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제물포역 ~도원역 철로변 여가시설로 활용

[최희숙*연수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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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제물포역∼도원역 철로변 여가시설로 활용

인천 남구 제물포역∼도원역 철로변 여가시설로 활용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시 남구는 경인선 제물포역과 도원역 구간 철로변 유휴부지를 주민 여가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구는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해당 부지 2천400㎡를 무상으로 사용승인 받아 쉼터, 체육시설, 통행로 등을 설치하고 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 구는 국토해양부의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받은 지원금과 시 지원금, 구비 등 총 20억원을 들여 2015년 하반기까지 해당 부지에 주민공동체 시설 등을 준공할 계획이다.

구의 한 관계자는 "부지에 여가시설을 만들어 무단 점유와 쓰레기 투기 등 부도덕한 행위를 차단하고 주민공동체 활동을 증진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tomatoyoon@yna.co.kr

[월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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