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032640) [시가총액(십억원) 5,937.9]
경영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시점 - 하나금융투자
매수/TP 15,000원 유지, 이젠 높은 이익 성장에 확신 가져야
LGU+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 추천 사유는 1) 서비
스매출액 추이, 마케팅비용 동향 양호하고 5G 조기 도입 기대감
높아지고 있어 향후 장/단기 실적 기대감 높아지는 상황이고, 2)
LGU+ 경영진의 이동전화매출액 성장률 목표, 서비스매출액대비
마케팅비용 비중, 인건비를 포함한 기타 영업비용 감축 목표를 감
안할 때 2017년에도 높은 이익 성장이 유력하며, 3) 외국인들 입
장에선 M/S 상승, 매출액 증가, 영업이익 증가, 배당금 증가가 지
속됨에도 불구하고 낮은 PER과 PBR을 기록하고 있는 LGU+가
글로벌 통신사대비 매력적일 수 밖에 없어 외인 매수가 지속될 전
망이고, 4) 유동물량이 적은 데다가 기관 지분이 크게 하락한 상
황에서 외국인 지분률 상승이 지속되고 있어 수급 상 메리트가
크기 때문이다. 12개월 목표가는 향후 실적 전망치를 이전 수준으
로 유지함에 기존의 15,000원을 유지한다. 과거 역사적 Multiple
을 감안 시 금년 예상실적 기준 PER 12배 수준인 15,000원까지
단기 주가 상승은 무난하다는 판단이다.
경영진 언급 감안하면 금년도에도 높은 이익 성장 유력한 상황
LGU+는 지난 컨퍼런스콜을 통해 2017년 서비스매출액 성장률을
3% 이상, 서비스매출액대비 마케팅비용비중을 21%, 유무형감가상
각비 증가율 4%로 제시하였다. 여기에 인건비를 포함한 기타 영업
비용이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다고 보면 2017년
LGU+ 연간 영업이익은 보수적으로 봐도 8천억원을 넘길 가능성
이 높다. 유/무형 감가상각비가 최대 1천억원까지 늘어나겠지만
서비스매출액 증가 폭이 최소 3천억원에 달할 것이며 마케팅비용
증가 폭이 최대 1천억원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LGU+ 경영진의 금년도 경비 절감 의지가 높다는 점과 가이던스
가 지켜진다고 인정한다면 금년도에도 LGU+의 높은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확신을 가져도 된다는 판단이다.
외국인 입장에선 LGU+ 투자 매력도 높은 상황, 수급에 주목
최근 외국인들의 집중적인 LGU+ 매수가 지속되고 있다. 글로벌
통신사 중 LGU+처럼 통신부문에서 M/S 상승, 매출액 성장, 이
익 성장을 지속하는 업체도 드물뿐더러 성장성을 보유한 통신사들
의 경우 대부분 높은 PBR과 PER을 나타내고 있어 LGU+의 상대
투자매력도가 높기 때문이다. 결국 이익 흐름/Valuation상 매력도
를 감안 시 향후에도 LGU+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될 것이
란 판단이며 LGU+의 주가 상승은 불가피해 보인다. 대주주, 국민
연금, 외국인 지분을 제외한 기타 유동물량이 13%에 불과한 상황
이고 향후 외국인 매입 가능 한도가 6%나 남아 있다는 수급상 강
점을 고려할 시 그렇다.
