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脈]서해선전철 합덕역 역세권 메인도로에 찰싹 붙은 토지 어때요?
▷ 서해선 복선전철 제3공구 합덕역 철도부지내 선로기반시설 공사=사진 by황박사(2017.12.25)
합덕역 주변은 역이 생긴다고 하기 전에는 농지가격이 7~8만원 정도 했다. 합덕역이 생긴다고 한 후 지금은 역에서 1km 이내거리 농지가격이 골고루 60~130만원까지 올라 7년 동안 무려 7~10배 가까이 상승했다. (그레잇!)
이처럼 합덕역 주변 1km이내 땅가격이 앞, 뒤, 옆 할 것 없이 두루두루 오를 수 있었던 요인은 역세권 도시개발에 의해 말단신분인 농림지역이 주거지나 상업지처럼 귀족의 신분으로 바뀌게 될 기회가 생긴다는 기대심리가 있어서이다.
기대심리가 지속되는 한 합덕역주변의 토지가격은 여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다.
합덕역은 서해선복선전철 라인과 합덕~대산 철도(아산산단 철도)와 서해안철도(합덕~안흥 철도)가 환승하는 트리플역이다. 거기에다가 현재 타당성조사 예산을 확보한 시속 250km로 운행하는 동서중부내륙권 철도(서산~당진~청주공항~문경~울진)까지 연결되면 서울 외 지역에서 전무후무하게 4개 고속화 철도가 환승하는 쿼드러블 역이 된다.
이 사실만 봐도 합덕역의 파급 효과는 상상을 초월한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현재로서는 당진 합덕역이 당진시의 유일한 복선전철역이기에 향후 합덕역 주변은 토지가격이 당진시에서 가장 비싼 곳이 될 게 틀림없다. 현재 당진시의 관문인 당진시외터미널 앞 상가건물의 토지가격이 공시가격 1000만원 대에 시세가 2000~2500만원 정도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합덕역 주변 토지가격은 지금보다(60~130만원 대) 5~15배 이상의 강력한 추가 상승여력이 잠재하고 있다고 본다. (슈퍼 그레잇~!)
▷ 우측에 솟아오른 부분이 합덕역철도부지 컨테이너 야드장(C.Y.)이고, 중앙에 철탑은 철도부지의 고도를 표시
하는 좌표로, 표준목표 높이가 맨 위에 표시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현재 쌓여진 토성 높이보다 2배는 더 올라가야
할 듯해 보인다=(사진 by황박사)
◆ 그런데 합덕역 주변이 골고루 오르는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 지속될 수 있을까?
지금이야 합뎍역세권범위가 확정되지 않아 역세권범위에 포함되는지 아닌지 아직은 알 수가 없어서 역 주위가 같이 동반상승 한다지만, 합덕역세권 범위가 확정되고 용도배분이 정해지게 되면 상황은 달라진다.
서해선 전철라인 중에서는 합덕역이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제일 빨리 진행하고 있는데, 2016.6월에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타당성용역조사까지 이미 완료하였으나 당진시에서 용역결과를 아직 발표하지는 않고있다.
용역결과가 발표되면 합덕역세권 개발 범위가 정해지고 토지의 용도가 농림지역에서 주거지, 상업지, 준주거지로 상향 조정되어 땅의 신분이 바뀌게 됨은 물론이며,
역세권범위에 포함된 위치의 토지는 지금까지 토지가격이 많이 올라왔슴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고 계속 오를 것이고, 역세권 범위에 포함되지 않은 위치의 토지는 지금까지 있었던 기대감이 사라져 토지 위치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거나 폭락은 필수불가결의 요소가 될 것이다. 아마 거래자체가 실종될 수도 있다.
▷서해선전철 제3공구 우강면 대포리 선로기반시설 공사현장으로 교각이 합덕역에서 아산 인주역 방향으로 줄지어
늘어서 있다=사진 by황박사(2017.12.25)
현재 합덕역 주변은 합덕역사 철도부지에 놓여질 선로 기반공사와 철도부지 양쪽에서는 선로를 받쳐줄 교각공사가 한창 진행하고 있다. 합덕역 철도부지는 복합역사치고는 광활한 크기인(서울역이 1.2km 길이에 5.7만평 정도 면적임) 약 2.2km길이에 6.5만평 정도를 바닥에서 15미터 이상 높이로 토성을 쌓아 올리게 되며 이에는 선로 9개 , 플랫폼 2개 그리고 컨테이너 야드장(c.y.) 등이 설치된다.
