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가지수의 종류
주가지수의 종류는 많습니다.
우선 종류는 모두 알아본후에 그중에 우리가 실제로 많이 보게 될 것들만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코스피)와 관련된 지수
KOSPI, KOSPI50, KOSPI100, KOSPI200
코스닥 과 관련된 지수
KOSDAQ, KOSDAQ50, KOSTAR
그 외의 지수
KRX100, 프리보드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유가증권시장과 관련된 지수
KOSPI :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으로 산출
KOSPI200 :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시장 대표, 업종 대표, 유동성(거래량)을 기준으로 200개 종목을 선출한 후 산출
KOSPI100 : KOSPI200 중에서 시가총액 순으로 100개의 종목을 선출한 후 산출
KOSPI50 : KOSPI100 중에서 시가총액 순으로 50개 종목을 선출한 후 산출
2) 코스닥 시장과 관련된 지수
KOSDAQ : 코스닥 시장에 등록된 모든 종목으로 산출
KOSDAQ50 :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시장 대표, 업종 대표, 유동성(거래량)을 기준으로 50개 종목을 선출한 후 산출
KOSTAR :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30개의 대표적인 종목을 선출한 후 산출
3) 그 외의 지수
KRX100 : 유가증권시장, 코스닥 시장에 상장, 등록된 종목 중에 대표적인 종목 100개를 선출한 후 산출
프리보드 : 유가증권시장, 코스닥 시장에 상장 또는 등록되지 못하고 제3시장에서 거래가 되는 종목으로 산출
위와 같이 총 9개의 주가지수가 있습니다.
위의 9가지의 주가지수 중 주로 보는 지수는 KOSPI, KOSPI200, KOSDAQ 정도가 있습니다.
2. 주가지수 산출방법
우선 위의 세가지 지수를 자세히 설명하기 전에 우리나라의 주가지수를 산출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우리나라는 주가지수를 산출할 때 시가총액 방식을 사용합니다.
KOSPI를 예를 들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KOSPI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모든 종목을 기준으로 합니다.
우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모든 종목의 시가총액을 모두 더합니다.
그리고 기준일의 시가총액으로 나눈후 100으로 곱합니다.
여기서 기준일이란 지수마다 다른데 KOSPI(코스피)의 경우 1980년 1월 4일의 시가총액을 지수 100으로 두고 있습니다.
(산출하고자 하는 일자의 시가총액의 합 / 1980년 1월 4일의 시가총액의 합) * 100 = KOSPI
이렇게 계산이 되어집니다.
1,409.78(09년7월1일 1시 53분 기준)이라면 1980년 1월 4일 보다 시가총액이 약 14배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 우선주는 주가지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2) 신규상장 등등에 따른 지수의 변화
KOSPI를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다른 지수들은 기준일이 다를 뿐 방법은 동일합니다.
위 설명을 듣고 이런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1980년 1월 4일보다 종목의 상장이나 폐지, 증자와 감자 등을 통해서 지수가 바뀔 수 있는데
그렇다면 정확하지 않은게 아닌가 하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신규 상장, 상장폐지, 증자, 감자가 일어날 때 거래를 통하지 않고 시가총액이 변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주가지수는 갭이 생기게 됩니다. 그걸 매우기 위해서 기준일의 시가총액을 조정해줍니다.
예를 들어서 어제 KOSPI의 시가총액이 200억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A라는 회사가 상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A 회사의 시가총액은 5억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시가총액의 합은 205억이 됩니다. 그렇다면 5억만큼 지수가 올라가게 됩니다.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기준일의 시가총액을 조정을 해줍니다.
200억이었던 것이 2.5%가 추가됨으로 기준일에도 동일하게 2.5%를 올려줍니다.
어제 (200억 / 10억(기준일의 시가총액)) * 100 = 2000 이었다면
오늘은 (200 + 5 / 10 + 0.25) * 100 = 2000 이 됩니다.
이런식으로 조정이 되기 때문에 거래를 통해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주가지수에 영향을 못미치게 됩니다.
산출방법이나 수정방법은 다소 어렵습니다.
꼭 알아야 되는 것은 아니니 이런것이 있구나 하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3. 보편적인 3가지 지수 KOSPI, KOSPI200, KOSDAQ
1) KOSPI
코스피 라는 우리에게 익숙한 주가지수입니다.
주가지수를 말할 때 보통 코스피를 말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코스피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시가총액을 기준일의 시가총액과 비교하여 산출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업종대표주가 코스피에 상장되어있기 때문에 경기선행지표에 구성지표이기도 합니다.
* 기준일 : 1980년 1월 4일의 시가총액을 주가지수 100으로 봅니다.
2) KOSPI200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에 시장 대표, 업종 대표, 거래량 등을 고려하여 200종목을 고른것입니다.
200개의 종목의 시가총액이 코스피 전체 상장 종목의 시가총액 88.8%(09년6월기준)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종합주가지수와 거의 같은 움직임을 보입니다.
파생시장인 선물, 옵션, ELW의 기준이 되는 것은 KOSPI가 아닌 KOSPI200이 기준이 됩니다.
* 기준일 : 1990년 1월 3일의 시가총액을 주가지수 100으로 봅니다.
3) KOSDAQ
코스닥 시장에 등록된 모든 종목의 시가총액을 기준일의 시가총액으로 비교하여 산출한 것입니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종목은 이 주가지수의 영향을 받게 되어집니다.
* 기준일 : 1996년 7월 1일의 시가총액을 주가지수 1000으로 봅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성공투자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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