한화케미칼 (009830) [시가총액 41,761 억원]
[탐방] 1분기 순이익 2,255억원. 저평가 근거, 매수
◆ 1분기 실적(당사 추정): 순이익 2,255억원, 큰 폭 개선
-1분기 영업이익 1,857억원(YoY +429억원, QoQ +480억원, QoQ 기초 +350,태양광 +170, 가공 +50, 리테일 -90), 일회성 비용 소멸 및 기초소재 호실적 지속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 -1분기 당기순이익 2,255억원(YoY +1,120억원, QoQ +804억원), 지분법 이익 사상 최고(1,500억원, QoQ +138)에 힘입어 큰 폭 개선. Cf. 세전 이익 3,070억원
◆ 기초소재(PE/PVC/가성소다/TDI) 업황: PE 둔화 & 나머지 개선, 전분기 수준
-PE: 도입 에틸렌 가격 상승 부담으로 전분기 대비 감익 -PVC: 석탄 가격 강세(11월 2주차 107$/톤 고점→2월 2주차 85$/톤 바닥→재차 상승→3월 1주차 92$/톤) 영향으로 스프레드 호조. 닝보 정기보수 불구, 소폭 증익 -가성소다: 중국 PVC 가동률 제한에 따라 전해조(물 분해해서 염소 / 가성소다 추출) 가동률 제한, 상대적으로 알루미나 세정 등 수요 호조로 가격 강세 지속, 증익 -TDI: 공급 제한속에 수급 타이트 지속, 정기보수 불구, 소폭 증익
◆ 태양광 업황: 가격 바닥 근접, 흑자 기조는 유지
-4분기 영업이익률 2%(일회성 제외), 1분기 영업이익률 1~2%(Jinco 수준 예상) -PVInsight 기준 모듈 35Cents/W, Low-End Market 32Cents/W 거래되기도 -모듈 가격 진바닥(Real-Bottom) 근접 판단, 원가절감으로 흑자 기조 지속 -향후 이익 개선 폭 제한, 하지만 M/S 확대 통한 시장지배력 강화에 집중
◆ 지분법 이익: 여천 NCC & 한화토탈 호조로 사상 최대
-Butadiene 등 기초유분 강세 및 SM/PX 등 중간원료 호조로 지분법 이익 최고
☞ 투자의견: 태양광 부진 주가 선반영 & 저평가 부각, 매수 추천 -태양광 부진에 대한 시장 인지로 태양광 눈높이 상당히 낮아진 상황. 태양광 부진에 따른 추가 Discount 제한적, 다시 말해서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 -기초소재 및 지분법 관계사 호조 지속으로 PER 5.8배 저평가 부각, 매수 추천
대림산업(000210) [시가총액(십억원) 2,913]
터키 차나칼레 교량 실시협약 체결, 다음 이벤트는 이란 - 한국투자증권
News: 터키 교량 프로젝트의 실시협약 가서명
- 전일 대림산업은 터키 차나칼레 교량 사업을 위한 실시협약 체결 공시, 가서명 이후 터
키 교통부 장관 승인을 거쳐, 사업을 위한 SPC가 발주처와 본 실시협약(본계약) 체결
예정. 언론에 따르면 착공은 3월 18일경으로 예상돼 가서명을 우선한 것으로 보임
- 이번 프로젝트는 터키 차나칼레 지역에 현수교와 연결도료를 건설하고 약 15년간 운영
하는 BOT 구조. 대림산업은 SK건설, 터키 현지업체와 EPC 컨소시움으로 입찰해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 SPC가 EPC 업체에게 발주하는 구조
- 도급액은 대림산업 몫 7,690억원(25%), SK건설 25%, 터키 2개 현지업체 50%
이후 기대되는 이벤트는 이란
- 올해 대림산업의 해외수주 목표는 4조원, 과거와 달리 높은 수치 제시(2016년 2.7조원)
- 최근 업종 내 underperform. 해외수주 목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던 이
란 프로젝트의 불확실성 가중 때문
- 현재 대림산업은 작년 말 LOA를 수령한 이란 이스파한 정유(2.3조원)의 본계약을 추진
중이며 당초 2월 예상했으나 1분기 내 계약 기대
- 그 외 플랜트 1건(1조원)과 박티아리댐(2조원) 수주 추진 중
PBR 0.6배의 저평가에서 벗어날 때
- 이란이 오히려 할인요인으로 작용, 그러나 2010년 오바마 행정부의 초강력 제재인 ‘포
괄적 제재안’(JCPOA)의 발효 전에는 리스크가 잔존함에도 이란에서 다수의 공사 수행
(제재 전 수주잔고의 40%가 이란), 양호한 수익성을 보였기에 포기할 수 없는 시장. 합
리적으로 볼 때 미국이 갑자기 핵합의안을 파기하는 등 극단적 스탠스를 취할 가능성
낮다고 판단, 정치적 상황을 예단하기 어렵다면 과도하게 씌워진 할인을 제거할 때
- 최근 유화 자회사 KRCC(쉐브론 합작, 지분 40%, 연간 지분법이익 40억원)를 이네오스
에 매각, 매각가 1,500억원(100% 지분 기준)으로 현금 400억원 이상 유입. 언론에 따
르면 이 자금으로 북미 화학업체 인수 고려, 잠재력 있는 시장에 투자하며 선택과 집중.
