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맞벌이 부부의삶 시아버님께 너무 섭섭합니다..
까렌 추천 0 조회 1,812 05.03.30 09:29 댓글 4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5.03.30 09:40

    첫댓글 우쒸.. 님같은 며느리는 제 주변에도 없어요.. 왜 그 말씀 들을때 가만 계셨어요?? 농담인양, "아버님, 저 너무 서운해요~" 그러시면서 그동안 해왔던거 다~ 말씀하시지 그랬어요.. 없는 내용 부풀리는 것도 아니고 있는사실도 말씀 안하세요.. 그 동안 고생한게 넘 아까와요

  • 05.03.30 09:45

    이럴땐 시누이가 있어 비교 대상이 있으면 좋겠내요. 시동생 결혼하면 알게 되겠지요. 시동생이 머지않아 결혼하면 그때까지 힘드시더라도 지금 태도를 유지하세요. 서운함에 포기한 상태에서 새며느리 들어와 처음이니까 멋모르고 잘하면 님은 찬밥 신세되지요. 그동안 잘한거 아무런 인정도 못받구요. //시동생 결혼이 아

  • 05.03.30 09:48

    직 멀었다면 얼마간 냉랭해지세요. 시아버지 한마디에 님께서 더욱 열심이라면 끝없이 요구할 것입니다. 차라리 '잘하는 편이었는데 내가 간섭하니까 요즘 더 신경안쓰는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해야합니다. 시아버지 간섭 있을때마다 무언의 시위를 오래오래 가지세요. 님 정도면 정말 잘하는 것입니다. 기죽지 마시고

  • 05.03.30 09:48

    대략보기에도 님 잘하시는거 같은데요...원래 사람이 잘하면 잘하는줄 고마우면 고마운줄을 알아야 하는데 잘해드리면 그걸 당연시 여기고 조금만 자기성에 덜차도 섭섭다하더라구요. 차라리 항상 안해드려서 기대 안하다가 한번 잘해드리면 그건 또 고맙다네요...님도 적당히 하세요. 시댁에 넘 잘할려구 하지 마시구요.

  • 05.03.30 09:48

    난 절대로 저런 시아버지 되지 말아야지...참 난 딸만 둘이군...ㅋ

  • 05.03.30 09:49

    '더 잘해야겠다' 생각지도 마세요. 포기하고 친정 부모님 더 챙겨드리세요.

  • 05.03.30 09:51

    적당하게 하세요. 어차피 그래봤짜 피도 안섞인 내자식도 아닌데요 모...."시"는 그냥 "시"로써 적당하게만 잘하면 되겠더군요..

  • 05.03.30 09:51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제가 님 입장이라도 화가 날것 같네요. 시아버지에게도 남편에게도. 속 터져서 더 못쓰겠어요..ㅠㅠ

  • 05.03.30 09:57

    에효...맞아요... 저도 결혼한지 3년 됐고 맞벌이데요...일요일날 늦잠좀 잘라치면 아침 7시, 8시부터 집으로 전화옵니다. " 너 아침하기 힘드니까 집에와서 밥먹어라" 그러시면서요...맞벌이 부부가 아침밥보다는 잠이 더 보약이지 않습니까? 처음에는 꼬박 꼬박 갔지만 지금은 어떻게라도 핑계를 대고 한달에 한번만

  • 05.03.30 09:59

    가려고 노력합니다....가끔식 시부모님 사시면 얼마나 사실까? 하고 죄책감도 느끼지만 어쩌겠습니까? 제 몸이 편해야 신랑이랑도 행복하게 잘 살것 같아서요...님~ 화이팅입니다. 며느리도 할말은 하고 살아야지요^^

  • 05.03.30 09:59

    그냥 신경쓰지 마세요. 어리석은 어른들이군요. 저두 결혼하자 첨에 그러더군요. 제가 남편한테 한말이 있죠. 사람이 한다고 노력하는 데 그렇게 못한다고 비난을 하면 더 잘하고 싶겠냐고 이제는 내생각에서 시아버지한테 욕먹은 만큼만 하겠다고...가까울수록 예의를지켜야지요. 맞벌이하는 며느리는 언제 쉽니까? 그리고

  • 05.03.30 10:00

    언제 친정가서 자식노릇하느냐고요? 그렇게 말하고는 정말로 전화도 발길도 딱 끊었습니다. 물론 저 잘한거 없지만 제 몸은 편하더군요. 어짜피 욕먹을 거 몸이나 편하고 볼려구요.