그리고 2018년 정도에는 합덕역사도 서서히 공사할 예정으로 있어 공사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 서해선 복선전철 제3공구(합덕역) 공사현장= 황박사 2017.12.25 촬영
이와같이 서해선 복선전철 공사진행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어 당진시에서 합덕역 도시개발사업의 용역결과를 발표할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고 본다.
따라서 이제는 합덕역 역세권의 투자는 상당히 신중해야 하고 합덕역세권에 포함될 확률이 높은 곳을 탐색해야 한다.
지금까지 합덕역에 투자를 하신 분들은 본인들이 판단하기에 본인들 땅의 위치가 역세권에 포함되기가 불안하다고 느낀다면 아직도 거래가 활발한 지금 시점에서 얼른 급매라도 팔 수가 있다. 몇 년 전에 초기단계에 투자하신 분들은 그렇게라도 해서 원금보존을 하거나 단 얼마라도 수익을 낼 수가 있다.
하지만 용역결과 발표가 곧 있을 지금 시기에 투자를 하신다면 서해선전철 개통도 2~3년여 밖에 안남았고, 용역결과 발표로 합덕역세권 범위가 확정되어 내가 산 땅이 역세권범위에 포함되지 않으면 이제는 실패를 만회할 방법이 없다.
그냥 곧바로 헤어날 수 없는 수렁에 빠지게 되고 말 것이다. 그러면 큰일 아닌가?
◆ 그럼 서해선복선전철 합덕역세권 투자에서 합덕역세권 범위(섹타)에 포함될 확률이 높은 곳은 어딜까?
이에 대해 아주 세세하고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결론은 바로 이것이라고 판단을 내렸다.
◇ 우선 합덕역세권 개발 방향이 중요할 것이다.
2030당진도시기본계획에서, 합덕역세권~합덕도시지역(합덕시내)~합덕일반산업단지를 연계해서 남부거점도시를 육성하겠다고 하였고,
위 지도에서 보듯이 합덕일반단지와 연계하고 있는 합덕도시지역의 모양은 마치 합덕역사를 바닥으로 하여 삼각형의 모서리를 중심잡아 ▽(역삼각형) 모양으로 세워놓은 모습이다. 또한 합덕역과 합덕도시지역(▽)을 연계하는 직각삼각형의 합덕역세권 모양도 합덕도시지역의 역삼각모양(▽)을 잘 받쳐주는 괴임목 역활을 해 도시구조가 상당히 안정적으로 형성되고 있는 형상이다.
그리고 합덕역 정문 앞에는 복합환승센타가 합덕역세권과 별도로 약 15000㎡(약 4500평) 규모로 환승시설과 상업, 업무, 지원시설이 들어서고 주차장과 물류센타(A 또는 B위치)(20만㎡=6만평정도) 등도 같이 들어설 계획이라고 한다.
그러니 합덕역 역세권은 복합환승센타와 별도로(반대로) 합덕역과 합덕도시지역(합덕시내)을 연계해서 합덕역에서 합덕시내 방뱡으로 생긴다고 보아야 할 것이니 합덕역 투자방향은 합덕시내 방향에 주력해야 합덕역세권 범위(섹타)에 속할 확률이 크다고 할 수 있다.
◇ 그리고 두번째로 주간선도로(메인도로)가 될 곳을 찾아야 한다.
(이번 글의 주 포인트는 주간선도로 주변이 합덕역투자에서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합덕역주변에서 주간선도로를 찾아내는 데에 집중할 것이며, 그 과정을 근거자료를 바탕으로 글이 길어지더라도 다소 자세하게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합덕역세권 도시개발시 주간선도로가 새로이 놓여질 터인데, 이는 4차선 이상으로 합덕역과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메인도로가 될 것이다. 합덕읍에는 합덕 기존시내 중심에 위치하면서 비교적 인구도 많이 몰리고 있는 합덕버스터미널이 시내 중심가를 형성하고 있어 합덕역과 합덕터미널을 연결하는 도로가 결국은 합덕시내 중심을 통과하는 주간선도로가 될 것이다.
그런데 합덕역 주변은 대부분이 경지정리된 논들로 이런 논에서 주간선도로를 찾을 수 있는가?
