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부터 4월 17일까지 16박 17일동안
캐나다 B.C주와 로키산맥, 미국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하고 왔다
그림같은 풍광들과 낯선 이국풍경들에 눈과 마음이 빠져들어
많은 사진들을 찍어 왔지만 인터넷 검색하면 전문가들의 사진이 많이 있기에
특별한 의미를 둔 몇 곳의 사진만 올려본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50DE214BCD005F6A)
B.C주 벤쿠버에 사는 동생네 집에 도착했을때 서쪽으로 난 통창으로 석양이 지고 있었다
캐나다와 미국 국경에서 내 사랑 조카들과~~
캐나다 도착한 다음날 바로 동생집에서 3시간 거리인 시애틀로 차를 타고 이동하였다
뒤로보이는 흰 개선문 같이 생긴것이 국경 표지이다--저 문만 지나면 바로 미국땅~~
반도국가인 우리나라에선 너무나도 낯설은 광경이다
미국 서부의 명문 워싱턴 대학 도서관 앞이다
무식이 충만한 나는 워싱턴 대학이 워싱턴 D.C에 있는줄 알았다
워싱턴 대학은 시애틀에 있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55D4134BCD035B99)
새애틀의 명물인 오리배~
시애틀 시가지를 한바퀴 돌고는 시애틀 항만도 한바퀴 돌고 오는 수륙양용이다
땅에서는 차, 바다에서는 배가 된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을 체험할 수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47221A4BCD04080D)
시애틀 관광책자 식당 첫 페이지에 나오는 크랩 풋 식당이다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들어갈 정도로 유명한 곳인데
저런식으로 삶은 해산물이 나오면 킹크랩 다리를 망치로 두드려 깨서 먹는다
어머니는 샐러드만 드시고 어른 3명이 먹었는데 음식값은 20만원이 넘게 나올정도로 비쌌다~
맛은 정자 게맛을 맨발로 뛰어도 못따라 오겠더만..
동생이 정자에 이런 식당하나 내면 괜찮겠다고 했지만
해산물을 전부 버터발라 구운거라 우리입맛에는 영~아니올씨다..
호텔와서 컵라면 먹었다는 ㅠㅠ
![](https://t1.daumcdn.net/cfile/cafe/176B17204BCD05A281)
시애틀 해안가에 있는 스타벅스 1호점이다
워싱턴대학 학생이 창업한 가게로 처음의 고객은
주로 워싱턴대학 학생과 어부들이었다고 한다
1호점만 다른 스타벅스점과 다른 짙은 황토색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0E24234BCD054E3F)
스타벅스에서 텀블러와 컵과 커피을 구입하고 계산중인 서현아~
가게가 너무 협소해서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4D9A214BCD09D415)
텀블러의 가격이 우리돈으로 3만원 정도였는데
인터넷에 5만8천원에 판매가 되고 있었다
텀블러 4개와 컵 2개를 사서
동생들에게 선물했더니 반응이 너무 좋아서 이럴줄 알았으면
아예 박스로 사올걸...하고 후회하고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030E31F4BCD075C0C)
시애틀의 명물<스페이스 니들>이다
1993년 겨울인가 그당시 최고의 헐리우드 톱스타였던 톰행크스와 맥라이언이 주연한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의 배경으로도 더 더욱 유명해진곳이다
그때 영화를 보면서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16년만에 작은 꿈 하나를 이룬셈이 되었다
꿈은 이루어진다!!!
다음편에 계속
ㅎㅎ
첫댓글 여행 잘 다녀왓구나~~울 현아 더 행복하겟다~~~쭉~~~~~~~~~~~~ㅎㅎ 그런데 현아야~~~선물은?ㅎㅎㅎ
집으로 오면 발***도 줄것이고, 마시고 취하면, 음주해독용으로 로키산 석청꿀물도 타주리다!! ㅎㅎ
부럽~~~~~~~다용...현아야 쐬주 안먹고 싶더나...한잔해야지~~~
안그래도 소주가 너무 비싸서(한병이 거의 이만원이더라) 와인만 내 평생 마신것 보다 많이 마시고 왔다..날 잡아보쇼~~
늦었지만 생일빵~~~도 해주리다!!
알따~~~~빵은 내얼굴이 빵이라서 싫고 탁배먹자...날짜는..조만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