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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빨중사홈피 ★ 잇빨기행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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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왁자지껄 ♬ 추위를 이기는 획기적인 비법 - 말미에 있음!
27사 추천 0 조회 507 12.12.24 22:04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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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2.25 01:47

    첫댓글 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전 지난 겨울부터 특전사 동계훈련 사진을 자취방에 붙여놓고 있습니다.

  • 작성자 12.12.26 21:39

    좋은 방법입니다. 또 한 가지 방법 - 따뜻한 열대의 풍경도 같이 걸어놓으면 두 배의 심리적인 난방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 믿고 안 믿고는 자유에 속합니다. ^ ^

  • 12.12.25 09:15

    제 친조카가 철원군 갈말읍에서 군생활하고 있는데 얼마전 영하30.5도라고 뉴스에 나더군요. 거기에 비하면 제가 있는곳은 따뜻한 봄이라고 생각하려 합니다...그래도 추워요,,^^,

  • 작성자 12.12.26 21:42

    그래도 몸이 말을 안 들으려고 하면 그때는 약간의 벌을 내리는 겁니다. 추운 데서 가만히 서 있기. 한참을 그러고 있으면 죄과를 뉘우치고 말을 좀 듣게 됩니다. ^ ^

  • 12.12.27 08:34

    ㅋㅋ

  • 12.12.25 17:22

    예전에 군에서 경험한 것 몇 개 떠올리니 진짜 마음이 그러네요.

  • 작성자 12.12.26 21:21

    일종의 자기최면이지요.

  • 12.12.25 21:09

    1월달에 아들하고 특전사캠프 가보시기를.

    훈련중 너무 춥고 너무 힘들었던적 많죠?
    미군 레인저코스에 3인일조로 행동하다가 그중 한명이 중상. 업고가야 됩니다. 이미 한3일동안 전혀 잠을 못잔상태구요. 그래도 계속 상황부여를 합니다.그팀이 얼마나 잘하는지는 매뉴얼에 다나와있구요.서로교대하고 쪼금만 더 잘 움직이면 만점 준다네요. 잘아시겠지만 전투상황은 우리가 만화보듯이 그런거 절대 아닐겁니다.

  • 12.12.25 21:14

    기인여..기인. 전 요즘 추어 죽겠구만. 엥 군대서 저런 고참 않만난게 얼마나 다행인지. ㅉㅉ

  • 작성자 12.12.26 21:24

    기인이 아닌 凡人(犯人? - 남의 집 딸내미 도둑?). 남보다 추위 그저 조금 덜 타는 대신 한여름에 남보다 땀 더 흘리고 구보라도 했다하면 완전 땀으로 사우나를 해대니 차라리 추위 더 타는 게 낫지... 어 덥다!

  • 12.12.26 02:21

    며칠 전 아이스크림 사러 집근처 편의점에 잠간 반바지 차림으로 나갔더니 뭐 보듯...사실 지금도 겨울난방은 않함다. 처 올때나 가끔 돌리는 정도... 추위 잘 안타는 것도 있지만... 한푼두푼이라도 아끼겠다는 생각에 자취생때 버릇이 남아있는탓이져. 윗글 보다 보니 어려서 얼음지치다 눈에 옷 다젖어 '겨울 빨래하기도 어려운데 옷 버린다'며 두둘겨 맞던 기억나네요. 한동안 집에 갇혀지냈는데 다락창문통해 나가서 또 뛰어놀고 맞고... 건강하기도 했지만 그럼 부모님의 잔소리가 그리워지는 겨울밤입니다. 잘 봤습니다.

  • 작성자 12.12.26 21:32

    고교 졸업때까지 사복이란 게 없어 겨울에도 뭐 가까운 밖에 심부름이라도 시키면 형이 월남에서 가져온 미군용 국방색 러닝 하나 걸치고 갔지요. 남들은 모두 제가 추위에 엄청 강한 줄 착각하고... ^ ^ 사실 여자들만 아니면 어느 정도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누라가 23도 정도만 올리면 아침 기상시 코가 막히는 느낌이 드는지라.

