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인도 방문 대표단장을 지낸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당시 수행원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관련 당시 대표단장 기자간담회에서 기내식 비용 상세 내역 분석표를 공개하고 있다. 2024.6.7/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구진욱 기자 =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참모를 지냈던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7일 김정숙 여사의 인도 순방 '셀프 초청' 및 '황제 기내식' 의혹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 자료를 통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을 향해 "충성 경쟁이라도 국익을 훼손하는 일을 하지 말라"고 직격했다.
김 여사의 인도 방문 당시 대표단장을 맡았던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수행원이었던 고민정 민주당 의원,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출신 윤건영 민주당 의원 등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도 전 장관은 '셀프 초청' 의혹에 대해 "(김 여사의) 2018년 11월 인도 방문은 그해 7월 정상회담에서 모디 인도 총리의 요청에 따른 것이었다"며 "김 여사가 가는 게 비공식적으로 논의되자 모디 총리가 적극 환영하면서 국빈으로 대접한다는 초청장이 오게 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날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서 해당 초청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고 의원도 김 여사의 방문 배경에 대해 "인도 방문 당시 한국어가 인도의 제2외국어로 채택됐고,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 한국 역사 과목이 포함됐다"며 "많은 외교 성과를 일일이 다 설명드리지 못한다. 국민의힘은 아무리 충성 경쟁이라고 해도 국익을 훼손하는 일을 멈춰 달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황제 기내식' 의혹에 대해 "문체부가 그동안 제출하지 않았다가 오늘에서야 자료를 줬다"며 기내식 관련 비용의 상세 내역을 공개했다.
윤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기내식비'로 알려진 6292만원 중 실제 기내식 비용(식자재 및 조리인건비)은 2167만원(34.4%)이다. 나머지 4125만원(65.5%)은 △기내식 운송 및 보관료(3500만원) △기내식 보관용 드라이아이스(25만원) △기내식 외 식료품(600만원) 등으로 구성돼있다.
그는 "전체 기내식 비용 중 기내식을 제공하기 위한 운송비, 보관료 등 순수한 식사와 관련없는 고정비용이 전체의 65.5%를 차지한다"며 "김 여사가 실제 이용한 (네 차례의) 식사비는 총 105만원으로, 전체 비용의 4.8%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원내를 대표해 간담회에 참석한 민형배 민주당 의원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법이 발의되고 수사를 계속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하니 뜬금없이 김정숙 여사를 물고 늘어지는 물귀신 작전을 펼치고 있다"며 "그 물귀신은 자신들의 발을 잡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 의원은 "당 차원에서의 공식 대응은 없을 것이다"며 "그럴만한 가치가 없는 일이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기내식 논란에 대해 "전용기의 기내식 비용은 일반 항공기의 기내식 한 끼 값과는 세부 내역에 차이가 있다"며 "식자재 구매뿐 아니라 식자재를 조리하는 인건비, 운송하는 운송비, 현지 케이터링 업체 비용 등 사실상의 3500만원의 조업비용을 포함한다"고 해명했다.
또 "6292만원의 기내식 비용 중 김 여사의 식자재 구매 비용, 김여사가 실제로 이용한 (네 차례) 음식값은 4.8%인 105만원"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전용기에는 승무원을 제외하고 대표단과 문체부, 외교부, 청와대 제2부속실 등 31명과 경호·의무·항공팀 실무자 14명, 기자 5명까지 총 50명이 탑승했는데 2167만원 중 김 여사의 기내식만 계산하면 105만원이라는 것이다.
첫댓글 이걸로 몇날 몇일을 괴롭히고 ㅠㅠ 진작 밝힐 수 있었을텐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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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을까요 진심 미친 놈들
감사합니다~
고소가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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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댓글 너무 무식하긔
댓글 혈압오르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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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짜증나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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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의 뒤를 잇는 국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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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료도 트집 잡네요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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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보러 가요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587937?sid=100
댓글 엉망이네요 역따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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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기사 보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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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네이버 기사(뉴스원)
깔게
https://n.news.naver.com/article/comment/421/0007587937#user_comment_827930386884460879_news421,0007587937
윤재앙
https://n.news.naver.com/article/comment/421/0007587937#user_comment_827930333449027639_news421,0007587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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