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116925204C3BDFF677)
서쪽바다 채석강에 웰빙의 웃음으로 물들이다..
빡신 산행이 아니라 퓨전이라는 여유로움으로..
마음은 공지를 본 순간부터 붕붕~~설레고 있었다.
드디어 꿈꾸던 허가받은 일탈의 그날이 왔다.
점심도시락을 챙기지 않아도 되니 더욱 가벼운 배낭과 가벼운 마음으로..
장마철이라 여전히 비는 하염없이 주절대며 내리고 있었지만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만나는 회원님들 이젠 제법 많은 분들과 면을 익힌지라 다정하게 인사도 나누고,,
웰빙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은 네 번째이지만
45인승 한대로 이산가족 없이 모두 뭉쳐서 가는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타산악회 같으면 한대의 정기산행도 만차로 가려면 늘 분주하고 힘겨운 일 일 텐데..
오늘만큼은 뭔가 가뿐한 느낌에
차에 오르자마자 제시켜알바님의 귀한 오디주가 한 순배 돌고..
일반산행때와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퓨전이란 슬로건답게..
일반회원에게 각각의 분담을 맡게 하고..
그동안 정말 고생 많이 하시던 분들을 조금이나마 편안한 마음으로..
여러모로 재밌게 즐거운 하루가 되도록 새새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신
회장님의 애쓰신 모습이 역역하다.
자~ 오늘 가장 즐거운 하루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파워풀한 회장님의 말씀에 이어
역시나 주희님의 무반주 노래로 퓨전여행을 출발한다.
am 07:00
칠곡휴게소
아침식사 당번이된 행운님을 거들어 준비해 오신 따뜻한 쇠고기국밥을
회원님들께 잠시 봉사도 해보고(밥주걱 들고 ..ㅎㅎ)
다시 차에 오르니
새로운 회원 김복길씨 소개후..
여여랑님께서 준비해 오신 산행안내문을 모두 받아들고
오늘산행과 새만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는다.
여여랑님은 오늘의 행사에 일일산행대장님을 맡으셨는데..
내 옆짝지로 앉으셔서 영광이었다.
웰빙에 깊은 뿌리 같은 존재이신 뿌리님의 멋진 사회로
각자에게 주어진 2분의 시간으로 '자기소개'를 하라고 하신다.
구조조정으로 인해 근간에 힘드셨다는 뿌리님,
회원관리(특히 남성?)담당이 아닌 밥당번에 은근히 불만이었다는 행운님~ㅎㅎ
왜 호빵이란 닉이신지.. 잘생긴 호빵님..
웰빙의 새벽산행으로 새벽형인간이 되었다는 차문환님.
웰빙의 막내산행대장으로 소개하시며 지리산 올레길을 홍보하시는 근이님~
설사로 인해 밤새 고생하다가 결국 응급실이 아닌 퓨전산행으로 몸을 돌렸다는 명은언니..
릿지의 달인 김영진님
은근히 늦둥이를 자랑하시는 탁이님
닉이 남자인줄 알았는데 어여쁜 미모로 농사에 관심이 많으시다는 무량님~
친구를 잘 사귀는 방법을 십행시로 멋지게 소개하신 일량님.
오늘 산행에 도시락을 안 사가게되어 심각한 오해를 받았다고 하시는 외출님
골프장을 운영하시며 아모레화장품까지.. 주문하면 팍팍낑가 준다시는 새노님~
산에 글케다녀도 맘도 몰라주고 늘 옆자리엔 잠자는 맨만 만나게 된다며,,
2분 스피치에 속 시원히 담아 두었던 마음을 털어 놓으시며
웃음으로 분위기 업시키시는 주희님..
스마트폰으로 산행참가 댓글을 현장에서 즉시 올린다는 올빼미산행대장 세리님..
주희님 말씀이 그저 가슴 아프다시는 하늘장군님..
2분 채우기 위해 느리게 느리게 말하는 것도 어렵네요ㅠㅠ
"즐시간~" 가장 짧은 인사말을 남기시는 솔나무님..
"찾아서 즐겨라. 장은 마련되어 있다.. "회장님의 모토를 다시 되살리며
웰빙을 홍보하시는 동그라미 산행대장님의 소개를 들으며
어느새 차는 추부IC를 빠져나와 금산을 향하고 있다.
곳곳에 차광막으로 둘러싸인 검은 인삼밭이 보이자 블랙이글님이 나오신다.
아직 적응기간이라서 말을 아끼신다는데..ㅎㅎ
두 손을 올려 반짝반짝 박수세례를 유도하며 분위기 띄운 나무꾼님의 소개로 1부를 마치고
금산의 홍삼과 몸에 좋은 약을 잠시 공부하는 시간이 주어진다.