  • 05.03.30 10:02

    처음부터 잘하면 절대 안되겠더라구요 주위에서 처음부터 잘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 말 듣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한에서 최선을 다했는데도 역시 시부모님은 친정부모님과는 다르더군요 저도 지금 많이 후회하고 있어요 이제는 조금만 하는데 시어머님 신랑한테 자꾸 뭐라고 한다네요 처음엔 잘하더니 안그런다면서요

  • 05.03.30 10:09

    저도 결혼하고 이 문제로 많이 속상했지요 맞벌이부부이고 시댁은 지방인데 시아버님은 일주일에 한번씩 오기를 원하세요 사실 맞벌이하다보면 밀린 집안일도 있고 개인적인 약속도 있고 주말이면 쉬고 싶은 마음도 간절한데...자주 안 온다고 서운해하시는데...저도 답답하더라구요..

  • 05.03.30 10:16

    친정에는 그만큼 하시나요?? 어차피 욕먹는거 적당히 하세요..아무리 노력해도 딸은 안될테니까요.. 전 시댁에 매일 전화하다가 우리 남편은 전화 한번도 안한다는거 생각하니 화가나서 이제 전화 안해요.. 이제 자기가 집에 전화하는만큼 나도 하겠다고 하면서..

  • 05.03.30 10:18

    많이 속상하시겠지만..조금 다르게 얘기해 볼께요. 만약에 아이는 로보트를 가지고 싶은데 부모는 아이에게 인형만 사줬다면 어떨까요? 이 아이는 언젠가 한번은 로보트를 사주겠지 하면서 선물을 고마운 마음으로 받으면서 1년넘게 기다렸는데 인형만 받고 있다면 아이는 뭐라고 할까요? 아마 왜 내가 바라지도 않는 인형

  • 저도 맞벌인데 결혼하고 몇 년 동안 매주 갔습니다. 쉬는 날 우리 시어머니 스케줄 미리 잡아놓고 기다리시고 아이 둘 데리고 죽을동 살동 다녔는데도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시더군요. 다른 며느리한테는 절대로 안 그러시고. 그냥 님 편한데로 사세요. 남편도 잘 하면 당연한 걸로 압니다. 못하겠다고 우기면 그런줄 알아요

  • 05.03.30 10:19

    만 사줘? 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님께서 잘하신건 분명히 맞는 말이지만 한번쯤은 아버님이 말씀하신걸 해주셨다면 더 빛을 봤을지도 모르지요. 다른 시댁식구들은 님을 정말 좋아했을지도 모르지만..정작 아버님은 바라는 로보트가 아닌 인형만 주는 며느리가 미웠을지도 모릅니다.

  • 05.03.30 10:23

    님 정말 잘하시구만 정말 어른들은 왜그런지 맞벌이 하면서 주말에 밀린 집안일해야하고 좀 쉬어야하고 무슨 로보트인지 아시나 님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남편 바가지 긁으세요

  • 05.03.30 10:33

    제 얘기인줄 알고 깜짝 놀랐다는. 전 님처럼 행동으로 그리 잘하진 못했지만 시아버님께 들은말등은 똑같네요. 어찌나 황당하던지. 며느리사랑이 시아버지라는데 시아버지가 잘해주시지 그랬는데 나도 할말없었다고 되받아치라고 주위에서 그러드라구요 ㅋㅋㅋ 저도 그말듣고 한참 열받았었죠. 절대공감합니다 그 기분.

  • 05.03.30 10:35

    그래서 모른척하고 시어머님께 상의드린다면서 아버님이 하신말씀 고대로 했죠.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럼서 ㅎㅎㅎ 속으론 어떠실지 모르지만 이후론 그런 말실수 없으시고. 기대도 줄지 싶네요...

  • 05.03.30 10:44

    며느리도 인식시키기 나름이예요. 첨부터 그렇게 잘 맞춰드리려고 애를 쓰면서 며느리 어려운줄 모르게 만들었던거 같네요. 님 부모님한테도 그 반이라도 신경 좀 써보세요. 시부모는 남편부모고 나를 낳아주고 수고해주신 분은 바로 내부모니까요.

