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진 단합대회겸 결의를 다지는 남산 순례가 총동문신도회의 주최로 지난 월요일 수요일 최고참반의 남산답사에 이어 하지를 하루 앞둔 6월 20일 화요일에 월요일반 임원진 남산 답사가 있었다.
오전 9시 대구고등학교 앞에서 출발하여 총동문신도회 김상길 회장님의 [오늘 순례에 안전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는 당부가 있었으며, 회주스님께서는 오늘 가는 남산 순례지를 어느 코스로 갈지 동승한 임원들의 의견을 물어 보셨으나 대부분 남산이 첫 순례라 지난주와 같은 A코스(삼릉골- 상사바위-용장사지)로 답사하신다고 하셨다. 큰스님께서는 남산 답사는 [임원진에 대한 특혜로 시간을 내었으니, 남산을 다녀오면 힘을 받으셔서 임원진으로서 열심히 활동해 주기 바란다]고 하셨다. 답사하게 될 A코스는 남산의 황금코스이면서 단거리 코스라며 좋은 시간되시기 바란다는 말씀이셨다.
차에서 예불을 올리고, 경주를 들어서서 휴게소에 잠시 들렀다가 바로 삼릉골 입구에 들어섰다. 오늘의 남산 가이드는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절 회주 큰스님! 숲길을 조금 올라가서 만난 첫 답사지는 삼릉이다.
[이 좋은 날씨에 오늘 제가 가이드를 맡게 되었습니다. 총각가이드가 인사드립니다. 이곳은 삼릉이라고 불리어집니다. 제일위에 있는 묘가 신라 8대 아달라왕, 그 밑에가 53대 신덕왕릉, 54대 경명왕의 능이며 여기서 저 소나무 숲 사이를 통해서 보면 저 안에 능이 또 하나 있습니다. 신라 55대 경애왕릉이 저 안에 있습니다. 그전에도 문제가 있었겠지만은 경애왕이 포석정에서 술 먹고 놀고 그러다 신라가 완전히 넘어가게 된 것이지요. 그래서 술도 적당히 먹어야 안되겠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경애왕릉을 보면 제가 늘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 다음에 56대 경순왕이 있었는데 마지막 왕입니다. 옛날말로 식읍이라하여 그냥 왕건이 이름만 붙여 놓고 신라땅 관리해라 그 정도로 봐 준 것입니다. 경순왕이 마지막 왕이였는데 묘도 여기에 쓰지 못하고 경기도 연천에 묘가 있습니다. 그래도 한나라의 왕이였으니 죽은 이후에 그 쪽에 묘를 써 준 것입니다. 그러니 나라는 망하고 올갈데없고 비운의 왕이지요. 왕이 자기땅에도 묻히지 못하고 저 멀리 경기도 땅에 묻히게 된것이다. 그런 것을 보면 국가도 힘이 있어야 되겠고,
월요일 임원진 남산순례 및 단합대회입니다. 오늘 오신 분들은 대부분 임원진들이고 핵심요원인데 단체가 힘이 없으면 그렇게 푸대접을 받고 뿔뿔이 흩어지고 없어집니다. 여기 더운 날씨지만 이렇게 같이 땀을 흘리고 다니다보면 조금 분발이 되고 다른팀만큼이라도 그러한 마음이라도 낼까싶어 데리고 온거지 남산 오고싶어서 온거 아닙니다. 그래 생각하시고!
지금 이 역사의 현장을 보아야돼요! 지금 이 역사의 현장이 53. 54대 왕 이렇게 내려오면서부터는 신라가 급격히 기울어지던 시대입니다. 그 때는 제일 큰 문제가 결집력이 떨어지던 시대거든요. 기나 관음도 구역도 결집력 떨어지면 끝입니다. 그래서 다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시고 저 위에 올라가서 첫 만나는 부처님부터 큰 쇼크를 받습니다. 그게 다 불교에서 말하는 자업자득의 원리에 의해서 불교가 망하는 꼴을 저 위에서 보게 될겁니다. 이 남산은 교육적인 그런 효과도 좋은 산이고 세계문화유산으로서 유네스코에 등록되어 있고, 살아있는 노천 박물관이라 할 정도로 문화재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가보시면 알겠지만 오늘 산을 타는데는 무리가 있는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 수십번 다녀도 올적마다 마음이 새롭고 그렇습니다. 조금 올라가다보면 부처님 나타나고 또 조금 올라가다보면 부처님 나타나고 ..... 생태계 특히 우리 토종 소나무가 잘 보존되어 있는 그런곳이기 때문에 오늘 삼림욕 하는 것만 해도 오늘 큰 덕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집이 경주 불국사쪽이였는데 초등학교는 그 쪽에서 나왔고 중고등학교를 경주시내에서 다녔었는데 경주시내에서 소풍 백일장대회때 주로 오는 곳이 경주 계림숲, 반월성 그리고 이 삼릉이였습니다. 경주시내에서 삼릉까지 걸어올려면은 한 시간정도 걸립니다. 그래도 여기와서 글을 짓고 그림도 그리고 그랬거든요. 제가 남산의 정기를 받아서 현재 글을 쓰는 겁니다. 그래서 이 삼릉은 추억에 오래 남는 그런 곳입니다.