역시 공부는 지루하고 체질에 안 맞는 듯..
AM 11: 00
학생들 다시 자유를 외치며 차에 오르니..
반가운 점심시간 소식이다.
'마당가든'이라는 맛집에서 점심을 먹는다.
좋아하는 돼지두루치기가 남아 돌 정도로 깻잎장아찌 등
감칠맛 나는 충청도 밑반찬이 기가 막히다.
"살면서 10 이상을 세어 본적이 없는데...;"
중책을 맡으신 지기님의 인원체크후 차는 다시 달리기 시작하고
2부소개도 이어진다.
웰빙의 명콤비 같으신 제시켜알바님과 금쪽아씨님,
고은미소의 헤지스님,..
그리고 잔잔한 수필 같은 느낌의 수애님..
세종실록지리지50페지셋째줄?..'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을 읊으시는 알파님..
채울님의 '비 오는 날에 나는..'이란 시 한편을 감상하면서
남대전에서 서대전으로 달린다...
창밖에 내리는 방울방울 빗방울처럼
한편의 시가 되고 싶고
바람이 되고 싶어지는 하루이다.
"나는 주님을 모셔야겠다"ㅎㅎ PT병맥주를 들고 일어서시는 기러기님~~
웰빙에 보배 같은 필수요원중 한 분 민경님의 정기산행안내...등
회원님들 각자 나름 인상적인 pr로 자기소개 시간을 가지고 나니
훨씬 더 가깝게 다가오며 한분한분이 쉽게 기억된다.
마지막으로
"웰빙호"라는 거대한 배를 이끌고 망망대해를 멋지게 항해하시는
우리의 호프 회장이신 문원장님의 인사말씀을 듣고 나니
드디어 '군산' '새만금' 이란 이정표가 보이기 시작한다.
비그친 먼 산자락에 운무가 피어 오르고 있다.
12: 30
여산휴게소에 들러..
맑은 공기에 심호흡 하며 잠시 휴식후 다시 새만금으로 향해 출발한다.
점심도 먹지 못하던 명은언니가
'소녀와가로등' 을 부르고 있다.
그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오늘따라 가녀린 떨림으로 들려오니//
여자인 나도 반할 것 같다.
조금 나아지신 것 같아 얼마나 다행이던지..
다시 비는 내리고
'빗속의여인' '비오는날의 수채화'등등 달리는 차속에는 온통 비와함께 하는 노래다.
파도소리와 바다갈메기 끼룩끼룩~대는 떠나가는배 전주를 들으니 서해바다가 가까워지는 듯하다.
노래하는 근이님과 뿌리님의 또 다른 멋진 모습..
지금도 귓가에 맴도는 "나아아나 나나나나 나아아나 나나나나.."
여여랑님의 열창에는 드디어 오빠부대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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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앞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
오른쪽 비응항을 바라보며 새만금방조제가 시작된다.
입구 물이 빠진 곳엔 중장비들이 곳곳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고..
바다를 메워 육지를 만들어낸 한쪽에는 이미 식당과 수많은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33km나 되는 세계에서 가장긴 방조제라는.. 여여랑님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군산에서 변산반도를 잇는 새만금방조제를 따라 바다 위를 달린다.
신시도 주차장에서 모두 내려서
새만금 방조제 기념탑이 있는 공원을 한 바퀴 돌며 기념사진도 찍는다.
월영봉이 코앞에서 유혹해 댄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1BED234C3BDC6F30)
회장님과 여여랑 산대장님을 따라 모두 월영산에 오른다.
역시 산 꾼들은 산을 올라야 제 맛을 느끼는것 같다.
내리는 빗속에 바쳐든 우산조차 내던져 버리고,,
(미끄러운 빗길에 우산 챙겨서 무겁게 들어 주신 동그라미님 넘 고마웠어요..ㅎ)
탁 트인 바다에 올망졸망 떠있는 섬들을 내려다보며 소박한 섬풍경에 동화되어 본
![](https://t1.daumcdn.net/cfile/cafe/136CE3194C3BE1F764)
![](https://t1.daumcdn.net/cfile/cafe/166CE3194C3BE1F965)
내려다보이는 신시도와
자그마한 무인도들 속에 멋진 선유도,,
말로만 듣던 고군산군도를 감상하고,.
산행대장님 덕분에
작은 바닷가와 조개를 캐며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눈팅해놓고
정상에 올랐던 회원님들의 가벼운 발걸음에 신명이 달렸다,
시시각각 변화무쌍하게 조망이 되는 아름다운 배경으로 모두 주인공이 되어 본다.
약밥에 캔맥주 한 모금씩 나누니 그 무엇이 부러우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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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3 :10
모두들 바짓가랑이가 흙탕물에 젖어도 마음은 꽃잎처럼 피어난다..
