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는 7일 경남경찰청이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을 공개한 유튜브 영상들과 관련해 명예훼손 혐의로 5건의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고소인들은 <나락 보관소>가 당사자 동의 없이 무단으로 개인 신상을 공개해 명예가 훼손됐다는 취지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인 중에는 가해자로 지목돼 직장에서 해고된 남성과 가해자의 여자친구라고 잘못 알려진 여성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락 보관소>는 최근 가해자들 이름과 얼굴, 직장 등이 구체적으로 담긴 신상 공개 영상을 잇달아 올렸다. 이 가운데 가해자 여자친구로 소개된 이는 이 사건과 전혀 상관없는 인물임이 드러났다. 이에 유튜버 스스로 "욕하시면 달게 받겠다"며 "(당사자에 대한) 공격을 멈춰달라"며 사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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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헛저격의 위험이 있음에도 유튜버들이 너도 나도 사적 제재에 나서는 것은 공익이 아닌 '수익'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나락 보관소> 운영자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내 직업이 유튜버이니만큼 수익적인 부분들은 당연한 부분", "(제목을) 짧게 적어야 간신히 광고를 달 수 있다"고 말하는 등 수익 창출 목적을 숨기지 않고 있다. 유튜버의 수익을 추정하는 웹사이트 '블링'에 따르면, <나락 보관소>의 예상 월 수익은 3295만 원이다.
손 변호사는 이와 관련해 "유튜버가 굉장히 순수한 정의감과 분노에 의해서 이런 행동을 할 수도 있지만 그 외에 유명세를 얻기 위해서나 또는 수익사업 목적이거나 아니면 누군가를 지목해서 해를 입히기 위한 목적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잘못 저격할 가능성 때문에 채널구독하거니 유툽에 댓글 달진 않았지만 사람들이 피해자 입장에서 이입하고 분노하는건 단순히 재미 때문이 아니긔 애초에 법이 존재하는 이유가 사적제재 막고 가해자에게 합당한 죗값을 치루기 하기 위해서 있는건데 성범죄에서는 특히 밀양사건에서는 법이 제 기능을 하지 못했으니까요
첫댓글 돈에미쳐서 자극적으로만 올리더니..고소당해야죠 엄한피해자 생겼잖아요 정의는 개뿔
33 막상 내가 피해당해도 속시원하다고 응원할거냐구요 아니잖아요
55 가해자의 잘못은 잘못이고 이건 그냥 또다른 가해긔. 소비한 사람들 포함해서 끝까지 본인들은 합리화할지 모르겠는데 그럴수록 내면이 가해자같아지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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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보자가 크로스체크 안한다고 올렸는데 정말 안한거 맞나보긔...
오 익명 유튜브 계정주도 고소 되긔? 탈덕수용소는 미국 법원에 신상정보 요청해서 신상 얻어내서 고소한거 아니었냐긔 이번도 그럴 예정인 케이스인걸까요
가해자로 지목돼 직장에서 해고된 남성<- 가해자는 맞는데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는거죠…?
잘못 저격할 가능성 때문에 채널구독하거니 유툽에 댓글 달진 않았지만
사람들이 피해자 입장에서 이입하고 분노하는건 단순히 재미 때문이 아니긔
애초에 법이 존재하는 이유가 사적제재 막고 가해자에게 합당한 죗값을 치루기 하기 위해서 있는건데 성범죄에서는 특히 밀양사건에서는 법이 제 기능을 하지 못했으니까요
체크안하고 막 올리는데도 후원계좌열라는 댓글들 보고 참…
애먼 가해자의 여자친구는 왜 올린 거긔? 선 넘었긔
심지어 가해자의 여자친구가 아니래긔
@남색깨고싶어요 그러니까요 여자친구까지 밝힐 이유가 없었다는 뜻이긔 실제로 아닌 걸 넘어서서요 새로운 여성 피해자를 만든 게 이해가 안 되긔 그 있지도 않은 여친한테 네 남친 과거에 이랬다 알려준 것도 아니고
맞긔 어떻게든 인생 꼬이게 만들고 싶었던것 같은데 그냥 피의자들한테만 집중했었어야 했긔
그냥 재수사하라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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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정보선택 심하긔 ㅜ 커뮤의 최대단점이긔
여자친구로 오인받으신 분이 고소하는건 이해되는데, 가해자 시발 새끼들은 무슨 낯짝으로 고소하긔???? 기왕 들킨거 끝까지 가겠다는거긔??? 이래서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를 없애야 한다는거긔ㅅㅂ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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