옛날에는 이철망이 없었어요 . 중고등학교 다닐 때 소풍때는 보물찾기도 하고 저 능 위에 올라가서 글을 쓰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보호하느라고 보호막이 많이 설치되어있고한데 경주가 우리 마음의 고향으로 삼기에는 아주 좋은 그런곳이 아닌가 생각이돼요.
여행을 다니다보면 가이드 옆에 따라 다니는 사람이 여행 본전 뽑는 사랍입니다. 경주 남산 순례에서 뭐 얻어가려는 사람은 우학스님 옆에 붙어 있어야 됩니다. 뒤쳐져오면은 무슨말 하는지 모릅니다 이건 등산하는 것 하고는 다릅니다.
오늘 이 답사의 목적은 임원진 단합대회 및 각성대회가 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경주 남산 순례입니다 남산 순례를 하면서 공부했던것 잃어버렸던 것에 대해 특히 불교 미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오늘 세 번째 목적 불교공부목적도 있는 것이니 부지런히 쫒아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또 주의 할 점은 다기망양 [多岐亡羊] 이라는 말이 있듯이 경주남산은 천갈래 만갈래입니다. 길이 아주 많습니다. 불교 대학에 제 기억으로 11기 그 뒤에 몇기가 네 다섯차례 길을 잃어 온통 헤맨적이 있었습니다. 경주 남산은 높지는 않아도 속에 들어가면 어디가 어딘지 모릅니다 애를 먹은적이 있었거든요 . 뒷사람 잘보시고요.
제가 삼릉을 보니 그때 생각이 나요 우리가 말 조심을 좀 해야되는데...우리 신도님들이 보면 참 말 조심을 안해요. 옛날에 김평직이라는 미숭을 잘하시는 미술선생님이 있었고, 김옥희라는 국어선생님이 있었는데 그 선생님은 아가씨 선생님이 였지요. 조회를 하다보면 반이 옆에라 늘 옆에 같이 있잖아요 그때가 중학교 다닐때였는데 선생님들 둘이 이야기 해도 둘이 친하구나 생각한거에요. 여기와서 소풍을 왔는지 글짓기를 하고 경주로 들어가는데 앞에가는 친구가 뭐라고 해 놓앗느냐하면 평직+옥희=아기 이래 딱 써놓았어요 한 놈이 그래 써 놓으니 뒤따라 오던 친구들이 재미있으니까 벽마다 글을 다 써놓았어 그래 김평직 선생님이 자전거를 타고 따라오다보니 기가 차거든 김옥희 선생님도 아주 잘가르치고 이쁜 선생님이였는데 완전 뚜겅 열렸어요. 학교 돌아가자말자 비상이 걸렷어요. 근데 희한한게 가장 처음에 일을 저지른 놈은 꾀가 많아가지고 빠지고 딴놈만 다 뒤집어 쓰고 평직+옥희=아기 쓴 그넘은 몇놈이 정학을 먹었다. 아주 죽을뻔 했지. 괜히 뒤따라하다가 진짜 원범은 겁을 먹고 사색이 되어가지고 공부를 잘햇거든 그넘이 왕맹이란 놈이였는데 그때가 중학교 일학년때였는데 애들이 그런짓을 했어요 그때 중학교 일학년때였는데.. 처음 낙서를 한 원범은 빠지고 그 뒷넘이 몇명이 우리 보는 앞에서 큰 손으로 죽도록 얻어터졌어요. 요즘 그랬으면 난리나지요.
이쪽 동네 지나올 때 가끔 생각나요 아~평직 + 옥희=아기 선생들이 보면 기가 찬거라. 조회 할때 같이 서 가지고 있고 쭉서서 서로 이야기도 하고 하잖아요 그런데 그걸 보고 중학교 일학년 애들이 그 짓을 했는지.. 그래 아~~ 입조심 안 하면은 죽는 수가 있구나 하는 것을 그때 느낀적이 있어요 그래 말 조심 해야돼요 진짜 말조심해야됩니다.
이번에 남부교육청의 계장이 있지요. 얘기를 들으니까 그 사람이 지금 사색이 되어 교육청장 앞에 가서 벌벌떨더라 그래요. 우리가 힘이 약하니까 우습게 보았던 거지요. 사립유치원에서는 저것(참 좋은 유치원)을 사생결단을 하고 반대를 하는겁니다. 결국 공은 시 교육청으로 넘어갔는데 그때 상황하고 비슷한거 같아요.
