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세동 심방조동으로 전극도자절제술을 17년6월 에 했고
그후 코로나 시기에 스탠드 2개를 시술했습니다.
최근에 증세가 심해져서 23.5.3. 박동기 삽입 시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박동기 시술후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는 안정적으로 맥박이 나오고 이상이 없었는데
퇴원후 계단을 오르거나 경사길을 갈때 숨이 차서 한참을 쉬어야하는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병원에 가서 박동기 회사 직원이 와서 세팅값을 조절하니 계단3개층 정도는 오르내릴 정도가 되어서 이대로 적응하며 살아보자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후 계속 호흡곤란 증세가 심해져서 이제는 경사길에서 호흡곤란이 오면 쉬었다가 다시 걸어도 10미터도 못가서 다시 쉬어야 할 정도여서 일상생활이 힘든 지경입니다.
세팅값을 또 바꿔달라고 하니 의사는 더이상 조치는 불가능할 정도로 바꿨기에 불가하다고 하고 폐쪽으로 의심하고 순환기 내과쪽 진료를 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제 입장에서는 박동기 삽입 전에는 평상시에는 이상없다가 가끔씩 증세가 나타날 때만 호흡곤란과 어지러움이 나타났는데,
박동기 삽입 이후에는 평상시에도 그전에 가능했던 활동(경사길 등)시에 무조건 호흡곤란이 오니까 일상생활하기 힘들어 박동기 시술의 부작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혹시 저와같이 박동기 시술후 숨차는 증세가 심해지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본인의 경험으로 폐나 심장에 물이 찰때 숨이 많이 찹니다. 물론 다리도 많이 붓기도 합니다. 소변량도 줄기도 합니다. 가슴 x-ray사진을 찍어 보면 바로 알수가 있습니다. 또 폐렴이 심 할 때도 숨이 찰 수가 있고 기침을 많이 하기도 하며 천식도 숨이 찰 수 있어 호흡기 내과나 순환기 내과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본인도 숨이 너무 많이 차 입원 치료도 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은 이뇨제 라시스를 복용 하고 숨쉬기는 좋아졌는데 신장기능 수치가 많이 올라가 지난 16일 신장내과 협진도 보았답니다.
오룡님의 말씀대로 폐렴에다가 심장에 물이 찼다고 합니다. 입원 전후로 폐렴이 왔었나 봅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