눅눅한 기분을 느낄 새도 없이..
지기님의 인원점검 후 다시 바다 위를 달리는 차안에는
캔디라는 가수가 등장하여 멋진 노래로 매력을 발산하며..
어느덧 변산반도 어느 횟집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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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 냄새가 물씬 나는
싱싱한 우럭, 광어회.
주거니 받거니 정으로 잔을 채우니
넘쳐흐르는 오가는 잔을 들어
건배를 한다.
채석강...
채울감사님 "내꼭 부짜바래이~"
흐미 웰빙의 막강 감사님께서 하필 연약한 나한테...
그러면서 내가 정작 채울님께 기대고~ㅋㅋ
![](https://t1.daumcdn.net/cfile/cafe/126DA4194C3BE5B0AE)
![](https://t1.daumcdn.net/cfile/cafe/166DA4194C3BE5ABAB)
기러기님은 벌써 해수욕을 즐기시고..
사진가는 사진 찍고
모델은 포즈를 취하고,
시인은 이태백을 닮으려 한다.
채석강에 서서 바닷가 수평선을 바라보면
모두가 순수한 연인이 되고,
열린 감성으로 우린 모두 시인이 된다.
바다가 훤~히 속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렇게 그리움의 흔적을 더듬어 보며
또 하나의 추억 한 점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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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116DA4194C3BE5B7B2)
먼 길을 수없이 인원점검 하시느라 수고하신 지기님,
돌아오는 길에 잠자는 분들과 노래하는 분들 사이에서 잠시 대략난감한 분위기까지..
오늘 긴 여행의 사회를 시종일관 깔끔하고 잼있게 마무리하신 뿌리님,
가장 무거운 배낭을 메고 오셨던 금쪽아씨님,
산행지도를 준비해서 많은 것을 설명해 주셨던 일일산행대장 여여랑님,
아픈 몸으로 내색도 않으시고 시낭송에 노래까지 불러 회원님들을 즐겁게 웃게 만드시는 명은언니.
정말 웰빙에는 잠시도 없어서는 안 될 분들이 너무도 많은것 같다.
오늘 이 아름다운 날을 기획하시고
많이많이 웃고 수채화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가득 담을 수 있게 해주신 회장님.
느닷없이 들이닥친 회오리조차 조화롭게 대처하시며
온종일 노심초사 회원님들 한분한분 심정을 다 헤아리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신 문원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2분스피치 내용을 이렇게 다 외우시다니? 이브님 대단하십니다 난 기억이 없어요~~ ㅎㅎㅎ
또 다시 그때를 기억하게 합니다 비오는날 운치있게 아주 멋진 퓨전 여행이였죠?
세리님~ 기억력이 넘 없어서 이번엔 아예 작정을 했지요..
덕분에 이젠 회원님들 닉과 얼굴이 제법 맞게 기억되네요.
정말 멋진 퓨전여행이었어요~~^^
후기 잘 봤어요 ㅎ 일기 처럼 잘쓴거같넹 ...
차문환님 저 이렇게 긴 일기는 처음인것 같아요~ㅎ
내친구맞네 글도잘쓰고 쪼매 배아플라한다 ㅋㅋㅋ
행운이친구 될라꼬 쪼매 노력했따,,ㅋㅋ 고마워~~
오잉??...신입 비스무리한 사람이?.. 회원들 대명과 소개멘트까지 다 기억하다니?? 이브님 IQ가 199 맞져?... 대단해요~~~
함께여서 즐거웠고...므찐 후기 잘 보고 갑니당....ㅎ
알파님~ 비스무리하다면 신입이라는건가요.. 아니라는건가요..ㅎㅎ
이번 기회에 신입탈출을 꿈꿔도 될까요? 아직멀었다구요??
이브님!~~
하루를 다시 되뇌이네요,,수고 했습니다,,
새노님도 수고하셨습니다~~
녹취해뒀남?? 우찌이리 상세히...ㅋㅋㅋ 후기글 잘 봤스요~~~ 후기전문 기자로 등극하심이...ㅋㅋ
하늘장군님~~ 읽다가 너무 지루해서 짜증은 안 나셨는지요?
과찬의 말씀까지 너무 고맙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공쌤님도 함께 했음 참 좋았을텐데요..^^
옆자리서 회원님들 소개 때마다, 지나치는 이정표마다 꼼꼼히 메모하시는 모습보며 속으로 신문사나 방송계에 종사하시는 분인가 생각했슴다.ㅎㅎ 읽으며 눈감으니 그날의 감동이 마치 한편의 영상이 되어 미소짓게 하네요. 덕분에 여행이 더 유익했슴다. 이브님, 소녀시절 글솜씨로 제법 명성 좀 날렸죠?...ㅎㅎ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참좋은 대명이시네요..