그런데 그때 소나무나 지금 소나무나 크기는 똑 같은것 같애요. 소나무가 몇백년 된 것 같지요? 제가 경주 남산에 관해 쓴 시도 있고요. 오늘 날씨가 그렇게 덥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잘 따라 오시고요 절대 임원진으로서 남 말 하지 마시고요.
임원진들이 이 사람 저사람 싸움 붙여가지고 괜히 자기 소속의 회원들을 스스로 떨어떠리는 사람이 있어 절대 편가르기 하면 안돼 누구누구 친하다 하더라 그러니까 니 하고는 사귀지 말라 그런식으로 자꾸 편가르기 하거든요. 기가 잘되고 안되고 하는것은 기의 리더자에 달려있습니다. 기의 임원진들이 잘못하면 그기는 뿔뿔이 다 흩어져요. 저는 그 기수를 보면 다 알아요. 기가 저래 된 된 것은 기의 임원진의 문제다. 불교꼴이 이래 된 것은 스님들이 잘 못한거 아닙니까? 이것처럼 최고 책임자 또는 책임선에 있는 사람들이 잘못하면 그 꼴 나는거지요. 늘 단체이야기 할 때 절대 편가르기 하지 말고 화합을 중시하고 쓸데없는 말 하지 말고 그래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정신교육훈련하려고 다 모시고 온겁니다.
다시 길을 따라 도착한 곳은 삼릉골에서 처음 만나는 삼릉계석조여래좌상 먼저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회주스님의 설명을 들었다.
[제 육성으로 반야심경 해 보기가 십수년 되었습니다. 월요일 오전 임원진들한테 너무 잘 해 주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지금 이 부처님은 위풍당당하고 아주 강건한 그런 부처님으로 조성이 되었는데 지금 모양이 이 모양입니다. 이게 저는 지금 봤을 때 현재 불교의 현실이 이러지 않는가? 제가 그런 걱정을 해요 경주라 하면은 우리 스님들도 ‘경주는 불교도시일거다’ 이래 생각하거든요 경주 사람 손들어 봐요. 경주 사람없습니까? 어딨는데.. 아 거짓말도 못하겠네.... 경주를 보면 경주 문화 중 고등학교, 근화 여중고, 기독교 계통의 학교가 많습니다. 현재 경주가 불교가 거의 소멸상태에 가깝습니다 경주가 그래요. 기가 찬 일이지요. 우리 선조들이 봤을 때는 참 기가 찬 일이라..이게
현재 우리나라 종교인구가 최근 나온 통계자료에 보면 종교인구는 많이 늘어났어요. 10년 전보다 10%정도 늘어났다고해요 반면에 불교인구는 서울 .경기지역에 24만명이 줄었고, 부산은 부산이라는 도시는 원래는 부산사람들이 전국의 불사는 다한다고 했거든요. 부산사람들이 다니면서 그런데 부산의 불교인구가 15만명이 줄었어요. 근데 대구는 어느정도냐? 대구는 우리 때문에 10만명 늘어 났어. 그래 우리가 빨리 지금 부산 대구 이쪽으로 나가야 되는데 급한데.... 우리 임원진들이 너무 소극적인것 같애요. 자기 기수에 딱 들어 와 있는 사람은 도시락을 싸서 가서 빌더라도 나오게 할 수 없습니까 ? 군사 다 흩어지고 장수 어디 있느냐 이거야. 군사 다 흩어진 장수는 아무 소용 없습니다. 지금 노무현 대통령 저 힘이없다 힘이 없어......
현재 우리 불교 현실이 이렇거든요. 그런데 이 부처님이 왜 이렇게 수모를 당하셨을까? 이 시대가 언제 시대였나?.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대해 일부 사람들이 일본놈들이 우리 조선 정기를 끊기 위해서 이랬다 하는데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내 혼자 그렇게 보는지 모르지만 일본 사람들은 불교를 대단히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부처님을 이러지는 않아요 설령 쇠말뚝을 박을지언정 부처님을 이래 훼손하지는 않습니다. 이거는 일제시대때라 해 보았다 시간이 얼마나 되었습니까? 그 때 산사람들이 살아 있거든요. 그 사람들의 입에서는 그런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일본 사람들이 그랬다 그런 말 안해요 어설픈 역사학자들이 그렇게 이야기 하는 거지요.
분명히 이것은 조선시대 때 유교를 믿는 놈들이 그런겁니다. 이게 1979년도 계골창에 파묻혀 가지고 돌덩어리처럼 보였는데 이걸 발견하고 이 자리에 다시 세운겁니다. 위치는 여기였는지도 모르는데 여기 1979년도에 여기 세운겁니다.
그때 당시는 100% 유교지요. 불교있다 해 봤자 다 숨기고. 지금부터 100년전만 해도 80%는 유교 믿는 사람들이였습니다. 그 유교가 과보를 받아서그런지 아니면 시대에 적응을 못해서 그런지 시대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것은 교리에 흠이있다는 것이지요. 철저한 남녀차별을 부르짖는 종교가 유교입니다. 남존여비 그게 요즘 시대에 맞습니까? 안 맞지요. 불교는 철저한 남녀평등 아닙니까? 그래 불교는 조선시대 핍박의 시대를 지나오면서도 살아남은게 그 교리 부처님 말씀의 진리의 영원성 때문에 살아남은 겁니다.
