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미래의 ‘뉴욕 - 뉴욕’ 팀들이 감독 교체 후 나란히 연승 행진으로 동부콘퍼런스 대서양지구에서 나란히 1·2위를 질주해 주목을 끌고 있다.
뉴저지는 뉴욕 브루클린의 부동산개발업자인 브루스 래트너가 지난달 23일(한국시간) 구단을 인수한 뒤 적자 탈출과 흥행을 위해 뉴욕 내 브루클린으로 구단 이전을 추진 중인 팀. 지난달 27일 뉴저지를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올렸던 바이런 스콧 감독을 경질하고 새 감독 로런스 프랭크 감독을 영입해 10일 현재 올 시즌 팀 최다연승인 파죽의 8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의 상승세로 뉴저지는 동부콘퍼런스 대서양지구 1위로 우뚝 섰다. 스콧 감독과의 불화설이 나돌았던 제이슨 키드는 9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전에서 14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올 시즌 7번째이자 개인통산 57번째 트리플더블로 팀 승리를 견인해 전임 감독 밑에서의 태업설이 설득력을 얻을 정도다.
성적 부진으로 고민해온 뉴욕 역시 지난달 15일 돈 채니 감독과 코치 2명을 해임하고 NBA 최다승(1292승) 감독인 레니 윌킨스(67)를 끌어들여 최근 5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윌킨스 감독을 맞이하는 기자회견장에서 뜨거운 포옹을 하면서 그를 반겼던 ‘귀향한 이적생’ 스티븐 마버리는 9일 LA 클리퍼스전서 42점 8어시스트의 원맨쇼를 펼치며 소속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뉴욕은 뉴저지에 이어 동부콘퍼런스 대서양지구 2위를 달리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뉴저지의 연고 이전으로 ‘뉴욕 - 뉴욕’이 성사된 두 팀이 요즘의 상승세를 계속 보여준다면 ‘뉴욕 더비’전은 NBA 빅카드의 하나로 떠오를 전망이다.
첫댓글 스티븐이아니라스테판입니다~!!!
흑인들의 이름은 발음하기가 상당히 그렇죠...스테판 마버리도 사실 스펠링 대로 읽는다면 스테폰 이 아닐까요?? 같은 앤트완 이라도 스펠링 상으로 틀린경우가 많죠..
스티븐과 스테판은 엄연한 차이가...ㅋㅋㅋ
마버리는 스테판 맞습니다..현지에서 장내 아나운서들이 한결같이 스테판으로 읽던데요..-_- 아..그리고 미국에서는 'O'를 '오'로 발음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루이스도 그래요~~~ Luis 와 Lewis... 또 여러가지~~~
O는 액센트에 따라 대부분 '아' 혹은 '오우' 로 발음됩니다..
진정한 스티븐은... 잭슨입니다...^^;
스티븐 잭슨,, 스테판 마베리.. 스티븐도 스태판 잭슨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