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제비봉(721m)/제천시 구담봉(330m)-옥순봉(286m)
O 일 자: 2022. 09. 18(일) 맑음 <오륜산악회 제 1,400회 산행>
O 산 행 지: 제비봉(燕飛峰,721m, 충북 단양군 단양읍/단성면)-
구담봉(龜潭峰,330m)-옥순봉(玉筍峰,286m)(충북 재천시)
O 산행 코스:
* A코스(제비봉): 어름골 등산로입구 도착(09:45)-미니주차장 공터에서
양홍석 회원 무사산행을 기원 만세삼창(09:45-55)-
제비봉정상-장회나루앞 제비봉공원 지킴터 앞으로
하산(13:15) <약 3.8km, 3시간 30분>
* B코스(구담/옥순봉): 행사후 전용버스탑승(09:55)-계란재 매표소도착
산행시작(10:05)-구담봉갈림길(삼거리,10:35)-구담봉(330m)
(11:10-20)-삼거리갈림길(11:55)-옥순봉(286m,12:30)-옥순봉
전망대(12:35)-삼거리갈림길(13:00)-계란재 매표소 앞으로
원점회귀(13:20) <약5.8km, 3시간,15분>
▶B코스 회원 전용버스탑승, A코스 하산지점(장회나루앞)
으로 이동(13:20-13:25)A코스 하산회원 핍업후 중식예약
장소로 이동 도착(13:25-13:40)
▶중 식:「백마식당,☎ 043-422-0611,010-7128-0611」
(충북 단양군 단성면 충혼로 8)한식전문식당에서
<마늘더덕구이 + 마늘생삼겹구이정식>으로
늦은 점심 뒤풀이(13:40-14:40)후 서울향발,
▶17:30 서울 출발지도착 해산
O 참석 인원: 24명
O 산행 동정: 양홍석 회원님께서 얼음골입구에서 산행 시작행사를 주관 하시고,
산행후 단양군 단성면사무소 인근 <백마식당>에서 "마늘더덕구이
정식과 마늘생삽겹구이정식"을 제공하여 주셨어 맛 있게 잘 먹었
습니다.
O 산행 기획: 최길수 총무
O 산행후기 및 사진: 조한수(제비봉 사진: 이석우 회원)
◐ 제비가 날개를 펴고 비상하는 제비봉 ◑ (A코스:14명)
< 개 황>
* 충북 단양군 단양읍과 단성면 위치한 제비봉(721m)은 월악산국립공원
내에 속해있는 절경인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서남쪽 위로 올려 보이는
산으로 “바위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펴고 비상하는 모습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 또한,제비봉은 기이한 기암괴석과 충주호와 구담/구순봉,금수산,가은산,
등과 한데 어우러진 주변 풍광이 빼어나고 경관도 뛰어나며,특히 단풍철
에는 제비봉의 단풍이 어룸더워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산이다
* 등산중 만나는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추우나 더우나 사계절 생명력을
지탱하고 굿굿이 살아가는 분재같은 소나무들을 바라 보노라면 생명의
귀중함을 새삼 느끼면서 내 자신을 되돌아 보게된다.
* 오늘 산행은 어름골식당 앞 등산로 입구에서 시작하는데,잠시 시작부터
급경사 계단에 초장부터 겁을 주고 있다,
산행 거리는 짧지만 쉬운산이 아니다, 바위산에 만만치가 않다,
그래도 힘들게 능선에 올라 서면서부터 충주호의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고, 언제 힘들었냐? 는 듯이 괴로움을 잊고 감탄사가 절로난다,
* 즐거움도,감탄사도 잠시 능선을 따라 오르는 암릉길은 까마득한 급경사
데크계단길로 이어 지면서 다시 극기훈련이 시작되고, 등줄기로 흐르는
땀은 뒤범벅이 되어 등을 타고 엉덩이로 흘러 내리고 있다,
* 정상에 올라서니 소나무와 잡목 등으로 시야를 가리우면서 기대하던 만큼
조망이 별로 지만 주변에 분재같은 적송들이 많고,노송 아래로 바라 보는
경관이 아름답고 북쪽으로 보이는 충주호도 운치를 더해 주고 있다,
또한, 건너 편으로 보이는 구담/옥순봉과 우측으로는 가은산과 금수산이
펼처 지면서 바라보는 풍광이 아름답다,
* 정상에서 장회나루 주차장 쪽으로 하산하는데, 제비봉 정상 보다도 시야가
트이면서 조망이 뛰어나고 내려 보이는 절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시야를 벗어 나지 않고 계속 펼쳐지는 충주호와 구담봉/옥순봉,금수산등과
어우러진 풍광에 취해 제비등을 타고 하늘을 나는 환상적인 느낌에 도취
된다,
* 제비봉 정상에서 장회나루 하산길은 전부 화강암 지대이다,
또한, 하산길은 급경사에 데크계단의 연속이다, 장회나루 주차장 앞
제비봉탐방센터로 하산하면서 오늘 즐거운 산행일정을 마감했다,
◐ 제천의 작은 거인 구담/옥순봉의 명산 ◑ (B코스: 10명)
<개 황>
* 충북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와 단양군 단양읍 장회리에 걸쳐있는
작은 거인 기암절벽의 명산으로 암형이 거북을 닮았다 하여 구봉(龜峰)
이며, 물 속의 바위에 거북무뉘가 있다하여 구담(龜潭)이라고 한다...
(2008년에 명승 제46호로 지정)
* 옥순봉(玉筍峰)은 비온 뒤 솟아나는 옥빛의 대나무 순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단양팔경 중에서 유일하게 단양군이 아닌 충북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에 위치한 명승 제48호입니다,
* B코스(구담/옥순봉): 제비봉 어름골 등산로입구에서 안전산행기원 행사를
마치고, B코스 인원10명은 전용버스탑승(09:55)-계란재 매표소도착
산행을 시작(10:05)-구담봉갈림길(삼거리,10:35)-구담봉(330m)
(11:10-20)-삼거리갈림길(11:55)-옥순봉(286m,12:30)-옥순봉
전망대(12:35)-삼거리갈림길(13:00)-계란재매표소 앞으로 원점회귀
하산(13:20) <약5.8km, 3시간,15분>
▶월악산 구담/옥순봉 들머리 계란재는 닭이 계란을 품고있는 형세라 하여 붙어진
이름이라고 힌디. 요즘 이곳은 관광지로 자리메김을 하고 구담봉과 옥순봉을 탐방하기
위해 사계절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는 명승지가 되었다,
▶계란재에서 이곳 구담봉과 옥순봉이 갈라지는 삼거리 공터까지 30여분 걸린다,
''▶구담봉 정상 전망대에 오르면 길게 펼처지는 충주호와 왼쪽으로 말목산과 오른편
으로는 제비봉 자락이 아름다은 풍광과 함께 압도한다,
▶구담봉에서 되돌아 삼거리를 경유 옥순봉까지 잰걸름으로 한시간이면 도착한다,
비온뒤 솟아나는 옥바ᅟᅵᆾ의 대나무 순과 같다는 옥순봉에 오르면 동쪽 건거로 우리가
다녀온 구담봉이 맞주보며 인사를 하고 산 밑으로 흐르는 충주호의 푸른 물결위를
달리는 유람선이 운치를 더해 주고 있다,
▶옥순봉 바로 옆에 있는 전망대에 오르면 충주호를 가르는 출렁다리와 웅장한
옥순대교가 한데 어우러진 풍광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