유교는 지금 어느정도냐? 0.3~0.2%정도입니다. 원불교보다 못하고 대순진리회보다도 인원이 적어졌어요. 그래서 유교의 그러한 너무나 도도한 자만심, 그러한 유교 시대를 거치면서 불교가 이 지경이 된겁니다.
이 부처님은 다른데서 볼 수 없는 이러한 매듭이 잘 되어 있어요. 여기 주름도 매듭이 흘러 내린겁니다. 보입니까? 저 뒤에 있는 분들 어이 보이노? 여기도 매듭이 있지요. 부처님을 이렇게 조성 할 때 다른 부처님은 거의 이런 매듭이 없습니다. 그래 학자들이 보기에는 지장보살님이 아니겠는가 이런 생각을 해요 지장보살님은 스님의 모습으로 나타나거든요 . 스님의 가사 매듭이 아니겠는가 생각합니다. 목 주위에 보면 삼도라고 해서 삼도가 안 있습니까? 삼도가 선명하고 이러한 어깨라던가 이러한 부분은 부처님이 참 위풍당당한 그런 모습인데 후손들이 부처님을 잘못 모셔서 어처구니 없이 이런 지경이 된것이지요. 참 한 많은 조선시대지요.
우리가 이 부처님을 떠올리면서 현재 우리 불교를 우리 임원진들이 지키자 각성들 해야합니다. 우리 임원진들이 평회원보다는 임원진들이 책임감이 더하지요.
저는 이 부처님을 첫 대면 하면서 말 할 수 없는 그런 슬픔을 느꼈어요. 오늘의 우리 불교의 현실을 보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거든요 . 우리 임원진들도 이런 생각을 같이 해 주셔야 됩니다.
그 다음에 근처의 또 다른 부처님을 한 불 소개하는데 현재 솔직히 자기 키가 154cm 손 들어 보세요. 154 좌우 손들어 보세요..(아무도 손을 안들다)
가장 아담 사이즈가 154입니다. 신라인의 평균키가 154cm 였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여기서 저위를 (스님이 오른쪽 위를 손으로 가리키심) 보세요. 보입니까? 여기서 멀리 보니 작게 보이지만은 154cm 의 관세음보살님입니다. 어느 부처님이든지 우리가 좋아해야되겠지만은 지장보살님말고 관세음보살님을 가장 처음 만났다고 보면 돼요. 관세음보살님이 가장 원형으로 보존되어있고, 또 끝부분에 가면 마애여래좌상이 원형이 한불 계십니다. 처음과 끝은 이렇게 시작하고 끝을 맺습니다.
154cm 저 관세음보살님이 오른손을 이렇게 들고 있어요 무슨인이지요(설법인의 수인을 취하심). 천년을 하루 같이 이 산천을 벗 삼아 그리고 찾아오는 사람들을 상대로 이렇게 손을 들고 있어요. 무슨인입니까? 이게 무슨 임원진이고? 설법인입니다.
천년을 하루같이 설법을 하였는데 그 설법을 알아듣는 이는 과연 몇 이었을꼬? 오른손은 설법인을 하고 있고요. 왼손에는 감로수병을 이렇게 내리고 있어요 감로수병을 천수경에서는 뭐라했지요? 군다리 보살이라고 들어봤어요? 감로수 병을 군다리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중생들의 모든 갈증을 식혀주시는 관세음보살님. 관세음보살님이 남산 초입에 있다는 것에 대해서 우리가 생각을 해 볼만합니다. 지금 여기 우리가 걸어가고 있는 골짜기 이름을 삼릉골이라 하기도하고 냉골이라 하기도 합니다. 올라가면서 시원합니다. 냉골에서 가장 처음 부처님은 관세음보살님이십니다.
관세음보살님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입술이 발갛습니다. 저는 옛날 사람들이 그걸 어떻게 알았을꼬? 돌에보면 빨간 성분이 있는데 그 빨간성분을 입술부분에 빨간색 돌을 찾아냈어요. 부처님의 80종호에도 보면 빔바열매의 색과 같이 입술이 빨갛다 그랬거든요. 이 관세음보살님은 제가 보기에 영험이 있는거 같애요. 올라가셔서 보시면서 또 우리가 관음사고 하니까 저 위 관세음보살님께 세가지를 부탁을 하세요. 첫째는 뭘 해야 되겠습니까? 유치원 두 번째는 뭐겠습니까? 포교!! 알기는 잘 안다. 세 번째는 뭐겠습니까? 세 번째는 가족을 위해 기도하세요.
또 길을 올라 만난 선각육존불 회주스님의 육성음성으로 예불을 다 함께 올리고 선각 육존불에 대한 설명이 계셨다.