이는 합덕역 주변과 자료를 조금만 연구분석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럼 합덕역주변에서 합덕터미널과 연결되는 주간선도로가 있는지 알아보기 아래 지도를 살펴보기로 합니다.
(지도 1)
위 지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합덕역 주변 경지정리된 논 사이에 취락지구(마을)이 형성되어 있는데,
1마을에 약 20가구, 2상궁원과 3중궁원 마을에 약 30가구씩이 형성되어 있다. 사람이 사는 취락지구인 만큼 자동차 또는 버스가 지나가는 도로가 있어야 하고 생활에 필요한 전기시설, 상,하수도 시설, 전화나 인터넷등 통신시설 등이 도시에서 취락지구까지 연결이 되어야 한다.
이런 생활 필수 시설들을 마을까지 대체 어디로 끌어와야 하는가가 상당히 궁금한데, 그것은 공공시설인 만큼 남의 논의 지상이나 지하로 끌어 올 수는 없고 당연 국가나 시소유 땅을 활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합덕역 주변 경지정리된 논경지에서 국가소유 토지는 개인 소유 논과 논사이에 폭 4미터의 농로와 폭 2미터의 구거가 기본적으로 있다. 하지만 수도관, 도시가스관, 광통신관, 전기시설관 등의 생할 필수시설을 폭 4미터 도로로는 이들을 한꺼번에 매설할 수 없으므로 이것이 지나갈 농로는 폭을 6미터로 넗혀서 이들을 깔 수 있도록 하였다.
이중 도로폭을 최소한으로 넗히기 위해 지상으로 설치해도 가능한 전기,전화선은 도로옆으로 전봇대를 50미터 간격으로 세워 지상으로 지나가게 하였다.
따라서 어느 도로에 전봇대에 전깃줄과 전화선이 달려있다면 그 도로 밑에는 수도관 등 생활필수시설들이 같이 매설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위 지도에서 A,B,C파란색 선이 바로 그런 기능을 하는 도로이며, 이는 차와 버스까지 다니는 8미터 이하의 소로로 실제로는 6미터 도로인 것이다.
어차피 이런 생활시설들은 도시에서 도로를 타고 끌어와야 하기에 도시와 취락지구까지는 도로로 직연결되도록 하게되며, 6미터 도로의 방향도 자연스레 도시방향으로 향해지게 된다.
이를 좀 더 자세히 보기위해 아래 사진을 보자.
위는 상궁원마을에서 중궁원마을을 보고 촬영한 현장사진으로 사진에서 보면, 이 도로가 8m 이하의 소로(실제는 6m)로 아스팔트로 포장되어있고, 소로 옆에는 A,B,C 도로가 공통으로 보통의 구거(2m)보다 몇배가 되는 큰 물길이 지나가는 구거(6~14m)가 같이 붙어있슴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도로 좌,우측으로는 전봇대를 따라 전기선과 전화선이 취락지구 마을을 향해 서로 나란히 달려가고 있다.
그리고 저 도로 밑에는 분명 도시가스관, 수도관, 통신시설관(인터넷 광통신 등)등의 생할에 필요시설들이 묻혀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얼마 안 있으면 합덕역 주변에 합덕역세권 도시개발을 해야 한다.
경지정리된 논바닥에 새로운 4차선 도로와 2차선 도로가 가로망 세로망 격자 모양으로 생겨나고 농림지역에서 건축이 가능한 주거지, 상업지로 용도가 상향 조정될 것이다.
이와같이 경지정리된 논경지가 개발하기에 좋은 점은 공사업체나 국가는 개인소유가 아닌 농로와 구거가 존재하여 이를 도로로 활용할 수 있고 도로가 직선으로 뻗어있어 그대로 포장만 하면 큰 도로가 되기에 공사기간이 단축되서 좋고, 지주는 지주대로 논에 도로가 접해져서 감보율이 적어져서 좋게 된다. 이른바 국가와 지주가 서로 누이 좋고 매부 좋듯이 같이 윈윈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농로와 구거의 폭이 넓으면 개인재산을 침해하지 않고 국유지로서 도로로 활용할 수 있다. 더군다나 도로에 수도관 등 생활시설이 깔려있으면 그 도로는 변경이 어려워 이를 그대로 살려 구거와 함께 도로로 폭을 더 넓혀 중로 이상의 중추도로로 만들수가 있다.
