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손수 만들어 본 통통 튀는 빈티지 틴 소품

[꼼지락하이디]

손수 만들어 본 통통튀는 빈티지 틴 소품

빈티지 틴을 좋아하지만 쉽게 구비할 수도 없고

구하기도 어렵고~~~

멋스러운 인테리어 사진첩에서 보면 틴박스가

층층 쌓여 있는 모습이 항상

부러웠답니다.

사이즈가 제법 큰 틴을 이웃언니가 재활용날

주워와 저에게 주셨네요^^

그래서 오랫만에 그림을 그려 보았답니다.

도중에 포기하려다 젯소작업하고 페인트 작업한게

아까워 끝까지 완성했어요 ㅎㅎㅎ

<   손수 만들어 본 빈티지 틴 통   >

그림은 가까이 보시면 안되실 것 같아요.

너무 어려웠답니다.

리폼을 하다보면 정말 쉬운 작업은 없는 듯 싶어요.

막상 붓을 잡아보니 에고~~~ 쉬지가 않더군요^^

그래두 요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서

포기하지 않고 완성했어요^^

지름은 27cm  높이 16cm 이렇게 큰 사이즈의

틴은 처음인 듯 싶어요.

쿠키통이었네요.   살짝  찌그러진 모습 녹슨 부분도

있고 그래두 큰 사이즈에 반해

리폼하기로 했답니다.

<   변경 전  >

제소 3회작업해 주었어요.

늦은 오후부터 작업들어 갔답니다.

맨 위쪽 녹색 테이프 보이시지요?

마스킹테이프가 없어 집에 있는 전선테이프로 ㅎㅎㅎ

뚜껑이 닫히는 부분에는 페인트 작업을 안하는게

좋더라구요. 열고 닫을때  페인트가

떨어져 나가요.

아크릴물감 RED LIGHT 504번입니다.

블랙을 약간 섞어 작업해 주고 있어요.

요 작업도 3번정도 작업해 준 것 같아요.

프린터기 고장으로 인해 프린터도 못하고

컴퓨터 화면을 보고 밑그림을

그린 후  색작업하고 있어요^^

화면 그림하고 많이 달라요.에고~~~

제 실력이 부족해서요.

실 그림은 작다보니 제가 첨부한 모습이

더 담겨줘 있답니다.

눈, 코, 입 때문에 몇번의 실수로

안그려 주다가 정말 페인트 작업한게 아까워

꾹꾹 참아가면서 완성했답니다.

머리도 파마시켜 주고 ㅋㅋㅋ

한쪽 귀까지 마저 그려주고 눈은 짝짝이고

몰라몰라 그래두 만족하렵니다.

여기까지 완성해 주고 젯소 작업해 준 통을

페인트 작업해 주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화이트 밀크페인트로 작업해 주고 아니다 싶어 다시

올드빌리지 steeple white 1751로

3번 작업해 준 모습입니다.

젯소 3번 , 화이트 밀크페인트 3번 마음 바뀌면서

올드빌리지 steeple whie 1751로 3번

그러니까~~~

총 9번의 페인트 작업을 해주었네요^^

그러니 제가 포기를 못했지요 ㅋㅋㅋ

깊이가 있는 통에는 깔끔하게 레터링지로

포인트 넣어 주었답니다.

빈티지 틴~~~~

깔끔하지요^^  그래서 레터링지를 좋아한답니다.

뚜껑에두 레터링지를 새겨주고 완성 된

모습입니다.

깨끗한 모습도 좋지만 이양이면 약간의 빈티지도

좋을 것 같아 사포로 살짝살짝

긁어냅니다.

마음을 다잡고 완성된 틴 통입니다.

<  웃음 나오는 통통 튀는 독특한 틴 통  >

아름다운 여인을 제가 망친것 같네요^^

(  그래두 이쁘다 봐줄만 하다고 해주세요 ㅎㅎㅎ)

눈 빠지는 줄 알았답니다.

다시 리폼전 모습 볼까요?

처음 요랬던 모습입니다.

커피를 마시는 여인의 모습으로 바뀌었답니다.

너무 좋아서 즐기는 리폼이 리폼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저를 발견하고 또 제 자신에게 주문를 걸고....

저만 그런게 분명 아닐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바라보는 여유도 가끔은 좋은 것 같아요.

부분부분 사포가 지나간 흔적~~~~

바니쉬 작업은 일부로 안했답니다.

벗겨지면 벗겨지는 대로 멋스러울것  같아서요.

세상에 하나뿐인 틴통이랍니다.

처음모습이 생각이 안 날정도로 독특한

리폼이지요?

뚜껑을 열어볼까요?

예쁜 도일리들을 넣어 보았답니다.

깊이가 꽤 있어 넉넉한 수납함도

맘에 들어요^^

아이들 비스켓이나 봉지커피나 차 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스치네요.

세워도 보고 눕혀도 보고~~~

이름모를 여인의 모습은 통통하네요 ㅋㅋㅋ

다른모습으로 바뀌는 재미가 있는 리폼을

안좋아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  소소한 팁  >

그림을 그려줄땐  붓이 정말 중요해요^^

이번 그림도 그려주면서 붓이 많이 갈라져 솔직히 짜증이

나더라구요 ㅎㅎㅎ

(  몹쓸성격  .....  )

그리고 바탕색상은 꼭 남겨 두워야 한답니다.

나중에 완성하고 나서 지저분해 보이고 실수 한 곳을

다시 덧 칠해줘야 하니까요.

포기하지 않고 완성해주기 잘했다 싶어요 .

그림은 역쉬 어려워요~~~

그래두 페인트 작업하고 레터링지만 하기에는 재미없잖아요.

솜씨 없는 하이디 소품 보면서 오늘도

웃어보세요~~~

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해피한 하루들 보내세요^^

[햇살고운날]

정말 깜찍하네요...

[유정좋아]

이쁘네요

[우리가족사랑]

깜찍한것이 너무좋아요

[미니공주]

예쁘게 리폼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