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벚꽃 개화시기] 전국 벚꽃 명소 및 축제
2022 벚꽃 개화시기가 다가오면서 전국 벚꽃 명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6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올해 서울의 벚꽃은 오는 4월2일 만개할 전망이다. 전날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20일~27일, 중부지방은 29일~4월5일경에 벚꽃을 볼 수 있다고 예측했다.
케이웨더는 올해 벚꽃이 평년(1991년~2020년)보다 일찍 핀 이유로 3월의 높은 평균기온을 꼽았다. 기상청 분석에 따르면 이달 하순 예상 평균 기온은 평년(6~9도)보다 높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국립수목원은 올해 산림 봄꽃의 절정이 이달 중순에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종별로 다소 차이가 있겠으나, 대체로 3월 중순에 봄꽃이 만발한다는 예측이다.
벚꽃개화시기는 다음과 같다.
▲서귀포 3월 20일 ▲부산 3월 24일 ▲창원 3월 21일 ▲울산 3월 24일 ▲여수 3월 24일 ▲광주 3월 22일 ▲목포 3월 28일 ▲전주 3월 22일 ▲대구 3월 26일 ▲포항 3월 25일 ▲안동 3월 30일 ▲대전 3월 27일 ▲청주 3월 27일 ▲서산 4월 4일 ▲수원 4월 1일 ▲서울 3월 28일 ▲인천 4월 3일 ▲강릉 3월 31일 ▲춘천 4월 5일
한편 코로나19가 발생한지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확산 방지로 전국의 벚꽃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진해 군항제는 3년 연속 취소했다.
창원시는 창원특례시 원년과 진해군항제 60주년을 맞아 군항제 개최를 준비했지만 오미크론 확산세와 정부의 축제관련 방역지침 강화에 따라 심사숙고끝에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올해 군항제 축제는 취소했지만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여좌천과 경화역 등 벚꽃 명소마다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상춘객 대비 종합관리대책’을 세워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주왕벚꽃축제도 취소됐다. 올해는 제주시 축제 담당 부서에 인원의 통제가 어려운 봄꽃 축제의 경우 개최를 자제해달라는 행정안전부의 지침이 내려옴에 따라 축제 취소가 결정됐다.
코로나19로 2년동안 중단됐던 경주 벚꽃축제는 3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벚꽃축제는 친환경 캠페인이 가미된 비대면 축제로 주요 프로그램으로 △숨은 벚꽃명당 찾기 △벚꽃같이보깅 △벚꽃 리미티드 등으로 올해 새롭게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17년 처음 열린 경주벚꽃축제는 2018년과 2019년에 매년 65만명 이상 관광객이 찾은 경주 대표 축제로 2019∼2021년 3년 연속 경북도 우수축제로 지정됐다.
전국 벚꽃 관광명소는 다음과 같다.
▲제주도
△삼성혈 △전농로 △이승악 △녹산로
▲경주
△보문정, △보문호 △황룡원
▲하동
△ 쌍계사 십리길
▲서울
△서울숲 △양재천 △윤중로 △석촌호수 △올림픽 공원 △남산공원 △렛츠런 파크 벚꽃길
▲김천
△연화지
▲대전
△대청호
▲공주
△동학사
▲진해
△경화역 △여좌천
등이 있다.
출처 : 금강일보(http://www.ggilbo.com)
첫댓글 3년만에 여의도 윤중로 국회의사당 뒷길 벗꽃 구경 3월 30일부터 개방한다고 합니다.
꽃찾아 다니는 행복이 시작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