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한창입니다. 즐겁고 안전하게 마치고, 소원대로 평화올림픽이 되기 바랍니다.
날씨가 포근해져서 더 다행입니다.
몇 가지 여줘봅니다.
1) 사치스럽게(?) 털이개 오일을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아직 시공 전입니다. 성능은 내일 실험하고 올리겠습니다. ^^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F8A345A7D947210)
2) 1년 정도 방문교수로 중국 대학에 가 있게 될 듯합니다. 차를 어떻게 보관, 관리해야할지 막막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5F63405A7D97121A)
(가) 가지고 간다. 이 경우 운반비가 수백 나오는 것은 그렇다치고, 메디쿠스나 전주 디앤앤처럼 맡길 데도 모르고 모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 친구에게 맡기고 일주일에 한 번 드라이브 부탁한다. 이 경우 믿음직하기는 하지만, 부담을 주기가 그렇습니다. 자기 차도 있는데, 제 차까지 신경쓰게 하기가 그렇습니다.
(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두고, 밧데리 단자 빼놓고 간다. 중간에 두어 번 귀국한다고 해도 서너 달씩 세워두어야 하는데, 차는 그렇게 세워두면 안 된다고 조언하는 회원님들이 있습니다.
(라) 팔고 간다. 싫습니다. 이런 차를 또 어디서 구해서 정들입니까? 아무리 600이 관리비 들어간다고 해도, 생각보다 그렇게 비용 압박 없었습니다.(새차 감가 생각하면 1년에 2,3 백 정도는 수리비로 쓴다 보면 비슷비슷합니다.) 실제로 차가 주는 감성의 질감과 편안함, 때론 거친 박력은 바꾸기 어렵거든요. 지금 생각으로는 바꿀 생각이 없습니다.
저는 어쩌면 좋겠습니까.
3) 시가잭의 전원이 불통입니다. 담배는 피지 않아도 폰 충전에 요긴했는데, 오늘 먹통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조기에 폰 연결해서 충전하면서 네비로 쓰곤 하는데, 다른 장비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신 사장님에게 부탁드려 교체할까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99464B415A7D985230)
첫댓글 시거잭은 단순한 퓨즈교환이 90% 이상 입니다.
차는 세워두고 다녀오세요.
오래 세워두면 탈 난다고 그래요?
원래 자동차는 보통, 움직이는 시간보다 세워져 있는 시간이 더 많을걸 감안하고 설계 된 기계에요.
아무 문제 없어요.
다녀와서 엔진오일만 한번 교환 해 주고 리셋하면 됩니다.
넵. 말씀대로 지하주차장에 고이 모셔놓고 다녀오겠습니다. 시거잭은 퓨즈 갈아볼께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