가는곳마다 여여랑님의 자세한 설명 덕분에 많은걸 알수있었고..
더 멋진하루였습니다~~~
여여랑님도 학창시절엔 문학소년,,아니 여러모로 날리셨을것 같은데요..^^
이브님 하루가 빠짐없이 다 있고 모든분의 맘이 고스란히 자리를 했네요~~
감사 감사 감사~~~~~~~~~~~~~~~
회장님 멋진후기 부탁을 하셨는데
이렇게 장황하니 지루한 후기가 되어버렸습니다.
꼭 필요한 뭔가를 빠트린것 같기도 하구요..
후기공부를 좀 해야겠는데
에효..; 시간은 더 주어지질 않네요~
저도 회장님께 늘 감사 드립니다~
긴 후기글임에도 지겹지않고 재미있게...잘 쓰셨어요 ^^ 토씨하나 빠뜨리지 않고 다 읽었네요~~잘 보았습니다~
토씨까지 다 읽었단 말씀에 마음이 찡~ !!
큰 위안을 주신 하얀별님께 감사 드려요~~^^
대단해요 다음 산행때 비법좀 전수해줘요. 수고하셨어요
외출님 멀리서 오셔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이브님 만나 반가웠심돠 ㅎ기억력도 좋으셔ㅡㅎ난 자불고 있었남 ? 기억에 남는 것이 하나 없노
제시켜알바님 저 기억력 제로에요..ㅎ
회장님께 후기를 약속드려서 신경쓰느라 특별히 메모를 했답니다.
담엔 제시켜님도 후기 써 보세요..그럼 기억력 쪼매 나아져요~ㅎ
ㅎㅎ 이렇게 꼼꼼하게 후기글을 잘 쓴것은 처음 보옴나이다. 잘~ 읽었나이다.
저두 처음 보옴나이다 나무꾼님같이 멋진분을...ㅎㅎ
나무꾼님,, 우린 부봉처녀산행 동기생 맞쪄..
이브님의 후기글만 보아도 생생함이 전해 집니다 ~
고독한영웅님 먼 여정 피로는 좀 푸셨는지요..댓글 감사드려요~~
이브님~!첨본것같은데 반가워슴다^^후기글잘보고감니다.
헤지스님 저두 반가웠습니다.. 자주 뵐 수 있길 바래요~~ ^^
웰빙에 새로운 보배가 나타났습니다...^^
어느정도는 예상했는데 이렇게 마음까지 다 읽다니...이뻐요. 아주 이뻐!!!^^ㅎ
뿌리님 저 일케 띄우심 어지러워서 안되요~~~
쓰다보니 너무 길어버려 줄일까 했는데 시간이 안 나서 걍 올렸답니다.
제가 넘 세세히 늘어놓아서 회원님들께 누가 되진 않을까 조심스런 맘도 드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부족함이 많은 지루한글을 읽어 주시고
항상 따뜻한 댓글로 마음을 주시니 얼마나 고맙고 위안이 되는지요..
민초롱님 가벼운 산행때 예쁜 아가들 델고 오시면 제가 업어 드릴께요~~~^^
흐미~~이제서야 보았네요..그 날의 행로가 ..다시 돌아가네요..ㅎ^^(
금쪽아씨님 반가웠어요~ 댓글 감사해요~~^^
같이하진 못했지만 즐거움이 묻어 나네요~ 이번 정기 산행에서 좋은 추억 다시 맹글어 봅시다~~~~
참고로 이번 산행 신청은 내가 했슴다...
네~~피노키오님 감사드려요..
정기산행 혹여 일이 생겨 못가게 될까봐 꼬리를 달지 못하고 있었는데..
피노키오님이 미리 신청해놓으셨다니 필참해야겠네요. ㅎ~ ^^
다시 그날 이 생각 납니다.. 좋은 추억의 한 장으로 남습니다... ㅎㅎ
동그라미님~~ 정말 좋은 추억이었어요~~~^^
이브님의 글쏨씨가 가지 않았지만 가본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하네요... 대단하십니다...
푸르나님은 요번에 왜 안가셨어요? 참 좋았는데..
상세한 상황설명과 꼼꼼한 후기글 참 잘읽었습니다~ ^^
이브님 대명 보고 옛날에 이브껌을 아주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이브껌 향기가 내 코 앞에서 날라 다녀요~
ㅎㅎ 그러고 보니 저두 이브껌 무지 좋아했었네요,,
이브껌 향기처럼 매혹적이진 못해도 은은한 향으로 웰빙에 남고 싶어지네요~
이렇게 상세한 후기를..넘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