Top pick 유지
NICE평가정보 (030190) [시가총액 439.0 십억원]
봄이 기다려진다 - 신한금융투자
4분기 영업이익 62억원(+229% YoY) 기록, 예상치 상회
4분기 매출액 851억원(+3% YoY), 영업이익 62억원(+229% YoY)을 기록했
다. 시장 예상치(매출액 846억원, 영업이익 32억원)를 상회하는 호실적이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CB(Credit Bureau, 개인신용정보) 549억원(-3% YoY),
기업정보 145억원(+28% YoY), 자산관리 145억원(+26% YoY)으로 추정된
다. 영업이익률은 7.3%(+5.0%p YoY)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이 지속됐다.
CB 부문 간접 채널(카드사 제휴) 비중 축소, 비용 통제(지급 수수료, 광고선전
비 등) 영향 때문이다.
2017년 매출액 3,699억원(+7% YoY), 영업이익 431억원(+10% YoY) 전망
2017년 매출액 3,699억원(+7% YoY), 영업이익 431억원(+10% YoY)이 예
상된다. CB 부문 매출액은 2,384억원(+8% YoY)으로 외형 성장을 견인할 전
망이다. 신용관리 강화에 따른 직접 채널 비중 확대(NICE지키미), E-BIZ 부
문 채널(카드사 등) 다양화가 기대된다. 기업정보 부문 매출액은 695억원
(+5% YoY)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빅데이터(데이터분석 서비스) 부
문(나이스지니데이타)은 미래 성장 동력이다. 공공 기관, 이통사, 유통사 등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연간 50억원 이상의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00원 유지
16년은 수익성 개선이 돋보였다(영업이익률 +3%p YoY). 17년은 향후 먹거리
를 준비하는 기간이다(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빅데이터 시장 개화). 투자포인트
는 1) 기존 비즈니스의 안정적인 성장(CB 부문 +8%, 기업정보 +5% YoY),
2) 신규 비즈니스 기대(빅데이터 등), 3) 낮아진 밸류에이션(17F P/E 13.5배,
과거 5개년 평균 P/E 15.8배)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
한다.
휴온스(243070.KQ) [시가총액 2,903억원]
성장과 R&D 확대 & 이익감소, 주가는 매수권 -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 안정적인 사업구조
휴온스는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로 연결기준 사업구조는 의약품 51%, 뷰
티/헬스케어 36%, 수탁 13%이다. 이 번 리포트는 실적 추세를 알기 쉽게
하기 위해 분할 전 기준으로 소급하여 작성했다(휴온스 IR자료 기반).
ETC부문은 10%대 성장 전망
의약품사업 비중은 전문의약품 42%, 국소마취제 6%, 점안제 3%이다. 전
문의약품은 순환기, 내분기, 소화기, 관절염, 항생제 등 200여 개의 제품
으로 구성되어 있고 대부분 제네릭 의약품이다. 매출액은 2015년 881억
원이며 2016년에는 18% 성장한 1,044억원이다. 국소마취제 매출액은
2016년에 14% 성장한 143억원으로 치과용 리도카인은 국내 시장 1위이
며 일본 Nipro사와 협력으로 수출 중이다. 점안제는 알콘사를 통한 수탁
매출을 진행 중인데, 다만 노바티스가 알콘사를 인수한 후 점안제 매출이
2016년 2.7% 감소한 72억원이다. 휴온스는 1.4조원에 달하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현지법인 휴온랜드(JV형태)를 설립, 2016년 7월에 녹내
장치료제 품목허가를, 11월에 GMP 승인을 받았다. 또한 2017년 하반기에
는 인공눈물 품목허가도 추진 중이다. 의약품사업부는 2016년에 14.9%
성장한 1,241억원, 2017년 12.5% 성장한 1,396억원으로 추정된다.
금년 매출은 14.2% 증가하나 R&D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
뷰티/헬스케어사업은 웰빙의약품비중이 26%, 에스테틱 비중이 10%이다.