[다 앉으세요.] 뜨거운 태양아래 모두 그늘을 찾아 멀리가 앉으니 가까이 앉으라 하시지만 모두 더위에 그늘을 찾는다.
[뒤의 솔방울을 보세요 저 싱싱한 솔방울을 보세요. 먼저 여기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 총동문신도회에 대한 소개도 드리겠습니다.
여기 부처님 세 분 저기 부처님 세 분이 계시는데 선을 따라서 각을 팠다고 해서 선각 육존불이라 부릅니다. 선각 육존불. 옛날에는 저기 위에 보면 기둥을 걸쳤던 흔적이 보입니다. 지금은 전부 이렇게 노천에 있지만 옛날에는 부처님을 다 지붕을 세웠던 것 같은 그런 흔적이 많고요.
지금 여기에 앉아 계신분은(오른쪽) 석가삼존불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 좌.우 보처에 모셔지는 협시보살이 누구지요? 문수.보현입니다. 부처님 앉은 쪽에서 봤을 때 좌-우 문수-보현 여기 지도선배도 있을텐데 알아야 됩니다.
앉아 계시는 상호를 보세요 보시면 손을 들고 있는 모습 뭐라했지요? 설법인. 오른손은 설법인을 취하시고 왼손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선정인. 참선과 기도를 부지런히 하면서 우리가 법을 많이 전해야 된다 그걸 이 석가모니부처님이 나타내는 겁니다. 그래서 이 부처님은 현세의 우리들하고 인연맺은 부처님 석가모니부처님과 문수 보현 자기가 문수의 지혜 불교공부 부지런히 해서 실천행 보현행 을 해야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문수 보현아닙니까?
알기만하고 딴데 가면 뭐하느냐 이거야. 임원진 하면서 그러거든요 나는 뭐 임원진 해가지고 덕 본것도 없다. 맨날 내가 딲아가며 다 사주어야돼고. .... 임원진이라는 활동자체가 보현행이다 생각하면 됩니다. 절대 상 내지 말고... 내가 구역장인데 너 내한테 먼저 인사 안해? 그런 사람 꽤 많아요. 그래 가지고 서로 앙숙이 된사람 아주 많아요. 구역장이 먼저 절해야 되는겁니다. 높으면 높을 수록 먼저 절 해야 됩니다. 그래서 문수의 공부는 필수고, 아울러서 보현행도 필수입니다. 그래 현세의 우리들이 어떻게 해야될것인지를 보여주는 모델입니다.
이쪽을 보세요. 그래서 공부하고 보현행을 하는 것은 뒤에서 하지마는 나중에 공덕이 들어날 때는 톡 튀어나오며 드러나 보이게 되는 겁니다. 여기는 바로 극락세계를 주제로 하는 아미타 삼존불입니다. 우리가 뒤에서 문수의 행을 하고 보현행을 짓고 이렇게 공부가 된 뒤에 그사람이 갈데가 어디있겠습니까? 극락세계뿐이 더 있나요? 아마 이 중에서 임원진들이 제일 먼저 가지 싶어요... 극락을 턱가니 아마티불께서도 얼마나 반가운 사람이 오는지 무지 반가운 사람이 오면 대문밖까지 뛰어나가거든요 원래 심리가 다 그래요. 그래 우리 아미타불도 아~영남불교대학 다니는 월요일반의 임원진 왔구나 하면서 벌떡 일어서서 우리를 맞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게. 그래서 아미타불은 대부분 서서 맞이합니다. 근데 어떻게 우리가 복을 짓지 않을 수 있느냐 이거지요.
아미타불 좌우에 모시는 협시보살님은 누구지요? 관음세지. 부처님 보신쪽에서 생각해야돼요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이것은 미래의 사후 우리의 희망이신 아미타삼존불이다 볼 수 있어요. 우리가 숨어서 공덕을 짓고 숨어서 공부를 하지마는 나중에 공덕이 드러날때는 이렇게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아도 다 튀어나오게 되어있는 겁니다. 아미타불께서 우리를 맞아주시고 그러지요. 우리는 현생에서는 서가모니 부처님을 부지런히 믿고 따르고 공부하고 수행하고 봉사하지만은 후생에 우리가 갈 곳은 극락세계거든요. 극락세게 부처님께서 우리를 절대 잊지않으실 겁니다. 여기까지 온 것도 다 알아요.]
잠시 김상길 총동문신도회 회장님의 당부가 있었다. {임원진들은 카더라 방송하지말고 남의 말하지 말고 도반의 인연을 소중하게 계속유지한다면 기나 관음이 더 없이 잘되는 모범기가 될 것이다.]고 하였다.
