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에도 "자동변속기"가 있듯이 버스에도 "자동변속기"는 있다.
BS120CN(초저상버스)를 제외한 모두 "자동변속기"는 옵션이다.
옵션이라고 하지만, 가격도 만만치 않을 정도로 비싸다.
현재 국내에 수입되고 있는 자동변속기 중에서 가장 많은 장착율을 보이고 있는
ZF 자동변속기의 가격은 약 1500만원 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버스의 경우에는 기어 구성이 (P,N,D,3,2,1) 이거로 구성되어 있다.
승용차와 다른점이 있다면 "R" 이 없다는 것이다. (R -> 후진)
P(parking) 주차시에 씁니다.
갈고리에 물려서 차가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원리이죠.
근데 버스엔 어떤 자동변속기던지, 이건 없습니다.
R (reverse) 후진할 때
N (neutral) 중립기어.. 수동차량에서의 기어 중립과 같습니다.
D (drive) 보통 주행 시 이용, 1~4단까지 자동변속
3 1~3 단까지 자동변속
2 1~2 단까지 자동변속
1 1 단만 고정
이것이 버스 "자동변속기"의 설명입니다.
"자동변속기"의 차량을 타면 운전석 주변에 설명이 더 있을 겁니다.
필자가 탑승하기로는 "수동변속기" 보다는 힘이 많이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기사의 수동조작의 불편함이 없긴 하지만, 많이 느리더군요.
주차시 시동을 켰으때 앞으로 나가는 것이 있습니다.
시동을 끄고 주차할때는 반드시 기어를 수동으로 중립을 시켜야 합니다.
서울에 굴러다니는 "자동변속기" 장착 노선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도시형 150번,도시형 84번,도시형 154번
외에도 더 있지만 필자가 탑승해 보질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도시형 150번의 경우에는 구형차량에만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차량번호: 서울75사 15XX호 꺼를 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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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새는 P,R,N,D 이렇게 단순하고 후진있는 것도 있습니다. 트럭도 자동변속있고요. 그리고 시동킬때 P레인지에 놓고 시동키면 앞으로 안나갑니다. 시동끌때도 P레인지에 놓아야합니다. 자동이 앞으로 나가면 급발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