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산 김해방 운영자이신 한계령님이 올리신 한국 전통 장류의 글에
제가 몇 가지 추가하여 발효와 한국 전통 장류
특히
약초를 이용한
약초 된장을 만들기 위한
2015년 신약세의
무게감 있는
강의를 열어드리겠습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지식 기부 입니다^^*)
작년에 TV에서 산야초 효소(발효액)는 설탕물이다 라고
집중적으로 연일 때리는 바람에
지금은 산야초 효소(발효액)의 전성기가
지난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들은 설탕을 넣고 만든 산야초 발효액이 좋다하지만
전국민적으로는
산야초 발효액 인기가 시들해진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훗날에 다시
산야초 발효액이 인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새로운 산야초효소를 섭취 할 수 있는
연구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첫 번째로
과학적으로 밝혀진 몸에 유익한 효소가 가장 많이 들어 있다는
한국 전통 장류에 대해 강의를 계획해 놓았습니다.
한국 전통 장류
이 분야에 지식과 권위가 있는
박사님을 모시고
신약세 회원님들께
지식 기부를 해 주실 예정입니다.
이번에 한국 전통 장류에 대해
강의를 해 주실
박사님은 한국 전통 장류에 대해서는
대단한 지식을 가진 분입니다.
하지만
약초에 대해서는
잘 모르십니다.
그리하여
저와 신약세가 가진
약초의 지식을 더하고
박사님이 가진 전통 장류의 지식을 더해
신약세 회원님들과 함께
공부하고 연구하여
아직 대한민국에
한 번도 나오지 않은
새로운 산약초 효소를 섭취 할 수 있는 약초 된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강의를 열고자 합니다.
강의를 열어 주실 분은
노석범 박사님입니다.
신약세 카페에 가입하였는데
닉네임은 토요일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랫 글은
어제 한계령님이 올리신 글입니다.
↓↓
신약세 힐링센터에서
회원님들 대상 다양한 문화, 예술, 기능 강좌를
기획, 준비 중입니다.
2015년
그 첫번째 기획 강좌입니다.
발효 및 국내 종균 생산의 전문가이며
(주)충무발효 기술개발 이사이신
노 석 범 미생물학 박사 님을 모시고
발효란 무엇인가 ?
우리 한국인에게 있어서 장(醬)이란 무엇인가 ?
기타
전통재래된장과 개량된장의 차이
된장의 종류
맛있는 된장을 담는 방법
등 등에 관한 배움의 시간을 가지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참석, 성원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5. 01. 17 (토요일) 저녁 오후5시 -- 7시
장소 : 부산 동래구 명장동 소재 신약세 힐링센터 사무실
( 주차장이 없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합니다.
지하철 4호선 2번 출구 3분 거리,
버스 36, 99, 129-1, 42, 183 등 )
문의사항 있으시면
010-5019-1338 한계령 으로
연락, 문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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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소개
노 석 범 (盧錫範)
-부산대학교 미생물학 이학박사
-농업기술평가원 평가위원 (발효/식품가공분과)
-㈜ 충무발효 이사
-< 주요개발 상품>
-숙성 흑마늘
-발효 청국장 제품군
-발효 홍국쌀
-탁주용 종효모, 메주발효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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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의 종류
막된장: 간장을 빼고 난 부산물이 막된장이다.
토장: 막된장과 메주 및 염수를 혼합 숙성했거나,
메주만으로 담은 된장으로 상온에서 장기 숙성시킨다.
막장: 메주로 토장과 마찬가지로 담되, 수분을 좀 많이 하고
햇볕이나 따뜻한 곳에서숙성을 촉진시킨다.
일종의 속성 된장이라고 할 수 있으며, 보리.밀(녹말성 원료)을 뛰워 담근다.
콩보다 단맛이 많으며, 남부지방(보리 생산이 많은 지역)에서 주로 만들어 먹는다.
담북장: 청국장 가공품으로 볼 수도 있다.
볶은 콩으로 메주를 쑤어 띄워 고춧가루, 마늘, 소금 등을 넣어 익힌다.
청국장에 양념을 넣고 숙성시키는 방법은,
메주를 쑤어 5-6cm지름으로 빚어 5-6일 띄워 말려 소금물을 부어
따뜻한 장소에 7-10일 삭힌다.
단기간에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된장보다 맛이 담백하다.
즙장(汁醬): 막장과 비슷하게 담되, 수분이 줄줄 흐를 정도로 많고
무나 고추, 배춧잎을 넣고 숙성시킨다.
산미도 약간 있다.
밀과 콩으로 쑨 메주를 띄워 초가을 채소를 많이 넣어 담근 것이다.
경상도*충청도 지방에서 많이 담그는 장으로 두엄 속에서 삭히도록 되어 있다.
생황장: 삼복 중에 콩과 누룩을 섞어 띄워서 담근다.
누룩의 다목적 이용과 발효 원리를 최대한 이용한 장이다.
청태장: 마르지 않은 생콩을 시루에 삶고 쪄서 떡 모양으로 만들어 콩잎을 덮어서 띄운다.
청태콩 메주를 뜨거운 장소에서 띄워 햇고추를 섞어 간을 맞춘다.
콩잎을 덮는 이유는 균주가 붙어서 분해를 용이하게 하기 위함이다.
팥장: 팥을 삶아 뭉쳐 띄워 콩에 섞어 담근다.
청국장: 콩을 쑤어 볏짚과 40도씨 보온장소에 2-3일 띄운다.
고추*마늘*생강*소금으로 간을 하고 절구에 넣고 찧는다.
집장: 여름에 먹는 장의 일종으로, 농촌에서 퇴비를 만드는 7월에 장을 만들어
두엄더미 속에 넣어 두었다가 꺼내어 먹는 장이다.
두부장(豆腐醬):사찰음식의 하나로 뚜부장이라고도 한다.
물기를 뺀 두부를 으깨어 간을 세게 하여 항아리에 넣었다가 꺼내어
참깨보시기*참기름*고춧가루로 양념하여 베자루에 담아 다시 한 번 묻어 둔다.
한 달 후에 노란 빛이 나며 매우 맛이 있다. 대흥사의 두부장이 유명하다.
지례장: 일명'지름장','찌엄장'이라고 한다.
메주를 빻아 보통 김치국물을 넣어 익히면 맛이 좋다.
이 지례장은 삼삼하게 쪄서 밥반찬으로 하며,
'우선 지례 먹는 장'이라하여 지례장이라 하는 것이다.
생치장(生稚醬):꿩으로 만든 장의 일종으로,암꿩 3-4마리를 깨끗이 씻어서 삶아
껍질과 뼈는 버리고 살고기만 취하여 잘 다져 찧어서 진흙같이 만들어,
이것을 체로 받쳐 놓으면 아주 연하다.
여기에 초피가루와 생강즙과 장물로 간을 맞추어 볶아서 만드는데,
마르지도 질지도 않게 한다.
비지장(批之醬):두유를 짜고 남은 콩비지로 담근 장이다.
비지장은 더운 날에는 만들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1.17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