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산길 /구암 허남기
기억을 부르는 고향의 향수
산길 따라 메숲을 오른다
흰구름 피어오르는 마음의 싹들
채약산 아래 그곳은 구암리이다
내 마음을 안아주는 골짜기
큰골.작은골.한작골.뽕너머(桑)
큰못ㆍ작은못ㆍ메식이못ㆍ들안못
그 모든것의 기억들이 산길을 걷는다
추억의 그리움과 기억들
어릴 적 즐거움을 주었던 내 고향
반짝이는 나뭇잎과
기나긴 여정을 둘러메고 소리친다
바람 따라 산길 따라
솔숲의 메아리가 울려 퍼진다
추억의 함성을 즐기며
나의 산길이 마음속에 포근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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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구암 선생님 癸卯年 새해 1월 첫 목요일 따뜻한 좋은글 잘 감상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추운날씨에 건강유의 하시고 코로나19 조심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한위원장님 반갑습니다 😁 항상 따스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멋진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채약산 아래 구암 허시인님의 호가 거기서 탄생? ㅎ
멋진 시심속에 멋진 호 탄생의 비밀을 간직하고 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십시요
표주간님 감사합니다 채약산은 493m의 서정적인 산입니다 제가 태어난 고향이라 호를 구암이라 하였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채약산 호흡에 구암리 구암시인님이 탄생하셨군요~ㅎ
잘 감상합니다
박영희시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내고향 산길 함께 잘 걸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농연시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잘계시는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멋진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고운 옥고 고이 배람했습니다
더없이 맑은 향필하시며
대망의 새해 복 많이 지으소서🙏
이영태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돌아보면 그립지 않은 것이 없지요
내 고향 같은 시.즐감하고 갑니다^^
박영식시인님 반갑습니다 잘계시는지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자난날의 추억이 고스란히 농축된
여정의 끝에 되돌아 보는 자기도취 의
시향에 마음 촉촉이 젖습니다
고운밤에 ^^
아름다운 댓글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멋진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
기억들이 걷는 산길
추억속의 고향
다시 한번 떠올려 봅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복많이 받으세요
이한명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