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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CC /화담숲 홈페이지
여름의 더위가 점차 사라지고 가을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옵니다. 나뭇잎이 붉은색, 주황색, 금색으로 물들기 시작하면서 한국은 매혹적인 가을 원더랜드로 변신합니다. 지금은 분주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숨막히는 가을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들기 위해 주말 여행을 떠나기에 완벽한 시간입니다. 여행톡톡 15년차 여행 에디터가 뽑았습니다. 잊지 못할 가을 경험을 약속하는 한국의 매력적인 여행지 5곳을 소개합니다.
BEST 5. 충북 단양- 가을 하늘에서 즐기는 패러글라이딩 체험
단양시 홈페이지
국내 최고의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꼽히는 단양. 단양은 사계절 내내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고 선선한 바람과 알록달록 예쁜 꽃과 나무들이 많은 봄, 가을에 이색체험을 즐기러 많이 찾습니다. 단양 패러글라이딩은 하늘을 자유롭게 비행하는 짜릿함 외에도 단양 팔경을 공중에서 구경 할 수 있다는 특별함이 있답니다.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노멀 코스부터 다양한 코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업체마다 패러글라이딩 뷰가 다릅니다. 안전하고 재미있는 페러글라이딩 체험을 위해, 안전 교육 여부, 미등록 업체인지 등의 여부 확인도 필수! 꼭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하지 않아도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멋진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카페가 패러글라이딩 스팟 근처에 있으니 말입니다. 커피 한잔을 하며, 멋진 사진도 찍고 여유롭게 경치 구경을 즐겨 보길 바랍니다.
그 외 가을 단풍여행하기 좋은 경주패러글라이딩, 보성패러글라이딩도 있고, 바다를 보며 체험할 수 있는 대천패러글라이딩, 여수패러글라이딩, 제주패러글라이딩 등 정말 이 스포츠 하나만으로도 다양한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패러글라이딩 비용 : 8~10분 비행에 7만원 ~ 20만원대(코스에 따라 천차만별)
BEST 4. 충북 단양 -단양강 잔도
단양시 홈페이지
페러글라이딩을 즐겼으면, 단양강 잔도로 향하면 됩니다. 최근에는 가을의 새파란 하늘과 초록 나무에 마음속에 바람이 이는 관광객의 마음을 단양이 훔치며 함께 걷고 싶은 길로 단양강 잔도가 뜨거운 인기몰이 중입니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km, 폭 2m의 길로 단양강과 소백산이 빚어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데다 바닥이 훤히 보이는 물빛 길, 흔적의 거리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합니다.
단양시 홈페이지
총 연장 중 800m에 달하는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m 암벽위에 설치돼 있어 걸을 때 마다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느끼며 재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단양호반을 따라 조성된 단양느림보길과도 연결돼 트래킹 코스로도 인기 만점입니다. 단양의 대표 슬로우 트래킹코스인 단양느림보길은 느림보강물길과 느림보유람길, 소백산자락길로 구성됐으며 단양호반을 따라 15.9km에 걸쳐 조성된 느림보강물길이 걷기 매니아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전국적인 명소로도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느림보강물길 제5코스인 수양개역사문화길에는 아찔한 절벽을 따라 단양강 잔도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양강 잔도 주변엔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빛터널, 이끼터널 등 인기 관광지도 많아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단양강 잔도는 일상에 바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관리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 주소: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삼봉로 31
- 연락처: 043-422-1146
- 운영시간: 연중무휴 상시 개방
- 입장료: 무료
BEST 3. 전북 고창 - 핑크빛 가을 여행
상하녹원
고창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자들의 체험 여행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상하농원, 농촌 체험, 갯벌 체험 등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지가 많기 때문. 더욱이 고인돌박물관, 선운사, 석정온천, 구시포 해수욕장 등 가을 단풍과 가을 바다를 감상하기 좋은 고창 관광지도 많이 있습니다.
이색적인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가을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인 꽃객프로젝트가 있는 고창 청농원으로 떠나봅시다. 핑크뮬리가 드넓게 펼쳐져 있는 곳이니! 핑크 뮬리는 ‘가을엔 코스모스’라는 오랜 공식을 지운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고창청농원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에 위치한 고창청농원에서 가을을 맞아 핑크뮬리시즌을 개최합니다. 청농원의 핑크뮬리 정원은 5000여평에 걸친 갈대밭과 가을꽃들로 만개시기엔 넘실대는 핑크빛 물결로 장관을 이룹니다.
