자 음료 등등 구입하는데 약간의 설레임이 크~ㅎㅎ

서울을 떠나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를 타고 통영 거제도로

 나들이 차량들로  정체.. 정체..  급할것 없는 나는 그냥 모든것을 즐기기로 생각하니 답답할것도 없고..

 모텔에 짐을 풀고 ..........예약할 때 바다가 보이는 방으로 부탁을 했더니 전망좋은 방을 굿~~ ㅎㅎ

 물이 돌에 부서지는 소리가  아름답다는 몽돌 해수욕장  .................그 소리에 정체가 궁굼하다?

 파도가 밀려와 몽동위로 거슬러 올라가며

부서진 파도가 포말을 이르키며

  흘러 내리면서 돌들을 흔들고 그 흔들림에 돌들이 서로 부치며 또르르~ 또르르~

 식신로드에서 추천한 맛집은 거리가 멀어 포기.. 가까운곳에서 성게 비빔밥으로 저녁을..

 성게도 냉동이고 ㅜㅜ 짜서 실망  ... 경상도 식당에서 음식먹으며 만족한 적이 없는것 같다 ...ㅎㅎ 

저녁에 혼자서 할것도 없고 .. 오자룡이간다 드라마보고 ㅋㅋ 취침

일찍 잤더니

새벽 5시에 눈이 떠지고 메이저리그 류현진의 시범 경기보고 있으니 일출이 시작

 강풍주의보가 내릴만큼 밖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추운데..따뜻한 방에서 일출을 감상 ^^

 새해 첫날 일출본다고 동해안 태백산 소백산 등등 벌벌 떨면서 인파속에서 보는 일출도 좋지만..

 이렇게 홀로 모텔방 쇼파에 기대고 서서 보는 일출도 한 멋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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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구항 전경 / 매물도 여객선 터미날   

 이곳에서도 소매물도 매물도 가는 여객선을 탈수가 있다.

 가운데 조그만 여객선 소매물도 가는 배.. 좀 작더군요^^

 강풍주의보가 내려 바람이 강했지만 여객선을 간다고 했지만 

 이 추위에 이 바람에 가봤자 소득이 없을거 같아 소매몰도행은 포기

 여차몽돌해수욕장

 바람에 언덕에서 ....멀리 보이는 몽돌해수욕장 전경 좌측이 노자산 가라산

 바람에언덕

 거제도 동백

 향일암 순천만으로...

 거제도를 떠나 남해고속도로를 거처 여수 향일암 도착

 여기도 많은 여행객들로 주차장에 차를 대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남도에는 이미 봄이 성큼 들어와 있더군요.

 향일암 주차장 부근에서 나물을 채취하는 언냐들 ㅋㅋ   

 향일암은 처음인데 오늘은 사람이 너무 많네요.

 향일암 이라는 말만 들어도 단어만 봐도 한번 가보고 싶고 설레였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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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

순천만 갈대밭을 둘러보고..

벌교 읍내에 있는 벌교꼬막정식 집으로

꼬막정식을 푸짐하게 먹으려고 아침은 휴게소에서 유부우동으로 간단하게 때웠습니다ㅎㅎ

그런데...

식신로드에서 추천하는 맛집식당

벌교거시기꼬막정식 , 벌교어가꼬막정식 두곳은 관광버스로 온 손님들로 넘처나고..

혼자온 사람도 무조건 2인분 먹어야 한다며..[일인분에 15,000원]

2인분 시켜도 반갑지 않은지.. 미안해서 인지..

혼자 2인분 드시면 너무 비싸니까 짱둥어 탕? 드시라고 짱둥어 탕 집을 친절하게 알려주더군요 nn

어쩔수없이 발길을 돌려..

벌교 읍내를 돌아다니다 보니 벌교역  옆에 꼬막정식하는 식당이 몇군에 있고

식당앞에서 호객 행위하시는 분 식당으로.. ㅋㅋ

이쪽 식당들은 일인분도 주문받고... 당연한듯 ㅋㅋ

 일인분에 15,000 원 하는 꼬막정식

맛은 괜찬은데 좀 짠 느낌 서울에서 먹은 꼬막정식이 더 신선하고 맛이 좋았다는 생각입니다 ^^

귀경..

보성에서 새벽 6시에 출발  남해고속도로 타고 순천IC 로 가던 도중 

횡재를 한 기분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이런 아름다운 일출을 보다니 *^^*

순천만쪽에서 떠오르는 일출

심산행 중에 뜻박에 장소에서 천종을 만난 기분 ㅋㅋㅋ

일찍 일어나서 움직이니 이런 행운도 있네요 ^^    ................      고속도로 갓길에서 촬영

순천완주간고속도로 타고 서울로 오던중에 황전휴게소 주변이 너무 아름다워 잠시 들렸는데...

 구례 금평리 쪽

 순천만쪽에는 해가 떠 올랐는데.. 구례는 이제 일출이 시작

황전휴게소 뒷쪽이 아름다운 섬진강과 산수유가 유명한 구례역

 혼자만의 여행에서

밤에 잠시 오는 쓸쓸함은 여름밤에 모기 한방 물리는것보다 아프지 않았고ㅎㅎ

나홀로 여행하며 

네비에만 의존해야 한다는걸 알면서 네비 업그레드 하는것을 깜박한 결과는 예상외로 커 ;;

사람은 경험에서 교훈을 얻는다고 장거리 여행할때는 꼭 네이 업그레이드는 필수 !! ㅎㅎ

앞으로도 가끔 나홀로 여행을 해볼 생각입니다.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는 해볼만한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을 깨달은 흡족하고 행복한 여행이 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악산]

맛납니다..

[설평]

고맙습니다^^

[담돌이]

볼거리 먹거리많은 남도여행 즐감하고 갑니다..^^

[설평]

고맙습니다^^

[일도창해]

정겹습니다...

[설평]

고맙습니다^^

[9988]

내가간 코스와 비슷한데 참좋아요

[설평]

고맙습니다^^

[산수갑산]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설평]

고맙습니다^^

[설산곰약초]

잘 보고갑니다 ^^

[설평]

고맙습니다^^

[양곡]

심신의 피로엔 여행보다 좋은것이 없지요. 즐거운 여행기 잘보고 갑니다.

[설평]

네 ~ 고맙습니다^^

[좋은날]

자~~유~~~

[설평]

고맙습니다.

[안산맥가이버]

연휴 기간동안 쌓인피로 모두 던저버리고 오셨군요..즐거운 여행기 잘보고 갑니다..^^

[설평]

오랜만에 유유자적한 여행을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강사모]

즐건여행 ,구경잘하고 갑니다

[설평]

강사모님 고맙습니다^^

[목란원]

행복한 여행기 잘보고 갑니다

[설평]

목란원님 고맙습니다^^

[상록]

잘보고 갑니다.

[설평]

상록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