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xuC/b9494c0a53415e86c349d37c72caf4c35f0da98f"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xuC/b9494c0a53415e86c349d37c72caf4c35f0da98f"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2161"></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xuC/d88b837af8d9739e9b6a5f8e75576710ed4ffd38"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xuC/d88b837af8d9739e9b6a5f8e75576710ed4ffd38"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2161"></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xuC/ec316f40e98daf02d927d1ac0ec4d41a7bf8fe48"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xuC/ec316f40e98daf02d927d1ac0ec4d41a7bf8fe48"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2161"></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xuC/b12e6d74c9f04924cd0b948c85e3d6ea7e33ffdc"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xuC/b12e6d74c9f04924cd0b948c85e3d6ea7e33ffdc"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2161"></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xuC/40834ee6c6b844451c7407d02e49d69ed2dc536e"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xuC/40834ee6c6b844451c7407d02e49d69ed2dc536e"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2161"></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xuC/7bd2c2f7fa9a68386ddbe47729ca8dbd187513a1"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xuC/7bd2c2f7fa9a68386ddbe47729ca8dbd187513a1"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485"></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xuC/66dfb87af0260e30af1cdaede2021b6e27c18c71"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xuC/66dfb87af0260e30af1cdaede2021b6e27c18c71"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2161"></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xuC/978ec612b98f250443a3a39f3c4e468b50cffd18"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xuC/978ec612b98f250443a3a39f3c4e468b50cffd18"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2161"></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xuC/2349eac04e10f1846fdddacafb7b4cb214e117a4"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xuC/2349eac04e10f1846fdddacafb7b4cb214e117a4"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485"></div><p style="text-align: left;"> <br>석병산이여 그대로 늘 그자리에 있어주길,,<br>예전 사진을 보니 20년에 다녀온 기록이 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이지만 항상 산행전 날씨를 체크했다 다행이다 산행 이틀전부터 비가오다가 산행날은  화창하단다.. 아 일월이두 보고 석병이두 보고 올 생각에 설렌다 아침에 히야시스님이 주신 절편과 망고젤리가 더해 입도 즐겁다<br>웃고 즐기는 사이 산행버스는  삽당령에 도착하여 단체 인증샷 한컷 남기고 석병산 두리봉으로 향한다  정말 영탄자길이 부럽지 않다 푹신함이 더해져... 바람은 왜 이리 시원한건지 금강송과 이름 모를 잡풀들에서 품어져 나오는 향기는 바람에 실려 누군가의 콧바람에 새소리가 더해져 하모니를 이룬다.. 정말 이개 천상의 하모니가 아닐까? 여기 이길을 함께 걸었던 화요남들만 아실 그런 감성일거다<br>중간중간 이정표가 있지만 거리를 나타내는게 의미가 없고 서운하다 하산이 가까워졌다는게 다들 내려가기 싫다는...표정  얼마만인지.. 좋아 좋아...가 아마 수십번ㅋ...좋은날님이 "가을에 또 오고 싶다 라고 하는건 매우 만족 스럽다라는 표현이 더해진다<br>두리봉에서 진수성찬을 하고 석병으로 행하는길 좌측으로 슬슬 봉우리가 눈에 들어온다.. 왜 이리 멋진건지...단순 제 생각임..ㅋㅋ<br>석병산에서 다들 인증하느라고 난리다 "구름에 왜 이리 멋진건지, 비행기는 왜 이때 날아가 구름이 더 멋지네"  이구동성이 어울릴법한 그런 정상 풍경이다   근데 여기 정상엔  화요만 있다는!!!  와우  !!! 복받은 화요님들!!  맘껏 정상을 누리고 일월문 일월봉바위로 향한다  일월문자체도 미스테리같지만 그걸 견디어낸  봉우리가 더 장관이다.. 카르스트지형 특색이 쉽개 무너지지 않는다는 수천년 풍화 풍수로 인해 구멍은 나 있을 지언정 무너지지는 않는 우뚝솟아 있는 일월봉이 더 단단해져 보인다...<br>잠시 우리네 인생을 비교하며 감성에 젖는다.. 꿋꿋하게 버티어 내라고..아마 여기오신 화요선배님들은 나보다 더 힘든 길을 걸어 오셨겠지.. 누군가는 지금도 힘들수 있어  근데 버텨 끝까지 버텨내다보면 힘든게 작은 행복으로도 치유될수 있어라고 말하고 싶다 나 자신에게두..<br>이런저런 감성팔이를 하면서 일월봉정상에서 맘껏 사진을 찍어본다..360도 좌우측으로 보이는 조망이 장관이다. 한나절이라두 그냥 멍하니 자리하고 싶다..맘껏 즐기도 다시 석병으로 향하는길..운전해님 사랑해님일행을 정상에서 만났다 이건 흔치 않은 일이다??ㅋㅋ<br>단체 인증샹을 4컷 찍어 드렸다.. 정말1000미터 넘는 산을 오른 사람들의 표정이 맞나싶다., 찐찐 행복한 표정 이건 위 사진에서 다 보인다...누가 이런걸 만들어 주었을까? 자연이다  석병산이다/// 정말 오늘은 돈 더 주고도 가야하는 그런길을  화요가 만석이 되어 진짜 행복한 하루를 누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가슴벅차다 나두 이자리에 함게 해서 더하다...<br>아쉬움을 달래며 생태체험관 숲으로 향하는길.. 진짜 원시림에 이쁜 풀들이 지천이다...사랑스럽다,, 암마도 빠른시일에 이길을 더 걸을수도 있을거 같은 행복한 마음...버스에 도착하여 계속에서 풍덩풍덩 알탕두 하고 불끈 고문님이 가져오신 양배추 김치는 왜그리 맛난건지 두잔 완샷에 한주먹 먹방 ㅋㅋ 행복감이 더한 하루였다..<br>매번 산행이 오늘같이 만족감을 줄수는 없겠지만 기대감에 젖기도하고 ,,, 호기심반 설레임반에 화요와 함께 하기도 하고.. 하루이틀전 많은 화요님들이 바뀐 날였지만 그래두 여기 석병산을 함께한 화요님들은 아마도 오랜시간 가슴에 기억되는 산행이 되었기를 나는 더 더 가슴에 뭍고 더 앞으로 가고싶다..<br>석병아!!! 일월아!!! 고맙다 감사하다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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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 수송대장님 산대장님
멋집니다
오셔야 했는데 또한번 구경거리를 놓치셨네여..아까비
화요산행후기 작가 피리대장 등단을 축하합니다 ^^
어제다녀온 산행지 오늘 눈으로 다시한번 복귀합니다**
에휴..제 필력으로는 쓰기민망한데 산행후기란이 있어 몇짜 끄적이는겁니다 ㅋ..나중에보면 추억거리가 될듯 싶어서 그날의 감정을 실어서..감사합니다
저도요 피리대장님께 석병이 못지않게 감사감쏴합니다.
진짜진짜 또 걷고 싶은 오솔길입니다.겨울에 와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대장님 말씀 너무 잘들은 날이었습니다.
100점 수업태도에 수능 일등먹은 것 같은 기쁨이었죠!!!
훌륭하신 피리 선생님의 모범답안지였습니다.
겨울은 NO!!!NO!!입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눈이 무릎위까지 쌓여 러셀하다가 퍼집니다. 이코스를 거의 7~9시간 걸렸다는.. 시산제를 저녁애 지낸 경험이 있어서 눈올때는 비추천입니다,조금오면 가능하겠지만... ㅋㅋㅋ
@피리 네이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