마을의 옛 이름인 맑은 개을가 마을이라는 뜻의 '청천(?川) 마을'에서 따온 말인 청농원은 2만여평의 넓은 공간에 옛 정취를 그대로 간직한 한옥 술암제, 여행자들의 쉼터, 넘실대는 분홍빛 물결의 핑크뮬리 정원, 보랏빛 향기를 머금은 라벤더 정원(5월-6월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걷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곳곳에 스테인레스 거울 등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하였으니 사진 찍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한옥의 넓은 마당에서 아이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뛰어놀고 소나무 숲길과 대나무 숲에서 바람에 이는 나뭇잎 소리를 벗삼아 공기 맑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편히 쉬시다 가면 됩니다..
매번 새로이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핑크. 사진으로 보는 풍경도 훌륭하지만 아무래도 눈앞에서 마주할 때 몇 배는 더 큰 기쁨이 있습니다. 분홍 물결이 넘실거리는 이곳 축제장에 들러 예쁜 사진도 찍고, 멋진 추억도 만들어봅시다. 청농원의 경우, 오는 11월 5일까지 운영한다고 하니 참고할 것.
-이용기간 : (2023년 기준) 9월 22일 – 11월 5일
-이용시간 : 09:00 – 17:30
-주소 : 전북 고창군 공음면 청천길 41-27
-문의 : 063-561-6907
-입장요금 : 5,000원 (2011년생 이하 무료입장
BEST 2. 강원도 춘천-가을 레일바이크 체험
남이섬 홈페이지
서울 근교 여행지로 언제나 인기 있는 강원도 춘천. 춘천 가볼만한 곳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바로 남이섬입니다. 드라마 ‘겨울연가’로 유명해진 남이섬은 무엇보다 1년 중 가장 빛나는 계절인 가을, 특히 이르게 물드는 단풍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10월 초순이면 계수나무, 단풍나무가 가장 먼저 가을을 알리며 은행나무가 황금빛 자태를 드러냅니다. 벚나무, 자작나무, 메타세쿼이아나무도 저마다의 색으로 조화를 이룹니다. 기후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남이섬은 대개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에 단풍이 절정을 이룹니다.
남이섬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무신, 남이 장군의 묘소가 있어 ‘남이섬’이라고 불렸으며, 공기가 좋아 사계절 내내 힐링하기 좋은 춘천 여행지에입니다.
특히 가을에는 낙엽과 단풍이 흩날리고, 낭만 가득한 거리를 걷다 보면 어린 소녀와 같은 감성에 빠질 수도 있답니다. 넓은 잔디밭과 함께 별장, 방갈로, 수영장 등 오락시설이 정비되어 있고, 둘레에는 밤나무 숲이 무성하며, 백자나무길, 잣나무길, 메타세콰이어길 등 운치 가득한 숲길이 많아 산책하기 좋습니다.
남이섬 홈페이지
남이섬은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배를 이용하거나 짚와이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배를 이용하고 싶다면 입장료로 성인 16,000원, 청소년 13,000원, 어린이는 10,000원을 지불하면 됩니다. 짚와이어를 이용하면 1분 30초 만에 남이섬에 도착할 수 있으며, 이용 금액은 44,000원이에요. 남이섬으로 이동할 때 울긋불긋한 단풍에 물든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국적인 풍경을 만끽하기에도 좋습니다.
가을 레일바이크, 카누
강촌레일바이크
남이섬을 뒤로하고 국내 최초의 사람이름을 역명에 사용한 김유정역에 도착을 하면 레일 위에서 가을 바람을 맞으며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레일바이크를 체험할 수 있어요. 강촌레일바이크는 김유정역에서 도보로 약 5분 정도의 거리에 있으며, 김유정역을 출발해서 8.5km 구간을 체험하게 되는데 총 구간 중 6km는 2인승 또는 4인승 레일바이크를 타고 달릴 수 있습니다. 남은 2km는 낭만열차를 타고 이동을 하게 되요.