웰빙의약품는 비만, 면역증가, 기타 영양주사제이며 매출액은 2016년에
7.3% 성장한 619억원이다. 비만치료제는 살사라진 등이 있다. 에스테틱은
휴톡스, 필러, 더마샤인(의료기기) 등이며 2016년에 4.2% 성장한 270억원
이다. 수탁매출은 점안제 등의 수탁이며 2016년 29%성장한 303억원,
2017년에 6.7% 성장한 324억원으로 추정된다. 분할전 기준으로 2017년
휴온스 전체 매출액은 14.2% 증가한 2,796억원, 영업이익은 휴톡스와 점
안제개발 관련 R&D 비용증가로 15.9% 감소한 311억원으로 추정된다.
PER 11.4배로 매수권, 목표주가 63,000원으로 신규편입
2017년 추정이익 기준 현재 PER은 11.4배이다. 장기 성장성이 높은 제약
섹터 내에서 현재 주가는 저평가 수준이고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가 필요
하다. 목표주가는 금년 추정이익에 적정PER 14배를 적용, 63,000원으로
신규 편입한다.
비에이치아이 (083650) [시가총액(십억원) 173.9]
LNG 성장의 핵심은 복합화력발전 투자 증가 - 하나금융투자
Shell LNG Outlook 2017의 핵심은 복합화력발전
LNG 시장의 지배력이 높은 Royal Dutch Shell은 최근 LNG
Outlook 2017을 통해 복합화력발전 투자가 크게 늘어날 것을
제시했다. LNG 수요 성장의 절반 가량은 복합화력발전이며,
다른 발전플랜트와 비교했을 때 복합화력발전의 투자비용이
가장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복합화력발전의 주요 기자재 중
하나인 HRSG 수요는 함께 늘어나고 있다.
2030년까지 에너지시장 성장의 45%는 LNG가 될 것인데,
LNG 성장의 45%는 복합화력발전이 차지하는 것으로 제시되
고 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지역이 LNG시장 성장의 39%를
차지한다. 즉, LNG시장의 성장은 복합화력발전 투자가 중심이
되는 것이다. 복합화력발전 투자 증가는 매력적인 투자 비용에
서 기인하고 있다. 건설원가와 운영 비용이 다른 발전플랜트와
비교해 가장 낮으며 실제 건설기간도 상대적으로 짧다는 장점
도 있다. 최근 중국은 104기(120GW)에 달하는 석탄화력발전
투자를 전면 보류하는 등 복합화력발전 투자가 늘어날 움직임
이 나타나고 있다. 비에이치아이의 성장성은 높아지고 있다.
중국 EPC 기업으로부터의 수주
올해 현재까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실적은 590억원 수준이다.
올해 수주계획에 부합되는 수주실적을 보이고 있다. LNG 시장
의 성장에 따른 복합화력발전 투자 증가 그리고 경쟁기업의
감소는 비에이치아이의 수주실적을 견조하게 늘려주게 될 것이
다. 지난달 중국 최대 발전 EPC기업 SEPCO로부터 비에이치
아이가 HRSG를 직접 수주한 것은 매우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중국 EPC 기업들이 해외 건설수주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중국산 부품 보다는 검증된 부품 소싱을 늘리고 있다. 비에이
치아이는 SEPCO로부터 두 건의 수주실적을 갖고 있다.
목표주가 9,000원(유지), 투자의견 BUY(유지)
비에이치아이 목표주가 9,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현재 주가 Valuation은 2017년 PER 10.8배, 2018년 PER
7.5배 수준이다. ROE는 2016년 10.3%에서 2017년은
15.1%, 2018년은 18.4%로 개선될 것이란 점에서 주가 상승
여력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로체시스템즈 (071280.KQ) [시가총액 999억원]
OLED수혜 jump 이제 시작이다! - 골든브릿지투자증권
OLED 후공정으로 ‘16년 매출 1.5~2배를
디스플레이 이송장비 (‘16.3Q, 매출비중 77%), 레이저글라스커팅장비 (8.4%),
웨이퍼이송장비 (8.8%) 업체이다. 1997년 설립된 동사는 대주주가 로체인터내
셔널 (46.1%)이다 (일본로체가 로체인터내셔널 100%소유). 최초 레이저빔 이
용 단독의 scribe및 breaking 공정의 통합수행 가능 비접촉식 차세대 LCD
cutting용 장비를 개발한 기술력과 업력을 갖춘 업체이다. 이제 OLED 후공정
관련 제품추가와 함께 빅 점프를 예약해 두고 있다. ‘16년 매출의 1.5~2배 규
모 수주가 확정 또는 기대되어 ‘17년 주가 본격상승은 이제부터이다.
