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드레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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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국인이고 한국에서 구조된 개를 만나 한국어로 얘기를 했거든. 그랬더니 개가 뒤돌더니 한참동안 나를 바라보는 거야. 꼭 ”겨우 한국말 하는 사람을 만났네! 야호!“라고 말하는 것 같았어.
나도 한국에서 입양한 개가 있었어. “앉아”를 어떻게 말하는지 구글로 검색하는데 며칠이 걸렸는데 영상 속 여자가 “앉아”라고 말하자 우리 개가 앉더라고! 그게 우리의 돌파구가 됐지.
가장 최근에 입양한 개가 한국 출신이고 사람한테는(그리고 개한테도) 꽤 낯을 가렸어. 어떤 백인남자가 우리 개가 한국에서 왔단 소리를 듣고는 “나 한국에서 살았었는데!” 하곤 우리 개한테 한국어로 얼마나 착하고 귀여운지 말해줬지. 우리 개는 안정을 찾곤 그 남자에게 쓰다듬을 받았어.
제 털동생 한국 유기견 출신이고 서양국가에서 키우고있는데 길가다가 동양인만 보면 고개까지 돌리면서 쳐다보고 좋아하긔
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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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강아지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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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아침부터 눈물나넴 ㅠㅠ 애기들 거기서 잘 지내거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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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잊었으면 좋겠어요 참 가슴아프긔 ㅠㅠ 행복해라 애기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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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간 우리 임보강아지 보고싶어 죽겠내,,, 출근길에 사연있는 여자처럼 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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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 행복해
행복하렴 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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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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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헝 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 사람이나 동물이나 집떠나면 그리운가보긔 ㅠㅠ
세상에 ㅠㅠ 눈물난다긔 금방 적응하고 잘살면 좋겠네요ㅠ
얼마나 낯설었을까요 ㅠㅠㅠㅠ
너무 미안하긔 그곳에서 잘 살길 바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 행복하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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