  • 05.03.30 10:45

    그럼 친정엔 언제가요? 일욜마다 가는데 ... 너무 서운해 하ㅅㅣ네..이해안감~ 정말 시댁에 잘하시그만~ 그래도 하던대로 계속하시면서 농담조로 다 얘끼하세요~ 화이팅입니다~

  • 05.03.30 10:47

    시아버님말씀에 정면대결하는거는 절대 반대입니다. 애초에 님이 너무 잘하시니까 더더욱 기대수준이 높아진것이지요. 결혼전에 아들과 일요일마다 등산하고 아침부터 붙어다녔답니까? 보통 며느리들이면 안하던 생일잔치도 하고 휴가여행도 가고 하는 집안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니까 이제부터는 한달에 한번꼴로

  • 05.03.30 10:49

    방문하시고 애초부터 잘해서 귀염받겠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시아버님을 따져서 이길수는 없으니 점점더 거리를 느끼게 하는편이 속편할거예요. 직장생활하면서 유일한 휴일에 오전에 뭐했냐고 하는 시아버님 정말 이해안갑니다

  • 05.03.30 10:57

    저라면 이제부터 한달에 한번만 가겠어요. 넘 자주가서 고마운줄 모르는듯. 맞벌이 하면서 매주 가는거 정말 대단한 결심아니면 힘든일일텐데요. 그리고 등산은 시어머님이랑 두분이 오붓이 하라고 하세요.

  • 05.03.30 10:59

    욕심이 많으신 분이네요 그러려니 하시고 걍 듣고 흘려 버리세요... 부딧치지는 마시고 어물 어물 넘겨버리시고.. 그러다보면 아마 욕심 버리실 겁니다

  • 05.03.30 11:05

    시댁에 가서 하는만큼...신랑보구두 친정가서 하라구 해보세여...대체 며느리가 뭔대...정말루 며느리는 공짜루 얻는다구 생각하나보네여...(이상한 시부모님)...우리는 아래윗층 살아두...주말에 하루만..저녁먹을때 올라가여...결혼하구나서는 섭섭해 하시더니..이제는 그러려니해여..두분두 바쁘시니까..넘 잘하려구하지

  • 05.03.30 11:16

    님 ,속상하시겠어요.. 하지만 전 칼찬요정님 말씀에 동의하고 싶네요.. 상대방이 원하는 걸 해줘야 진짜 잘해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님이 하고 싶은걸 해드리는 것보다는요. 님이 최선을 다한건 분명하지만 설령 한달에 한번 시댁에 방문한다해도 그때 가족이 다같이 등산을 했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요?

  • 05.03.30 11:19

    물론 매번 등산을 할순 없고 어쩌다 한번씩이라도요..

  • 05.03.30 11:26

    저도 칼찬요정님 말씀에 한표 던집니다.서운 하시더라도 마음 푸세요.나이들어 가면 아이가 된다고 하시잖아요.요즘 날 좋은데 가볍게 먼저 등산을 제안 해 보세요.화목한 가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 05.03.30 11:28

    글쎄요 저런 시아버님이라면 매번등산을 원하시지 어쩌다한번 등산을 원하실까요? 여건이 되어서 원하시는걸 해드리는건 좋습니다만 맞벌이부부로 일요일아침을 휴식으로 보내고 싶어하는 부부에겐 여건이 되지않는군요.. 저도 약간 시아버님이 오바하신다고 보이네요

  • 05.03.30 11:31

    당분간 가지마세요..휴일에 여자들 할일이 얼마나 많은데, 등산타령이십니까..등산은 남편만 보내시든가요..님 정말 착한 며느리예요..그정도 하는데, 섭섭하다고 말씀하시는 시부라면 잘해드릴필요 없어보입니다..

  • 05.03.30 11:39

    이제 신랑보고 시댁 1번. 친정 1번, 집에서 쉬는거 한번.. 이렇게 하세요.. 진짜 친정에는 언제 가세요?? 뭐든지 적당히가 좋습니다.

