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 마니 밧메 훔 ~ 🎶 🎶 🎶

[칠공]

시간은 정말 빠르다
3.1절인가? 태극기를 찾던 때가 정말 어제 같은데 . . .
내가 왜???
바쁜지 나도 모르게 지나가 버린 시간들 ~ ⏰️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지 ㅋㅋㅋ

오랜만에 원정산행 다녀왔다고 오전 내내 누워서
망상, 공상, 명상,,,,, 등등등... ... ...

하루의 절반을 날려버리고 시작한 나의 오늘 😀
반나절이지만 남은 시간은 알차게 ㅋㅋㅋ(・o・)

사담이지만 역자는, 기독교신학을 공부하는 사람은 '다른 종교가 진리라고 주장하는 교의를 기웃거려서는 안된다'는 태도에 동의하지 않는다. 신화나 종교를 보는 눈이 병적인 교조주의, 경직된 흑백 논리에 길이 든 이 '진리의 편가르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역자는, '진리는 하나인데 현자들이 이를 여러 이름으로 언표한다'는 베다 경의 말을 좇는다.
말하자면, 이념의 종교 정신을 주체롭게 곧추세우자면 다른 진리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이러한 믿음이 역자로 하여금 이 책을 우리 글로 옮기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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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도 그러하다는 말씀 ㅋㅋㅋ

오늘은 두 번째 이야기까지 ~ p122

옛 불교 경전은 일곱 사원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수피 교가 일곱 골짜기를 말하고, 힌두교가 일곱 챠크라를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불교는 일곱 사원에 대해서 말한다.
첫 번째 사원은 육체의(physical) 사원이다.
두 번째 사원은 정신 신체의(psycho-somatic) 사원이고,
세 번째 사원은 심리적(psychological) 사원이고,
네 번째 사원은 정신 영성의(psycho-spiritual) 사원이고,
다섯 번째 사원은 영성의(spiritual) 사원이며,
여섯 번째 사원은 영성 초월의(spiritual-transcendental) 사원이다.
그리고 일곱 번째 사원이자 구극의 사원, 사원 중의 사원은 초월의(transcendental) 사원이다.

이들 경문은 일곱 번째 사원에 속한다.

"아이들만이 내 왕국에 들어올 수가 있다.오직 아이들만이~"
이렇게 말한 예수는 옳다.
아이는 가지고 있는데, 여러분은 잃어버린 그것이 무엇일까?
아이에게는 무지식이라고 하는, 무사기라고 하는 자질이 있다
아이는 놀라움으로 사물을 본다.
그의 눈은 참으로 명랑하다.
그는 사물을 더듬어 본다. 그러나 그에게는 어떤 편견도, 어떤 판정도, 어떤 선험적인 관념도 없다.
그들은 투영시키는 법도 없다. 그 때문에 그들은 '있는 그 자체'를 알기에 이르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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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이라는 것은 그 근본부터가 분열증적인 것이다.
지식은 틈을 만들어낸다.
한 번 틈이 생기면 이 틈을 건너뛸 방법은 없다.
인간이 지식을 쌓을 수록 종교적인 것에서 멀어지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교육을 받으면 받을수록 신에게 접근할 가능성이 적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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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요즘 사람들 모두 넘 똑똑해 ~！Σ(×_×;)!

7,8년 전인가??
친구들과 같던 마복산을 서울산방회원님들과 함께 다녀왔다.
덕분에 또 다른 인연들을 만나고 즐거워하고 행복해 한다.

삶이라는 것은 빈 것이라는데 ~
산을 통해서 또 책을 통해서 나는 비움을 배워가고 실천해 간다....

나를 '초월'의 문 앞에 데려다 놓는 이야기 '반야심경'과 함께 나의 오늘이 저물어 간다.

베란다 창문 밖의 해는 저물어갈 채비를 끝내가는 중이다.

[만득이]

오호, 좋은 산 다녀 오셨네요.
팔영대교 넘어서 가다보면 우측이 팔영산이고
녹동항으로 방향을 틀으면 마복산(馬伏山)이 있습니다.

충무공이 1591년, 공의 나이 마흔일곱에
전라좌수사(정3품)에 임명되어 여수좌수영에 부임했음다.좌수사는 독자적인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해역 사령관입니다.
전라좌수영은 순천.광양.낙안.보성 .흥양 5개의 내륙기지(오관)와 방답.여도.사도.발포.녹도 등 5개의 해얀기지(오포)를 지휘했음다.
방답은 현재 돌산도이고, 여도.사도.발포는 마복산 이래 여수방향으로 있는 기지입니다.

희랍신화 전문가이자 번역가인 이윤기선생님은
칠공님네 동네 과천에 사셨습니다.
아마 정보과학도서관에도 가끔 가셨을겁니다.

[칠공]

아이고
만득이 선생님 ~
정말로 박학다식 하십니다( ´ ▽ ` )ﾉ👍🤣
대단 ~~^^

멀리 팔영산도 바라보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도서관에도 열심히 더 자주 다녀야겠네요

[눈솔]

궁금해 궁금해
왜 안보이지?
싶었는데 요렇게 뽕
뿅 나오시니 더 반가워요.

반야심경

저는 불자인척 절근처를 어슬렁 거리기도 했었는데 학창시절 배웠던 반야심경 이제 중간중간 끊기고....

예쁜 사진까지 즐감했습니다.

자주 뵈어요 칠공님^*^

[칠공]

여기 이 방에 오시는 분들은 모두 참 대단하신분들 같아요~~

눈솔 방장님 격려 덕분에 움츠렸던 맘이 조금 풀리네요

짬짬히 틈나는 대로 열심히 읽겠습니다

꿀잠 주무세요

[안암골]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

[칠공]

감사합니다
안암골 선생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