Valuation 동종업체 비슷하기만 해도
동사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최대 고객사와 북미최대 스마트폰 업체의 (선별
적) 수혜의 우산 아래로 동사가 포함되는 것이다. 물론 기존 비즈니스로
Mattson, SK하이닉스, BOE/Tianma 매출 증가와 신규 고객 확충 (중국 V사등)
도 시도 중이다. 동사는 에스에프에이, 이오테크닉스, 싸이맥스 의 합과 유사
한 사업구조이다. 현재 ‘17년 컨센서스 PER이 각 9.5배, 13.6배, 9.7배이다.
Peers 모두 주가 업사이드가 있는 점과 로체시스템즈에 대한 상대 under
research된 점을 감안하면 동사에게 ‘17년 PER 11배 정도 적용은 무리가 아니
다. 목표주가 17,900원은 PER 11배 기준이다 (47%업사이드). 싸이맥스 / 에스
에프에이 만큼만 적용해도 현주가 대비 ~30% 상승여력이다.
3월말 ~ 4월중순, 유증 / 무증 물량 소화 후에는
3월 28일 유상증자 물량 2백만주와 4월 11일에 무상증자 물량 5.07백만주가
상장 예정되어 있다. 따라서, 4월 11일부터는 주식 총수는 15.297백만주가 되
고 (목표주가 산출도 이를 기준)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에 따른 이익실현 욕구
와 맞물려 조정의 빌미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최대 고객사로부터의 대규모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지난 1월초 단기차입금
107억을 관계사로부터 지원 받았고 유증 자금 (170억원)도 이러한 흐름에 대
응하기 위함이다. 향후에도 좀 더 이러한 자금 (차입금 / 금융기관 대출 등)
확보가 수주 추가와 병행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속도 조절
은 있을 수 있지만 타이밍을 놓치지는 않을 것이기에 이러한 자금 확보 소식
은 오히려 긍정적 기대를 강화하는 시그널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아진산업(013310) [시가총액(십억원) 131]
증가하는 신차, 늘어나는 수주 - 한국투자증권
성장이 돋보이는 4분기 실적
2016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61억원(+36.7% YoY)과 92억원(+21.6%)을
기록했다. 2016년 1분기부터 시작된 미국 개폐 구조물 신규 수주로 매출액이 늘면서 이익
도 동반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7.3%로 전년동기 대비 0.9%p 하락했다. ASP가 높은 중
대물 부품의 납품 비중 확대에도 불구하고 임금 인상과 중국/경주 공장 증설 관련 고정비
가 늘었기 때문이다. 또한 현대차 파업이 10월까지 이어져 이익률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
다. 한편 영업외비용에 정기 세무조사 추징금과 미국 공장 사고 관련 소송금 약 50억원이
반영됐다. 2016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060억원과 39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9.8%와 17% 증가했다. 비록 연간 영업이익률은 7.8%로 전년 대비 2.2%p 하락했지만
외형 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를 시현했다.
수주 모멘텀 확대될 전망
2017년에는 1분기 쏘나타 페이스리프트를 시작으로, 2분기에는 IX20(소형 SUV), 그리고
3분기에는 제네시스 쿠페 후속모델, 벨로스터 후속모델,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미국),
NIRO, K3 리디자인 등 다양한 신차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3분기에 출시되는 신차가 많
아 하반기에 수주가 확대될 것이다. 구체적으로 1) 현대차 울산 공장에 개폐 구조물 납품,
2) 중국 공장 본격 가동, 3) 미국 기아차 조지아 공장 개폐 구조물 추가 납품이 예정되어
있다. 2016년 1분기부터 미국 기아차 조지아 공장에 개폐 구조물 납품을 시작했는데 신규
차종에 대해 추가적인 수주를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중국에 이어 경주와 미국에도 생산
능력 확대를 계획 중이어서 당분간 수주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다.
