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족들과 광명시 가학동굴을 갔다오면서 딸아이에게 약속했던 스머프인형을 사주기 위해 토이저러스에 들렸다가 스머프인형이 없어 딸 아이에게는 실바니안 인형세트를 아들에게는 와이프와 같이 필 받아 계획에도 없던 피카츄 캐릭터를 종류별로 쓸어왔다. 물론 내 지갑은 아주 얇아졌지만 얘들이 행복해 하는걸 보니 이게 사는 맛 같다. 집에 있던 짝퉁 피카츄에 비해 정품이 가격이 비싸나 역시 비싼값을 하는거 같습니다. 참고로 가학동굴 가실 회원분들은 오후 1시 이전에 가야 주차를 위한 장시간 시간 낭비를 막을 수 있으니 염두해 두세요.
첫댓글 멋지신 아빤데요. 전 우리 애들에게 그렇게 해주지 못해 항상 미안합니다.
저도 주말 밖에 시간이 안나서 얘들이 어릴때 조금이라도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좋은 아빠이십니다^^
과찬이십니다. 예전 아이 데리고 대구 철모 모임 오신 열정이 더 훌륭하십니다.
저 동굴 매우 시원해 보이는데요... 부럽습니다...
들어가면 나오기 싫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