스님께서는 단 앞에 뿌려진 소금을 보라시며 [불교가 정교인지 무당교인지 모르겠어요. 지금 이게 소금이거든요 무슨 귀신 쫒는다고 소금 뿌리고..... 우리가 지난주 수요일반 임원진 데리고 왔을때는 여기 술병이 가득있었어요. 막걸리 소주병...... 부처님이 술 마신다는 소리는 처음 들었어요 .무당들이 와서 그짓을 하고 있는 겁니다. 소금뿌려 놓은 것 보세요....
우리 불교의 현실입니다. 내가 그렇게 점보러 가지 마라 역학보지마라 해도 오늘은 월요일반인데 수요일반이 제일 많이 다닌다 그래. 참내 기가 찹니다. 월요일반도 수요일반 갈낀데 절대 전염되지 말길 바랍니다. 기도 열심히 하고 좋은 일 좀 많이 하고 그래하면 팔자 다 풀려요. 기도 참선 그리고 남을 위해서 보살행 임원진 활동 열심히 하면 팔자 풀릴겁니다. 절대 어디가서 점 보지 마세요. 아 지어놓은 복은 아무것도 없으면서 점만 봐 가지고 복 생깁니까? 정초부터 점 한번이라도 본 사람 손들어 보세요.(손드는 이가 아무더 없었다) 철학관이라도 다녔제? 아무소용없습니다 .절대 그 짓 하지마세요.
남산와서 많은 걸 느끼는데 불교가 왜 이 모양인가?이런 생각을 하면서 어떻게 불교가 정교인지 무당교인지 그렇게도 참 정신이 안드는지.. 영남불교대학 다니는 사람들이 그렇다는 겁니다 그게.
[여기 부처님을 보시겠습니다. 선각이라 했는데, 저는 이 부처님을 처음 뵙는 순간에 점. 선 . 면의 완전한 조화로운 부처님이다 그런 감동을 받았어요. 점과 선과 면으로 아주 조화롭게 모신 부처님입니다. 지금 상호는 얼굴은 풍만하고 입술도 두툼하고 그러지요. 얼굴쪽은 면으로 처리했으며, 그리고 선으로 처리한데도 있고 점도 있고 그렇지요. 부처님 오른손은 설법인을 왼손은 선정인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 연화대가 잘 되어 있고요. 이게 언제 조성이 되었는지는 분명치 않아요. 조각수법이나 이러한 모습을 봤을 때 고려시대 작품이 아닌가 추정만 할 뿐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여기와서 일하는데 돈 받았겠습니까? 돈 안받았어요. 그냥 밥 한그릇 얻어먹고 부처님을 조성하는 그것을 기쁨으로 삼은거지요. 그것 생각하면 참 대단해요. 그냥 밥 한그릇 주면 그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낮이든 밤이든 시간나는데로 부처님을 내가 한분 모신다. 이 생각으로만 했던거 같아요. 우리 임원진도 좀 그래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왼쪽에 바위를 부부바위라 부르고 그 뒤에 잘 안 보이는데 흔들흔들하는 바위가 있어요. 흔들바위라 말하고 있습니다. 이 부부바위쪽을 보고 절을 하면 금실이 그래 좋아진다 해요. 한번 해봐요. 아무도 안하네? 나 질투 안합니다 내가 왜 질투 해?(모두가 웃음) 가정이 더러보면 흔들 흔들 할 때 있지요? 흔들바위가 있어도 두 부부가 꼭 껴안고 있는 그러한 모습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가정이 흔들릴때는 우짜든지 부처님전에 가까이 와서 절 하고 이러면 저렇게 조금 흔들리더라도 금실이 좋아진다 그 말입니다. 이게. 그러니까 부처님 보고 절을 해도 부부바위에 절 하는게 되고 직접적으로 부부바위에 절 한번 해봐요. 애 하나 더 놓을란가?( 모두가 웃자 스님께서) 지금 우리나라 애도 모자라는데, 애가 모자라니까 출가할 스님들이 없어서 큰일이라.
그래서 요기는 이 깍아지른 이런데 새긴 부처님을 마애여래불이라 이렇게 말합니다. 마애여래불! 우리 들어오면서 처음 팔다리 다 잘린 지장보살님으로 추정되는 부처님 있었지요? 그런여래를 석조여래라 그렇게 말합니다 돌로 완전히 조성한 여래다. 석조여래. 이부처님은 뭐라고요? 마애여래! 그래 이 부처님이 석가모니인지 아미타불인지는 잘 모릅니다. 그냥 대충 얼랄뚱당해서 석조여래 마애여래 이렇게 말합니다. 이건 마애여래불이라 이렇게 말하면 돼요. 그래서 혹시 저 안 볼때라도 이 부부바위한테 절 좀하고 가겠습니다.]