  • 05.03.30 11:50

    거진다 비슷하네요..저도 맞벌이(저혼자외벌이1년)하면서 아침에 밥하고 이래저래 힘들었는데...어머님 화나시면 그래요..니가 어른대접한게 뭐있냐고 시아버지 출근에신경쓰냐 퇴근을 신경쓰냐???그러실땐 기막히져..저도 일하는사람이고 울아버님 대중없으시거덩요..새벽 6시에도 오전10시에도 출근하시져 퇴근요??참참

  • 05.03.30 11:52

    맨날 새벽두세시들어오셔서 가족다깨워 술상보라시는분이십니다...그런분 출퇴근을 제가 어케 맞추나요? 엄니도 잘몬하시는걸 일하는 저한테 바라시더라니깐요..ㅎㅎ 세벽세시넘어 술상보고 한잔하고 잔소리좀듣고그럼 새벽닭님이 우실때자나요..미치져..ㅋ 그래도 미안한맘절대 네버 없다니깐요...님 우울증안걸릴만큼 하

  • 05.03.30 12:14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시댁어른들 진짜 좀 그러시네요 그럼 남편분이랑 친정에도 그렇게 자주 방문해 보세요 가서 남편한테 장인장모 음식준비랑 그런거 다 시키시고 아들이 사돈댁가서 그러는건 절대 이해 못하실듯한데...

  • 05.03.30 12:19

    적당히 멀리 지내는 것이 최선인것 같아요. 나이드신 어른들께 자주 찾아뵙고 얘교부려드리지 못하는게 조금 죄송하지만 무엇보다도 먼저 내 마음,몸이 편해야 신랑한테 잘해줄 수 있고 그래야 시댁도 안미워지고 그러더라구요. 님먼저 챙기세요...

  • 05.03.30 13:00

    라몽님...의견에 무지무지 동감!! 포기하고 친정에 잘하세요! "시"자 들어가는 사람들은 모두 남이예요...뒤통수맞기 십상이죠...적당히 하세요...너무 잘하려고 하면 맘상하고 몸상하고 우울증 걸립니다. 못하는건 못한다 하시고...이래도 저래도 욕먹거든요...

  • 05.03.30 14:09

    이래서..결혼 빨리한 선배들이 처음부터 그냥 못뗀 며늘 되라고 하는구나...에혀~~...그리고 로보트인지 인형인지 알려면 귀뜸이라도 해 주시던가..갑자기 뒤통수 치는 것도 아니고..이런거 때문에 자꾸만 결혼도 안할려고 하고 결혼해도 할 도리만 할려고 하지..이런글 보면 삽질한다는 생각이 드네요..시부모님들..-_-;;

  • 05.03.30 14:09

    첨부터 넘 잘해서 자기 발등 스스로 찍은 저랑 똑같네여...저도 결혼한 선배들이 나쁜 며느리 소리 듣고 사는게 속편타 그러구, 울 형님 왜 시댁에 그렇게 성의가 없나 싶었는데 당하고 보니 저만 쓰러질 판입니다. 남편은 이럴때 정말 남이군요. 시댁 흉 좀 봤다가 이혼당할 뻔 했슴다...

  • 05.03.30 14:12

    아~~..그리고 뭐 하고 싶다는거 있음 남편 혼자 보내세요..저 같은 경우는 전 못하니깐 신랑이라도 보냅니다..그래도 저에게 뭐라 안 합니다..하긴 할려고 해도 결혼초에 저한테 한게 있으니..이제는 못하죠..저는 저에게 한게 있어서 초반부터 거리두고 갑니다..몸도 정신도 편합니다..

  • 05.03.30 16:06

    처음엔 결혼준비하면서 섭섭한거 있어서 소홀히하다 ..사시면 얼마나 사실까? 해서 잘해드렸더니,,그새 내가 편해지셨는지..어쩐지..시모가 전화기에 대고 소리지르고 짜증내고 하더군요.그래서 저도 모르게 약간 언성이높아졌죠 ."왜그러시냐고.."그날 신랑하고 싸우고..그다음부터 시댁에 전화안합니다.

  • 05.03.30 16:09

    물론 전화자주 안하고 하니 시모 더 싫은티 팍팍내시지만..전 몸과 맘은 편해요. 물론 잘해주시는 시부모님도 계시지만.....전 친정부모님과 시댁은 하늘과 땅차이라고 생각해요. 전 시댁에 뭐해주면 아깝던데....물론 그다음날 신랑몰래 몇배로 친정챙깁니다. 님도 ..이제.조금거리두세요. 그리고 아마 시동생 결혼하면

  • 05.03.30 16:10

    둘째 며늘과 비교할겁니다. 울시모가 그러거든요. 님 좀더 편하게....사세요

  • 05.03.30 17:09

    시부모님들은 해도 해도 끝이 없습니다^^...잘 하고 있으니 서운하게 생각마시고 지금처럼만 하세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