레일 위를 달리면서 춘천을 붉게 물들인 가을 풍경을 바라볼 수 있으며, 옛 강경역과 강촌역, 피암터널 등 주변 시설도 함께 둘러볼 기회도 있어요. 그리고 강촌레일파크에서는 레일바이크 외에도 와이어에 몸을 맡기고 하늘을 이동할 수 있는 짚라인도 즐길 수 있어 가을 여행주간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춘천시
김유정역에서 레일바이크로 춘천의 가을을 느꼈다면 의암호 물 위에서 카누를 타고 가을을 느껴볼 차례입니다. 춘천의 대표적인 호수로 소양호와 함께 의암호에는 물레길이 있는데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춘천 여행을 한다면 반드시 들러보아야 하는 곳 중 하나에요. 춘천 송암 레포츠타운에서 카누를 2인은 30,000원, 4인 50,000원에 대여하고서 이용할 수 있답니다.
춘천 의암호 물레길은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 요즘같이 쾌청한 가을 날씨에는 마치 스위스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해가 뜨는 아침 시간에는 바람 없는 잔잔한 호수 풍경과 함께 물 안개를 바라볼 수 있고, 해가 저물어 가는 저녁에는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붉게 물들어가는 호수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모습이 가득한 춘천 의암호 물레길에서 가을이 선물하는 낭만과 여유 그리고 행복을 느껴볼 수 있겠죠?
BEST 1. 경기도 광주 화담숲
화담숲 홈페이지
화담숲은 서울에서 40분 거리,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자연 경관 단풍 명소입니다. 매년 가을이 되면 화담숲 단풍 축제로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데요. 가을 화담숲 단풍은 워낙 아름다워 인생에서 꼭 한 번 다들 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친구, 연인, 가족 누구와 방문해도 좋은 화담숲에서 멋진 단풍 풍경을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화담숲은 10월 15일부터 11월 중순까지 한달여 간 <가을 단풍 축제>를 진행합니다. 이 곳은 약 5만 평 대지에 4천3백여 종의 국내외 자생 및 도입 식물을 16개의 테마원으로 조성한 곳입니다.
화담숲 홈페이지
여러 테마원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1,000여 그루의 하얀 자작나무가 펼쳐진 ‘자작나무 숲/소망 돌탑’ 이 기억에 남습니다. 게다가, 국내 최다 품종인 480여 종의 단풍나무를 비롯한 여러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인데요. 국내 여러 자연경관을 가봤지만 이보다 멋진 자연의 풍경은 아직 가보지 못했기 때문에 인생 국내 자연경관명소 no.1 으로 손꼽고 싶습니다.
만약 화담숲에 처음 방문하신다면 모노레일보다는 도보로 걸으며 풍경을 관람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모노레일로 왕복을 하게 되면 도보로 걸으며 볼 수 있는 수많은 단풍 절경 구간들을 놓칠 수 있답니다. 따라서, 올라갈 때에는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올 때에는 도보로 걸어 가을 화담숲 단풍을 맘껏 관람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삼각대를 소지하고 방문할 수 없으니 미리 금지 품목들을 확인하여 방문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원래는 요금 할인 방법이 많았는데, 단풍 시즌인 10월, 11월은 할인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모노레일 탑승권은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현장에서 선착순 구매입니다. 입장권은 현장 발권이 불가하고 온라인 예매가 필수입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결제 하시고 QR코드 보여주시면 됩니다.
화담숲 홈페이지
-이용기간 : (2023년 기준) 10월 20일 – 11월 12일
-온라인 예약 오픈 : 9/20(수) 13시부터
*화담숲은 현장발매가 안되고, 무조건 온라인 발매니 미리 예약해서 방문하셔야 합니다.
-이용시간 : 08:30 – 18:00(입장 마감 17 :00)
-주소 : 경기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 (네비게이션에서 화담숲 또는 곤지암리조트를 검색, 주차요원의 안내에 따라 지정구역에 주차해주세요.)
-문의 : 031-8026-6666
-입장요금 : 11,000원 (모노레일 탑승권 별도)
-관람소요시간 : 2시간 30분
-홈페이지 : https://www.hwadamsup.com/
출처 : 여행톡톡(https://www.tourtoctoc.com)
https://www.tourtoctoc.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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