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김 인 술
탄생의 고고한
울음소리는
첫 숨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숨 쉬며 살고 있나니
누구나 숨은 멈출 수 없다.
그 숨길 코이니
사명은 제일 크고
모양은 오뚝 하구나
크고 오뚝하니
줄여서 크오라 했고
자연스레 코가 되었지
코는 하늘기운 드나드는 길
호흡은 자의로 할 수 없는것
숨은 스스로 쉬어 지나니
코의 기능, 모양 빌려
스스로 자自 만들어 쓰고
자自에서 나온 글자 코 비鼻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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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詩
코
온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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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
22.09.12 16:1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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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 편의 시를 통해서 코의 의미를 인지할 수 있는
좋은 시 앞에 오래 머물다 갑니다.
알겠습니다.
첫 울음소리는 인생의 신호탄임을 알겠습니다
머물러 가니다.
건필하세요.
코에 대하여 의미를 알게되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열심을 다해 시를 쓰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
생존케 하는 코의 숨길을 따라 머물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