  • 12.12.26 09:47

    저는 역으로 보일러 이빠이 돌립니다. 왜냐하면 군대에서 그렇게 춥고 달달 떨었는데 (발에 동상도 걸렸음)
    사회에서도 그러자니 너무 억울해서 ...

  • 작성자 12.12.26 21:29

    허~... 그렇다고 당시 국방부가 가스요금 물어줄 것도 아닌데... 사실 아파트 같은 곳은 추위만 좀 덜 타면 가스비 확 절약할 수 있습니다. 자기 집 난방 안 켜고 바로 위 아래층의 열을 덕보자는 얌체수법. 물론 전 세대가 얌체만 모였다면 전체가 냉골 되겠지요. ^ ^

  • 12.12.27 21:32

    에이..1사단인데,.제가1사단11연대전투지원중대 가봤걸랑요...

  • 12.12.26 16:27

    이기자 부대 화이팅 Sir !!

  • 작성자 12.12.26 21:35

    우리끼리는 '비기자!' 주적한테는 '이기자!'

  • 12.12.27 08:56

    남한산성 골바람 또한 철원의 한파와 다르지않음을 강조 하고 싶습니다
    *한겨울 찬바람과 멀~~~리 보이는 송파의 야경!!! 죽여줍니다요.

  • 12.12.27 21:34

    일단 요부분에선 우보님은 빠지세요^^

  • 12.12.27 09:40

    정말 추웠지 말임돠. 고등학교때, 읍과 면 두어군데 거쳐 오는 뜀뛰기 10KM 정도를 하면 이마 머리칼에 하얗게 서리가 업니다. 글고 우물가에서 등목을 하고 아침을 먹으면 내복 안입어도 이마에 송글송글 땀이 맺히죠. 요즘 학생들더러 한겨울에 매일 아침 글케 운동하라고 하면 할 녀석들이 단 한 명도 없을겁니다. 나이들면서 느낍니다. '체력은 국력',,,,체력이 안좋으면 의료보험 국가부담분이 늘어나니까 나라가 가난해 지고, 일 못하니까 개인은 물론, 또 나라가 가난해지고,,,,참으로 명언입니다. "체력은 국력!"

  • 12.12.27 21:45

    신교대부터 오전구보후 냉수마찰.흐미,
    그거 효과있나요? 지평냇물이 오염되서.

    그때가 80년 3월인데. 그냇물엔 붕어도 없드만.

  • 12.12.27 21:47

    신교대부터 오전구보후 냉수마찰.흐미,
    그거 효과있나요? 지평냇물이 오염되서.

    그때가 80년 3월인데. 그냇물엔 붕어도 없드만.

  • 12.12.28 22:42

    저희 시골에서도 "메기 잡았다"는 말을 썼는데...여기에서 그 말을 들으니 동질감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겨울에 개울에 가면 썰매도 타고 얼음을 갈라서 그 위에 모래를 뿌리고 막대기로 뗏목 밀듯 놀다보면 물에 넓적다리까지 풍덩 빠지는 건 다반사 였죠. 그 때는 100% 순면이 아닌 나일론 양말만 신었기 때문에 불이라도 펴서 말리려다가 양말도, 신발도 그을린 추억이 생각납니다. 집에가면 할머니랑 어머니한테 무지게 혼났었죠...눈내린 오늘 밤 그 때의 아련한 기억이 새록새록 되살아 납니다.

  • 12.12.29 10:52

    호흡으로 더위와 추위를 어느정도 다스릴 수 있는데요..더울 때는 아랫배로 숨쉬면서 날숨을 들숨의 두배길이로, 추울 때는 반대로..그래도 춥거나 더우면소주,맥주가 최곱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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