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공지한대로 KBS역사스페셜에서 우리 진주소씨 시조 알천(閼川 = 慶)공 할아버지에 대한 방송을 위해 진주시(晉州市) 현지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스페셜 제작팀은 신라 천년역사의 주무대였던 도읍지 경주(慶州)를 촬영하고 9월 5일 오후 진주(晉州)에 도착하여 상대동(上大洞) 선학산(仙鶴山) 알천(閼川 = 慶)공 할아버지의 유택(幽宅)을 촬영한 후 구인재(九印齋) 재실(齋室)과 영정사진 촬영을 마쳤습니다.
본 방송은 9월 19일 KBS방송국을 통하여 역사스페셜에서 전국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그 동안 MBC방송의 선덕여왕 드라마를 통하여 알천랑(閼川郞)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극중에서는 성씨(姓氏)를 붙이지 않은채 알천랑으로만 방영이 되다보니 그런면도 있습니다.
또한 씨족카페와 씨족홈페이지를 통하여 인터넷 매체에도 보도 자료를 통하여 실존인물임을 공표(公表)했음에도 생몰연대를 알수없는 어느 가문의 인물인지 불분명하다는 해설과 함께 경주김씨로 추측된다는 불확실한 곡필(曲筆)로 네티즌들을 혼동케하는 자들이 있기에 아직도 일부 네티즌과 시청자들은 시조 할아버지께서 진주소씨가 아닌 경주 김씨로 오인하는 분들이 있는듯 합니다.
이는 당대(當代)에 왕들이 김씨였고, 대부분의 화랑(花郞)과 문무대신(文武大臣)이 김씨라는 추측에 의해 그와 같이 생각하고 단정하는 것이라 여깁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했다면 이는 완전히 오인(誤認)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동안 기회 있을때마다 우리 문중 카페와 홈페이지에서 언급하고 인터넷매체에 밝혔듯이 소알천(蘇閼川 = 慶)공께서는 단기 2910년(서기 577년) 5월 6일 신라국 제25대 진지왕(眞智王) 2년에 아찬(阿飡) 소휴곤(蘇休昆:初諱는 蘇武殷)공의 다섯 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나 단기3019년(서기 686년) 10월 12일 신문왕 6년 110세까지 장수하신 분이십니다.
소휴곤(蘇休昆)공의 차남은 조부령(調部令)인 소태호(蘇太乎)공이고 삼남은 신라 고승 원광법사(圓光法師)로부터 화랑도와 신라인의 중심사상이 된 세속오계(世俗五戒)를 받고 부친을 따라 백제 침공을 막다가 아막성(阿莫城)에서 친구 추항(箒項)과 같이 전사한 내마(奈麻) 소귀산(蘇貴山)공이고, 사남은 창부령(倉部令)인 소외사부(蘇外斯夫)공이며, 오남은 소문우(蘇文于)공으로 세계(世系=家系)가 뚜렷하게 조상대대로 내려온 진주소씨(晉州蘇氏)의 시조(始祖) )입니다.
소알천(蘇閼川)공은 훗날 소경(蘇慶)공으로 개명(改名)을 하게됩니다. 이유는 독자이신 소이벌(蘇利伐)공께서 대(代)를 잇지 못하다가 현몽 후 알천공의 나이 84세 되던 해인 661년에 손자 소복서(蘇福瑞)공을 낳게 되어 문중의 경사를 맞게 됩니다. 그 경사로움에 경사로울 경(慶)자로 소알천(蘇閼川)에서 소경(蘇慶)으로 이름을 개명하셨으며, 아드님이신 소이벌(蘇利伐)공께서도 늙으막에 아들을 얻은 기쁨으로 늙을 노(老)자에 기쁠 흔(欣)자를 쓰는 소노흔(蘇老欣)으로 개명하였습니다. 그 후 현몽대로 3세 소복서(蘇福瑞)공 한주총관(漢州摠管)을 시작하여 11세 소격달(蘇格達)공 하동태수(河東太守), 삼한벽상공신(三韓壁上功臣)까지 대를 이어 구대구장군(九代九將軍)이 배출되는 명문벌로 세계(世系)를 이어갑니다.
재삼 언급하는 것은 그 동안 우리 씨족사를 근거로 씨족청소년수련회와 각종 모임을 통하여 교육하고 씨족사 계승을 위해 노력한 것이 요즘 드라마의 인기도에 편승하여 세인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잘못된 정보로 자칫 퇴색될까 염려스러워 노파심으로 언급합니다.
또한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그릇된 씨족사와 시조 알천(경)공에 대해 일부기자와 역사를 공부한다는 네티즌들이 일부 소설속 픽션과 잘못된 기록을 아무 정보와 고증도 없이 그대로 받아들임으로써 잘 알지도 못하고 자신들 맘대로 추측기사 내지는 글을 올리므로 인터넷상에서 주장하는 오류가 마치 사실인양 호도되어 종친들은 물론 세상 사람들 일부가 오해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것입니다.
이런 시기에 다행인것은 공중파 양대 방송 중 하나인 KBS방송국에서 취재를 위해 진주소씨대종회에 협조를 구하였고 그에 응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역사스페셜이 어떤식으로 어떻게 방영이 될지 모르지만, 짧은 시간 일회성으로 여러 인물들과 함께 방영되는 형식이라 우리가 주장하는 만큼 많은 분량으로 자세하게 언급하지는 못할것입니다. 그렇더라도 제대로 평가하고 알릴 수 있는 충분한 방송이 된다면, 아울러 알천공(閼川公)께서 진주소씨의 시조라는 사실 한가지만이라도 확실한 방송이 된다면 우리 문중으로써는 이 얼마나 값진 것입니까?
