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친구들하고 밥 먹고 카페도 갔다가 드디어 학교로 돌아왔어요. 이동시간이 길어서 그런가 별 거 안한 것 같은데 왜 이렇게 피곤한지 모르겠네요😂 요즘 서율이랑 학교랑 왔다갔다 하면서 부천역 역곡역 막 지나는데 지날 때마다 언니 생각 나고 ㅋㅋㅋㅋ 저는 정말 못말리는 언니 사랑쟁이인가봐요… 방금도 자려고 눈 감고 언니 콘서트를 생각했는데… 아니 뭐가 생각났는데 이걸 어떻게 전달할 방법이 없을지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다보니 투문별을 안 썼구나!! 하고 달려왔어요. 아 언니 생각난거는!! 드레스코드 해주면 안돼요?🥹 저 드레스코드 정해주면 기똥차게 잘 입고 갈 수 있는데!… 아 그리고 방금 학교에 와서 눕기전까지 상당히 충동적으로 콘서트에서 나눔할 스티커 도안을 좀 만둘어봤어요. 너무 맘에 들더라고요😚 제가 손으로 그리는 건 좀 못해도 만드는 건 나쁘지 않거든요!! ㅋㅋㅋㅋ 생각보다 가격이 좀 세서 놀라긴 했지먼 많이 만들 건 아니라서 괜찮을 것 같아요. 언니한테도 편지랑 같이 보낼래요~.. 엄마랑 전화하고 와서 시간이 많이 늦어졌지만 오늘도 제 큰 사랑을 온 마음 다 해 보내보아요. 끝내주는 푹잠 주무시고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