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덩굴식물중에서 댕딩이덩굴편 입니다.
수해전부터 덩굴식물들이 눈에 들어오더니 오늘 보니 참 많이도 번저 있네요...
작년한해 이쁨을 주던 댕댕이 막내입니다.
줄기도 약한데 가지가 양팔별려 하고 있지민 그래도 꽃피고 열매 많이 왔었습니다.
올해는 실한 실한 줄기 만들려고 작년 주간을 잘라버리고 나니 잎이 더 튼튼하게 올라옵니다.
키는 이만큼만 키워야 겠습니다.
5월쯤에 지주대 꽂아서 가지방향 한쪽으로 묶어줘야 겠습니다.
이놈은 그래도 목대가 좀 있지요...
작년 가지를 다 잘라버리고 가는가지 딱 3개만 철사 잡아두었는데
힘을 받았는지 올해는 짧게 튼실하게 올라옵니다.
오놈도 작년에 수간부 컷팅....
한쪽 방향으로 철사 잡긴했는데 정면이 영 어색합니다.
이놈은 새로온 젤로 큰형인데 화분이 영 볼품이 없어 바로 분갈이 해버렀습니다.
가지도 정말 산만하고 잡초도 많고 손볼게 너무 많네요...
화분은 께버리고 돌과 나무만 씁니다.
너무 복잡해서 가지정리 40%정도 날렸습니다.
뒷쪽 상처가 자꾸 눈에 밟히네요..
아끼던 오목분에 심어놓고보니 나름 좋아는 보입니다.
사실 오목분이 겨울에 잘 터집니다.
얼엇을때 윗쪽으로 부풀어 올라오는데 막혀있으니 주발윗쪽이 잘 터져요...
덩굴 식물특성상 깎끔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정리하고 삼총사 같이 한컷 해 봅니다.
첫댓글 오우~~~,
세월이 더 흐르면 삼총사들 더 멋진 작품으로 기대만땅으로 기다리렵니더~~~,^~^
지금도 좋은데~~~,♡
댕댕이 열매에 반해서 들여놓은 애들이 점점 늘어나네요
제각각 생긴 모양도 잎성도 틀리니 볼때마다 새롭네요...
댕댕이는 열매 달릴때가 이쁜것 같아요
분갈이후 잘 정리했으니 기쁨을주겠네요
걱정덕에 잘클것 같습니다.
열매달리면 한번더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