다음에 만나 부처님은 석조여래좌상 [앉아계시기 때문에 석조여래좌상 그리고 부처님이 앉아 계신 자리를 뭐라고 하지요? 연화대 그렇지요. 연화대인데 이걸 대좌라하고 위로 핀 연꽃을 앙련이라하고 밑에 것은 복련이지요. 수미산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간격이 부서져 있는 이것을 불교회화에서는 광배라고 말합니다. 광배는 뒤에 나는 빛이다 이 말이지요? 원광법사라고 하면 뒤에 나는 빛. 그걸 원광이라 그래요. 이 부처님을 전면에서 보면 목을 붙인 흔적이 있습니다. 아마 계곡에 떨어져 있던 것을 다시 올려서 이것을 뭐라고 해야하지요? 목에 기브스했다 해야 하나요? 성형수술을 했는데 보기가 흉해요 . 그래서 지금 안하는 것 보다는 좀 나은것 같기도 하구요. 이래 계십니다. 이것도 불교의 현실이고요. 제가 남산을 20여년전에 처음 왔을때는 이게(부셔진 부분을 가리키시며) 이렇게 많이 부서지지않았거든요. 근데 이걸 누군가 일부러 들이밀지 않으면 이래 되기 힘들어요...
저 뒤에 굴이 하나 있지요. 옛날에 스님들은 집을 별도로 짓지 아니하고 저렇게 토굴 동굴에서 정진하고 나와서 또 기도하고 그런 생활을 많이 했었습니다. 지금은 사는 사람은 없는것 같습니다.
속설에 이 부처님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제가 혼자 시범을 보일테니 잘 보세요.(스님께서 시범을 보이심) 여기 팔을 이렇게 넣어서 손끝이 척추에 딱 닿으면 첫 사랑이 이루어진데요(모두 웃음) 제가 여기에 대해서 생각해 봤는데 나이가 서른이 넘으면 몸이 비대해져서 그리 되기 힘들것 같애요. 그런데 십대에는 가능할것 같아요. 혹시 아직도 그사람을 그리워하고 있다면 딱 한사람만 손들어봐요 초등학교 육학년때 중학교때 사랑했던 사람 그리워하는 사람 ....(거사님 한분이 손을 들다) 거사님요? 예. 이리 오세소 될랑가 이리와서 해 보세요. 집에 보살 있습니까? 올라가서 팔을 넣어보소 (거사님이 팔을 넣어 해 보앗지만 손이 안 닿이자) 그냥 꿈 깨시고 지금 있는 여자나 잘 다독이시고......
왜 이런말이 나왔을까 생각해보니. 첫사랑은 너무나 귀하고 아름다운거니까 그러한 마음으로 부처님전에 다닌다면 절대 부처님을 잊지 않을 것이다. 부처님 배신하지 않을 것이다. 부처님을 영원히 사랑할 것이다. 하는 의미에서 이런 전설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는가 생각되거든요. 그래가 우리가 첫 애인을 아직도 마음속에 그리워하듯이 우리가 영원토록 우리부처님을 그리워하면서 살자구요. 아시겠습니까?
어릴때 그 사춘기 시절의 첫 애인을 그리워하는 그러한 마음이 그런 마음은 죽을때까지도 가거든요 지금 신랑하고 살아도 야 그남자 하고 한번 살아봤으면?하는 생각들 하지요? (모두가 웃자) 그 나쁜것 아닙니다. 그 사랑은 고귀하고 아름다운거지요. 그러한 마음으로 우리가 부처님전에 열심히 다니자구요. 첫사랑을 잊지않듯이 우리 영남불교대학이 내 생각에는 배움의 전당으로서 또 정법도량으로서도 처음 도량이 아닌가? 불교로서는 첫사랑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다녀요.예? 절대 첫사랑 배신하지 말고요 알았지요?
지금 여기서 올라가자면 상선암이라고 하는데까지 올라가야하는데 거리가 조금멀어요. 작은절 참배하고요 그 위에 대단한 부처님이 있는데 뵙고, 그 뒤에 올라가면 산 정상인데 그곳에서 한시 전후되면 점심 공양을 할 수 있을것입니다. 이동하겠습니다.]
상선암을 지나 여래좌상부처님을 뵈었다. [ 자연 그대로의 부처님이 제일 훌륭한 부처님이거든요. 이 부처님은 가장 자연에 가깝게 뒤에 광배도 자연석으로 그냥 광배를 삼았습니다. 그리고 이 부처님 한 분이 보여주는 특징이 옛날로 말하면 이게 종합예술처럼 이렇게 나와있는 부처님입니다. 위에는 석조 입체불처럼 되어있고, 밑에는 또 마애여래처럼 이렇게 되어있지요. 석조와 마애가 같이 공존하는 그러한 부처님이고 바로 바위속에서 부처님이 나온듯이 이렇게 되어있지요. 그래서 남산에 와서 보면 바위 덩어리 하나하나가 부처님이라고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또 우리가 공부가 많이 되면 바위 덩어리 하나하나가 부처님인듯이 느껴질때가 있어요.
