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장이든
가수들의 공연장이든 음악이 흘러야 춤을 부비는 것이고
음악이 끝나면 춤도 멈출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축음기를 발명한 '에디슨" 이야말로 우리에게 가장 위대한 발명가라고 믿으면서
무도장 음악이 왜 시끄럽고 데시빌이 높은지를 경험방님들과 함께
아래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음악은 생 음악이 있고 재생 음악이 있는데 생 음악이든 재생 음악이든
우리가 듣는 음악은 엠프와 스피커를 통해서 듣게 되는 것이며 엠프와 스페커가
성능이 뛰어나야 고역에서 시끄럽지 않고 매끄럽고 부드러운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저역에서도 악기가 보이는 듯한 사실적인 고품질의 음향이나 정위감이 좋은 음상을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니까
무도장에 널려있는 스피커라고 다 스피커가 아닌 것이며 , 엠프라고 모두 다 엠프가 아닌 것이져....
세계 오디오 역사에서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불멸의 명기가 따로 있으니까요.
그니까
스피커의 명기라면
"바이타 박스" 와 " 탄노이 웨스터 민스터 " "보작" "파트리시안""하츠필드""클립시"등이 명기이고 그 외에도 알택이 있고 에이알과 하베스등이 비교적 탐나는 제품이고
엠프의 명기는 " 피셔500" " 멕킨토시275 " " 씨 22 " "마크레빈슨" 마란츠7" " 쿼드"등이 최고의 명기일 것입니다.
위 제품 중에 마크 레빈슨을 제외한 기기들은
1950년대 말에서 1960대 초에 미국이나 영국에서 출시된 진공관 제품이며 오디오 역사에 길이 빛나는 오디오들로 매니아들의 선망의 대상이고 한번쯤 갖고 싶은 꿈의 기기들이고 스피커와 엠프와 플레이어를 잘 매칭만 한다면 음색이 불꽃처럼 눈부시고,음질이 비단처럼 고우며,마치 현장에서 직접 연주를 체험하는 착각에 빠질 것입니다.
하튼,
춤도 라틴이 있고 모던이 있듯이 오디오도 진공관 엠프가 있고 , 티알 엠프가 있으며
구조적으로는 리시버 엠프도 있고, 인티그레이드 엠프도 있고,프리엠프도 있고, 파워 엠프도 있고, 모노엠프도 있으며 , 스피커 역시 방자형이 있고, 모니터형이 있고, 밀폐형 등이 있으며 ,
사운드도 다 같은 사운드가 아니라 아메리칸 사운드가 있고, 영국 사운드가 있고,이태리 사운드가 있으며, 소리도 나라별로 모두 다르져....미국 사운드는 호쾌하고 박력적이며,
영국 사운드는 부드럽고 자연적이며 , 이태리 기기는 순하고 따뜻한 이미지가 특색이고 일본 사운드는 예쁘답니다.
그러나,
무도장에 설치한 스피커나 엠프들은 오디오 매니아 입장에서 평가한다면 뭐라 평가할 수준이 아닌 저가 시스템이므로 음악이 그렇게 시끄럽고 귀가 아픈 것이져....무도장도 극장처럼 돌비 시스템을 갖추고 성능을 향상시킨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연예계의 뉴스를 접하면 가수들의 공연 때 음향시설이 맘에 들지않아 가수들이 공연을 거부하는 사건도 종종있고, 기타의 명장 "에릭 클립튼" 은 세계 각 나라로 순회공연을 떠날 때 자기의 무거운 진공관 엠프를 꼭 들고 다닌 답니다.음향은 그만큼 중요한 것이져...
그러므로 춤도 고수라면
음악을 더 중요시 하겠지요.
저도 무도장에서 가장 불만스러운 점이 낙후된 무도장 사운드입니다.
그치만 어찌하겠습니까? 듣는 귀가 시끄러워도 걍 부벼야져....
ㅠ.....
*댄스 만들기*
첫댓글 와! 예전부터 문무를 겸비한 *댄스 만들기*님인걸 알기는 했지만 또 한번 놀랍니다.대단하십니다.
아이구, 과찬이십니다.즐춤하십시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댄스 만들기님의 다음글이 기대됩니다
다음에는더 존 글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쁜꽃님~~
그치만 어찌하겠습니까? 듣는 귀가 시끄러워도 걍 부벼야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ㅎㅎㅎ 언제 저하고 부빌 날도 있겠져 .....
값싼 이용료를 선호하는 수요자에게도 책임이... 무도장은 이성을 만나러 가는 것이 주고.. 춤과 음악은 종이라서...ㅎ
멋진 이성을 만나 뜨거운 연애도 하시기 바랍니다
최고의 명기는 아니드라도 좋은선곡에 너무시끄럽게 볼륨을 높이지않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생음악이라고 하여도 사용하는 스피커와 엠프가 시원치 않으면 별 의미가 없다는 것으로 받아드려도 되는지요?
음향시설이 마음에 들지않아 공연을 거부하는 가수도 있고 , 자기의 엠프를 들고 다니는 가수도 있으니까요, 당연히 중요하져...
역시 댄스님이시셔................저도 귀가 시끄러워도 그냥 부빌렵니다 별수없으니까요.........ㅎㅎ
돌이님은 가슴 속에 음악이 있으시니까 글케 춤이 뭣지지여...
요즘 무도장 음악 보면 하심스럽슴다. 너무 큰 볼륨에 베이스음만 쾅쾅거리니--- 녹음된 음악도 전자올갠 일색이고, 키타나 나팔 연주도 조금 추가 해 주면 좋을듯 함다. 예전에는 지방에도 6인조 밴드가 연주하던 시절이 있었슴다.
크게 때리면 존 줄 알고 그러져...방장님께서 이렇게 꼬리도 달아 주시고 고맙습니다.
"춤도 고수라면 음악을 중요시한다"는말이 사실이었음 좋겟습니다...제가 그렇거든요..ㅎㅎㅎ
음악을 타야 하니까 음악이 매끄럽고 고아야 겠지요? 동영상 보니까 음악 잘 타시던데요 ㅎㅎ
시그럽고 흥이안나 춤추러 안갑네다 ㅎ~ 요즘도 음악좋은 모임장소 찿으러 헤메고 다닙니당 ㅋ~~
흥은 음악이 짱이어야 흥이 절로 나져... 풍류객은 역시 다르십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이트음악이 훨씬 신이 나져...무도장음악은 심심해요.
댄스만들기님 말씀은 백 천번 옳으신말씀 그러나 콜라텍이나 무도장이 그정도 시스템을 갖추어놓고 장사를안하는데 댄스하시는분들 은 그냥 노는거죠 배운춤 즐겁게놀고는싶고 막상 갈려고 해도 수준있는데는 우리나라에는없을껄요
메킨토시275진공관 앰프 아시는것 보니 돈께나 써겠군요 .지도오디오 구신한테자펴가꼬 돈좀썻죠 .건강하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