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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 (유머, 주변소식, 책, 영화소개) '소주 능선'의 사회학 "아버지 술에는 눈물이 반
송 훈 추천 4 조회 554 18.11.06 04:2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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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1.06 06:38

    첫댓글
    20년 전 부터인가?...한국가니 여자친구들의 밥상에 소주를 함께함을 보았읍니다.

    아니, 왠 소주를?...(혼자의 생각...)

    예전 같으면... 여자에게 소주는 감히~...... ( 조금 맥주 정도?... 아주 옛날~ )

    그런데 한두잔의 소주는 음식과 잘 어울렸읍니다~ ^*^

    지금은 제가 점심에도 애네들 소주 안시키나?... ㅋㅋㅋ (친구들은 나이들고 운전하니 안 마신답니다~ )

    옛날에는 소주가 독해서 맛도 못 봤었는데.... 지금 소주는 그냥 향이 있고 달콤~했읍니다....많이 변했읍니다, 한국이...

    소주 마실 수 있는 자리를 가짐이 그립읍니다...

    한국 서민의 영원한 친구인 소주에대하여 잘 알게된 글 감사합니다

  • 18.11.06 06:58

    "아줌마, 여기 소주 하나 더 줘요"라든가, "두꺼비 하나 더요!" 하며 술먹던 세대인데, 어느 날부터 소주달래면 '무슨 소주요?"하고 묻는데 피곤하더라고요...이 글쓴이가 말한대로 말이죠. "소주면 소주지 무슨 소주냐고 묻긴 왜 물어?" 이런 심정..... 하지만 남들은 잘 주문해요, 사실 나는 다양한 선택을 거부하고 있는지 모르죠, 옛 향수만 그리워하면서.

  • 18.11.06 07:26

    제가 처음 마신 소주는 금복주(67년)
    고교 졸업후,
    자동차 정비할때는 대접에 마셨네요(선양소주)
    작년 가을,
    훌라동 공용주차장 앞 리커스토어에서,
    참소주 2홉들이 한병에 $ 2.75

  • 18.11.07 09:49

    술을 못드시던 울 아버지는 그래서 눈물이 없으셨을까..
    저는 소주를 고기양념할 때 한 반병 콸콸 붓습니다
    먹는 이 아무도 술이 들어갔으리라 생각 못하겠지요^^

  • 18.11.07 12:37

    모든 안주에 어울리는 술 "소주"
    여기 워싱턴주 전에는 리쿼 스토어에 가야 살수 있었는데 지금은 한인 마켓에서 살수 있어 좋네요
    작은 소주잔에 담을수 있는게 많네요 "눈물" "우정" "기쁨" .........
    술의 질을 따져서 뭐 합니까? 한병에 수만달러하는 와인을 어찌 마실까요?
    그저 취하면 좋은것을...
    오늘은 은대구조림에 화이트 와인을 마십니다
    뭐 어떻습니까 ㅎㅎㅎ

  • 18.11.08 02:50

    어제 동료가 김치를 줄수 잇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술이 소주라고.. 흐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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