특히 이 부처님을 보면은 꼭 바위에서 튀어나오신 부처님. 그러면서도 인자한 미소! 원만상호 그리고 건강한 몸! 정말 원만상호가 구족하신 그런 모습을 가지고 있지요. 그리고 전체와 주위의 조화 가 너무나 잘돼 있는 부처님이지요 그래서 이 부처님 세계는 바로 자연과 가장 가까운 그런 세계가 부처님세계가 되고, 또 자연속에 계시는 부처님, 그리고 자연미를 최대한 살린 부처님이 최고의 부처님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바로 우리 부처님이 그런 모습입니다. 냉골에서는 제일 큰 부처님이지요. 달력에도 몇 번 나왔고 ,최상의 기도법(관음기도)에 남산의 부처님이 많이 나오는데 그 책에도 이 부처님이 계십니다. 이 부처님은 진짜 만나기 힘든 그런 특징적인 모양새가 그렇고 바위전체의 조화나 바위에서 나온듯한 그런 부처님의 모습이 아주 특이한 부처님이지요. 저 발 하나를 봐봐요. 발이 얼마나 큰지 ...
암자가 상선암이라 되어있는데 남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기 때문에 절을 보수하거나 돌덩이 하나도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그걸 보호라고 생각해서 그러는데 제가 봤을때는 그건 보호가 아니라 오히려 불교 유산을 너무 사장시키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어요. 상선암이 있는가 하면 그 밑에는 분명히 중선암이 있었을테고, 하선암이 있었을텐데 중선암 하선암은 지금 눈에 보이지 않고 상선암만 있습니다. 상선암은 현재 불국사 말사입니다.
여기에서부터 오분거리에 공양하는데가 있습니다 공양하시고 천천히 걸어서 금오봉이라고 하는 봉우리가 있습니다. 그까지는 쉬엄쉬엄가면 얼마 안걸립니다. 다시 용장사지 이래 내려가서 오후에 가는 길은 아주 시원한 터널이 있는 길입니다. 지금까지 온 것은 온 것도 아닙니다. 아주 적당한 시간에 도착한 것 같습니다. < 다음편에 이어서>
어릴때 그 사춘기 시절의 첫 애인을 그리워하는 그러한 마음이 그런 마음은 죽을때까지도 가거든요 지금 신랑하고 살아도 야 그남자 하고 한번 살아봤으면?하는 생각들 하지요? (모두가 웃자) 그 나쁜것 아닙니다. 그 사랑은 고귀하고 아름다운거지요. 그러한 마음으로 우리가 부처님전에 열심히 다니자구요. 첫사랑을 잊지않듯이 우리 영남불교대학이 내 생각에는 배움의 전당으로서 또 정법도량으로서도 처음 도량이 아닌가? 불교로서는 첫사랑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다녀요.예? 절대 첫사랑 배신하지 말고요 알았지요?...회주스님의 표현이 재밌네요. 제게 있어 영남불교대학관음사는 말 그대로 '첫순정 절' 이라 죽을때까지 못 잊을듯?ㅎㅎ
첫댓글 헉 헉 헉!!!!*^^* 가본곳을 이렇게 정리되어 다시 보니 새삼 숨이 차 오는데..... 라기님 고생 넘 많이 하셨슴다 ㅎㅎ 건강 하죠~~~^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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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 앉아서 그 옛날 가본 남산을 회상하며 글을 읽으니, 지금 내가 남산에 오르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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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픈 곳 라기님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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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만에 올라온거냐?ㅎㅎ 성질 급한 넘, 넘어갈 뻔...읽고보니 며칠 걸릴만도 하다. 와이래 기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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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야~ 한 말씀 한 말씀 그대로 다??....에고 그냥 읽기만 해도 숨 가쁩니당...ㅎㅎㅎㅎ 암튼 대단하십니다...아직 더 남았으니...어째요? 덕분에 그제 다녀온 남산 한번 더 올라갑니다.....나머지 산행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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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고 보고 ...... 다음편이 기대 됩니다 . 수고 정말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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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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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망기자단님들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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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편히 잘 읽어봤습니다..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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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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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라기님 덕분에 저는 가벼운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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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미리 공부 쬐끔해서 많은 도움 되겠어요 수요일 기다려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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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그 사춘기 시절의 첫 애인을 그리워하는 그러한 마음이 그런 마음은 죽을때까지도 가거든요 지금 신랑하고 살아도 야 그남자 하고 한번 살아봤으면?하는 생각들 하지요? (모두가 웃자) 그 나쁜것 아닙니다. 그 사랑은 고귀하고 아름다운거지요. 그러한 마음으로 우리가 부처님전에 열심히 다니자구요. 첫사랑을 잊지않듯이 우리 영남불교대학이 내 생각에는 배움의 전당으로서 또 정법도량으로서도 처음 도량이 아닌가? 불교로서는 첫사랑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다녀요.예? 절대 첫사랑 배신하지 말고요 알았지요?...회주스님의 표현이 재밌네요. 제게 있어 영남불교대학관음사는 말 그대로 '첫순정 절' 이라 죽을때까지 못 잊을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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