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점 24시간 영업

[쭈메이]

2004-08-10 09:45

인천공항 면세점 24시간 영업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 5일제 실시로 일본을 오가는 심야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고 심야 시간대 외국인 환승객이 증가함에 따라 공항내 면세점과 상업시설의 운영시간을 24시간 운영체제로 개편했다.


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주말 오전 3시3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여행을 다녀오는 속칭 ‘도깨비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 올 초 주 2회이던 항공편이 이달부터 주 6회로 증편됐다.


또 인천공항에서 항공기를 갈아타고 다른 나라로 출발하는 외국인 환승여객 중 심야시간대인 오전 3~6시를 이용하는 항공편도 늘어났다.


이에 따라 면세점들은 지난 5일부터 매주 4일씩 영업시간을 오전 3시30분까지로 연장키로 했으며 롯데면세점도 23일부터 영업시간 연장에 나선다.


특히 애경면세점은 10일부터 24시간 영업을 시작했으며 한국관광공사면세점도 다음달 1일부터 24시간 영업체제에 돌입한다.


면세점에 이어 여객터미널 동·서편에 위치한 음식점 1곳씩도 12일부터 24시간 영업을 시작한다.


공항공사측은 “사우나, 환승호텔, 인터넷 라운지 등 일부 시설에 국한됐던 24시간 운영시설이 크게 늘어나 심야나 새벽시간에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의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경향신문 2004년 8월 10일자

[looney]

오~ 좋아요, 좋아..

[JAPAN오타쿠]

역시 ..인천공항도 도깨비여행자들에게도 면세점 쇼핑을 기회를 드뎌 주는군요.. 조타

[쫑알이]

근데.. 열려있는 곳은 아주아주 작았어요.........작은 매장 2개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