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전교회 창립 69년 만에 첫 여성장로 탄생
창립 69년된 동대전교회에서 첫 여성 장로가 탄생했다.
동대전교회(이기용 목사 시무)는 지난 11일 교회 본당에서 임직식을 열고 최명근 씨를 장로로 세웠다.
최효녀 여전도회전국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또 한 명의 여장로를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동대전교회 성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최 장로께서 교회를 섬기고 직분을 감당해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최명근 장로는 "많이 부족한 저에게 귀한 직분을 허락해주셔서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며 "교회 안에서 여장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성실하게 감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장로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역사기록서기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