17년 PER은 4.6배로 valuation 매력 부각
아진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7년 EPS
에 목표 PER 6.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201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184억원
(+22.2% YoY)과 487억원(+23.7%)으로 외형과 이익의 동반 증가가 이어질 전망이다. 중
국과 경주 공장 가동으로 2017년 영업이익률은 7.9%로 전년 대비 0.1%p 상승할 전망이
다. 2017년 PER은 4.6배(BW 감안)로 성장성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
서진시스템(178320) [IPO brief]
메탈가공 기술 기반으로 영토 확장 중 - 한국투자증권
기업개요(3월 27일 신규상장 예정)
- 통신장비부품, 휴대폰 메탈케이스, 반도체/에너지저장장치(ESS) 장비 부품 및 기타 금
속 기구물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
-16년 기준 부문별 매출 비중은 통신 55%, 모바일 24%, 반도체 10%, ESS 5%, 기타 6%
사업부문별 현황 및 전망
I. 통신부문
- 소형 기지국 장비와 소형 안테나 장비용 함체를 비롯, 통신네트워크 장비에 사용되는 각
종 금속 기구물 생산 중
- 15년 12월 텍슨 인수를 통해 통신부문 매출(15년:406억원→16년:918억원) 급증.텍슨,
국내 유일한 DU(Digital Unit)설계 및 제조 업체로 국내 주요 고객사에 독점 공급 중
- 주 고객사의 16년 인도 4G 통신장비 대규모 수주로 올해 관련 부품 공급 증가 예상
- 베트남 4G 투자 초기단계로 베트남 통신사향 매출 증가 예상. 제조 및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대응 가능해 양산 모델 공급 가능성에 주목
- 상기 영업환경을 고려한 17년 통신부문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20% 증가한 1,100
억원 수준을 예상
II. 모바일부문
- 서진비나(지분율100%)를 통해 스마트폰 메탈케이스를 주로 생산. CNC Machine 1,000
대, 대형 다이캐스팅 보유 등 설비 경쟁력과 설립 이후 축적된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14년 10월 S사 모바일 사업부 진입 후 점유율 빠르게 확대 중
- 주요 고객사의 베트남 생산 비중 확대 속 EMS(Electronic Manufacturing Services) 아
웃소싱 품목 확대에 따른 수혜 전망
- 16년 하반기부터 EMS매출 발생 중. 올해는 Tri(서로 다른 두 물질의 경계면 접합이 용
이하도록 전처리), 아노다이징 등 동사가 강점을 지닌 기반기술이 적용가능 한 EMS품
목 확대로 EMS매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 EMS매출을 포함한 모바일 17년 예상 매출액 600억원으로 전년대비 50% 증가 전망
III. 반도체부문
- 램리서치(Lam Research)의 한국 생산기지에 반도체 식각장비와 증착장비에 사용되는
구조물 및 전원공급장치를 제조, 납품 중
- 16년 매출액 169억원 기록. 16년 주요 고객사의 3D NAND 등 투자 확대에 따른 램리
서치 수주 증가 및 한국 외 글로벌 제품으로 공급 확대되며 동 부문 매출액 전년대비
70% 이상 증가 전망
IV. 기타 및 신규사업
-16년 약 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에너지저장시스템(ESS)부문도 전방시장의 성장 하
에 기존 고객사 공급 품목 확장 및 신규 고객사 추가 등으로 전년대비 100% 이상 성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
- 자동차 및 전기자동차 부품을 개발 양산 준비 중(일본M사 및 프랑스V사 공급을 위한
업체 등록 완료)이며 공모자금의 상당부분을 자동차 부품사업을 위한 사업(서진오토)에
투자할 예정
실적 및 Valuation
- 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59억원(+113.4% YoY), 244억원(+8.7% YoY)
- 17년 예상 매출액 2,550억원(+54.0% YoY), 영업이익 310억원(+27.1% YoY)
- 예상실적 기준 17F PER은 희망공모가 하단(21,000원)기준 4.3배, 상단(25,000원)기준
5.1배 수준이며 희석 가능한 전환상환우선주/CB 물량(약60만주) 감안 시 17F PER은
5.3배~6.3배로 추정
- 공모가 산정을 위해 제시된 비교가능기업은 인탑스, 알루코, 이랜텍, 유아이엘이며 이들
기업 중 컨센서스가 존재하는 인탑스의 17년 예상 PER은 7.6배 수준
- 금속가공 기술 및 시스템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적용 전방산업과 고객사 다변화가 동시
에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공모가 밴드 내 투자매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됨
공모개요
- 공모 주식수: 1,430,000주
- 상장예정 주식수: 5,645,085주
- 희망 공모가: 21,000~25,000원
- 공모 총액: 300~358억원
- 예상 시가총액: 1,185~1,411억원
- 수요 예측일: 3월 13~14일
- 상장 예정일: 3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