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1명+40대 부부, 3인 가족이에요.
월 350으로 생활비를 쓰고 싶은데 매달 400씩 쓰게 되네요. 경조사 좀 겹치면 450까지 가고.
내역은요,
1. 식비+외식 45만 원 (반찬은 양가에서 좀 해주세요)
2. 의복 10만 원 (맞벌이)
3. 통신비 10만 원 (핸드폰 할부가 거의 끝났어요. 옛날 기기 계속 이용)
4. 문화 5만 원
5. 경조사 10만 원
6. 교통비 10만 원
7. 교육 40만 원 (아이 학원 2개)
8. 남편 용돈 60만 원 (외근직이라... 교통비랑 외식 등이 많이 들어요)
9. 아내 용돈 10만 원
10. 보건 30만 원 (아이 수술 대비)
11. 관리비 40만 원 (중앙난방이라 그런지 많이 나오네요)
12. 보험 24만 원
13. 이자 110만 원 (자동차 할부, 마이너스 통장 이자 등)
대출이자 빼면 290으로 사는 건데.. 무척 빡빡하게 산다는 느낌이 들어요. 옷도 거의 안 사고, 아이 옷만 좀 사고. 저는 기본 정장으로만 다녀요. 이제 더 옷도 없어서 좀 사야하는데.
제가 많이 쓰는 편인가요?
첫댓글 식비가 딴집대비 별로 안드네요 이자빼고는 딱히 줄일데가 없어보이는데
양가에서 반찬 해주신대요~~^
더 줄일건 없어보여요.
양호하신듯
아뇨~알뜰히 사시는거에요. 저도 제옷안사요(전업이고 신랑이 옷사는걸 좋아하는데 그건 사라고해요) 화장품도 기초페이스*이런데서 사고요. 애는 수영피아노태권도만 보내도 40이고요. 그래도 400넘어요ㅜㅜ 저흰 경조사가 좀있어요. 양가엔 안아끼려고해요
교육비까지 같이인데 엄청 알뜰하신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