과거는 흘렀지만 역사는 바뀔 수 없는 엄연히 존재하는 사실인것이며, 일시적으로 오해하고 안티들에 의해 호도(糊塗)되는 곡필(曲筆)일지라도 사필귀정(事必歸正)으로 사실은 사실대로 기록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종친 일가님들께서 더욱 단합하고 단결하여 분발해야 할 것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여러분 개개인이 블러그와 개인 홈페이지 등에도 우리 씨족사를 올려서 인터넷 검색에서 순위에 오를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고 주변인들에게 제대로 된 씨족사를 홍보하여 우리 소씨가 유구한 씨족사와 자랑스런 후손이라는 것을 만천하에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진주소씨는 세부적으로 일일이 다 언급하지 않더라도 간략하게 4단계의 세계보(世系譜)로 나누어 엿볼 수 있으며, 이 근거로 어느 씨족보다 유구한 씨족사와 명문벌의 문중임을 알수있습니다. 이를 증명한다면 태상계(太上系)시대의 적제 축융이신 소복해(蘇復解)공께서 전국에 무궁화를 심어 성씨를 무궁화 소자(蘇字)인 소씨(蘇氏)로 삼은 이래 우리 문중은 자손만대(子孫萬代)에 걸쳐 확실한 세계(世系)를 이루며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적제 축융 소복해공의 61세손이신 태하공 소풍(蘇豊)공은 BC2417년생으로 상상계(上上系)시대로 BC2390년에 부소갑이란 부족국가를 세우고 세계를 이었습니다. 이어지는 중상계(中上系)시대는 적제 축융의 129세손이며 소풍공(태하공)의 69세손이신 진공 소백손공께서 BC209년에 경주 형산으로 이거(移居)하여 후진한(後辰韓)을 세우신 분이며, 아울러 소풍공의 73세손이며 소백손공의 5세손이신 소벌도리(蘇伐都利)공은 BC129년에 출생하시어 6대 부족국가 중 하나인 돌산고허촌장이며 군장으로 박혁거세를 양육하여 신라의 국조로 삼은 이 분까지 중상계 선조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일설(一說)에 의하면 공을 득성시조(得姓始祖)로 삼는 경주최씨(慶州崔氏)와 진주정씨(晉州鄭氏)가 같은 혈손으로 세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 근거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기록이 있고 최씨와 정씨도 우리와 같은 혈손이라 생각되지만 타성씨에 관한 것은 이정도 언급으로 가름하고, 마지막 4단계로 분류하는 선조인 우리 진주소씨의 상계(上系)는 시조이신 신라국(新羅國) 각간(角干) 상대등(上大等) 알천(閼川 = 慶)공임을 말씀드립니다.
알천(경)공의 세계보(世系譜)를 다시 한 번 정리하면, 근세계(近世系)로부터 24대조가 부족국가 돌산고허촌장이시고, 28대조는 후진한주(後辰韓主) 소백손(蘇伯孫)공이시며, 96대조가 부족국가 부소갑(扶蘇甲)을 세우신 태하공 소풍(蘇豊)공이시고. 156대조께서는 적제(赤帝) 축융(祝融) 소복해(蘇復解)공이 되십니다.
이와 같이 유구한 씨족사를 계승하고 이어온 현존하는 우리 진주소씨 후손들은 알천(경)공의 혈손이되는 것입니다.
진주소씨는 오행상생법의 원리원칙에 의해 항렬자를 정하고 그 세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본인은 섭자(燮字) 항렬(行列)로 시조 할아버지 알천(경)공의 47세손이고, 돌산고허촌장 백공이신 소벌도리공의 72세손이며, 후진한주의 진공이신 소백손공의 76세손이고, 태하공 소풍공의 144세손이고, 적제 축융의 204세손으로 자아정체성이 뚜렷한 자랑스런 후손입니다.
지금까지 말씀 드렸듯이 엄연히 우리 진주소씨 가문의 대동보(족보)와 세계보(世系譜) 그리고 현파가승을 비롯한 각종 문헌이 증명하고 각종 씨족지에 밝혀져 있는 사실에 대해 혹자(或者)는 소설과 일부 매체에 곡필로 혼동스럽게 하고 있으며 이에 편승하여 의구심으로 악필의 댓글을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금번 KBS방송국에서 방영하는 역사스페셜은 참으로 중요한 방송이며 잘 된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이 기회에 KBS방송국에 무한한 고마움과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KBS방송국에 당부하고 싶은 말은 이왕에 스페셜을 통하여 방영되는 만큼 선덕여왕 드라마처럼 흥미위주의 픽션이 아닌 다큐멘터리와 같이 논픽션으로 사실에 근거해서 알천(경)공은 진주소씨의 시조이며, 신라의 귀족으로 문무를 겸비한 명재상이었다는 것을 밝혀주시고, 진덕여왕 승하 후 군신들에 의해 왕위를 추대 받았음에도 사양하시고 김춘추(金春秋)공을 태종무열왕(太宗武烈王)으로 등극시킨 장본인임을 제대로 된 평가로 확실한 조명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09년 9월 6일
진주소씨대종회 종사관리위원장 소태섭 올림
첫댓글 우리 시조인 소(蘇) 알천공의 내력이라 참고로 올렸습니다, 원치 않으면 삭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