그런 연유로 합덕역세권 도시개발이 이루어지면 합덕역 주변 파란색 선 A,B,C가 분명 2차선 이상의 도로가 될 것이며, 향후 이 도로변에는 고층건물이 줄비하게 늘어설 것이 자명하다.
실제로, 도심에서 도로가 넓을수록 더 높은 건물이 생기는 이유는 고층건물일수록 맨 윗층까지 수도물이 나올 수 있는 수압이 필요한데, 도로폭이 넗을수록 수도관도 넗어져 고층건물 맨 윗층까지 수도물을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강한 수압이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시지역에서 도로가 넗으면 넗을수록 그만큼 고층 건물이 생긴다고 보면 틀림없다.
(이 이유가 도시공학이나 건축공학에서 고층건물이 들어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건이다)
그럼 여기 A, B,C도로 중 어느 도로가 주간선도로인지 ABC도로를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첫째, 우선 ABC도로 중 어느 도로가 얼마나 넗은지 아래와 같이 폭을 재어보자.
위 지도는 ABC도로의 폭을 표시한 것으로 큰 원은 ABC도로를 각각 확대하여 도로폭을 재어 본 것이다.
- A도로는 도로(6m)+구거(14m)로 전체 폭은 20m이다.
- B도로는 구거(12m)+도로(6m)로 전체 폭이 16m이다.
- C도로는 도로(4m)+구거(11m)+도로(6m)+구거(4m)를 더히여 총 27미터이다.
ABC도로의 폭만 봐서는 A, C는 20과 27미터로 4차선, B는 16미터로 2차선 정도가 될 것으로 보여
일단 A와C는 4차선, B는 2차선 이상의 도로라고 볼 수가 있다.
두번 째로, 대개 도로는 어디로 뻗어가는지 그 방향을 알면 도로의 중요성을 파악할 수가 있다. 따라서 ABC도로가 각각 어느 쪽으로 향하고 있는지 아래 지도를 통해서 그 방향을 살펴보자.
(지도2)
(위 지도)에서 보면, 합덕도시지역은 합덕읍의 도시지역과 합덕시내를 포함하고 있으며, 합덕도시지역 중심부분에는 합덕시내 상업지역이 있으며 이와 연계해서 합덕버스터미널이 위치하고 있어 이들 지역이 합덕시내의 중심가를 형성하고 있다.
그럼 당연히 합덕역에서 사람이 많이 몰리고 번화가인 합덕도시지역의 중심가를 연결하는 도로가 합덕역세권의 주간선도로인 메인도로가 될 것이다.
이를 확인해 보자.
위 지도에서 합덕역에서 A도로를 곧장 연결하면 D도로와 이어지고(A→D) 바로 합덕터미널과 이어지는 도로와 만나고 있다. 반면에 B,C도로는 합덕도시지역의 모서리를 지나고 있어 합덕도시지역의 중심가하고는 멀다.
위 지도상으로만 봐도 합덕역세권의 주간선도로는 합덕역과 합덕중심가를 이어주는 A도로가 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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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우연이 아닌 어쩌면 필연적인 흔적이 하나 발견된다.
바로 D도로(중로1류 20~25m)가 합덕역에서 뻗어올라가는 A도로와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셋째로, 과연 서로 동떨어진 A와 D도로가 어떻게 만나도록 되었는가?
확인을 위해 (위 지도2)를 점 더 확대해 보도록 합니다.
(지도 3)
합덕읍에는 2025당진도시기본계획상 운산택지지구와 우강송산지구가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되어 구획정리사업(환지개발)으로 개발하기로 되어 있었다. 이중 우강송산지구는 이미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 운산택지지구는 지구단위지정에 의해 도로망과 제2종주거지역 등으로 용도배분이 확정된 상태이다(위 지도 운산지구 확대부분 토지이용계획 확인)
위 지도에서 D도로는 운산지구가 지정되면서 확정된 도로로 운산지구를 지나 밑으로 자연녹지 부분으로 내려오다가 우측으로 준공업지역을 지나 서야고등학교로 향하는 도로와 합류한다.
▷ D도로가 토지이용계획상 중로1류(20~25m)임을 나타냄.
D도로가 밑으로 내려가다가 우측으로 휘어져 나가고, D도로가 파란색 화살표 방향대로 향하면 합덕역에서
올라오는 A도로와 맞닥뜨리게 된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운산지구를 지정하면서 D도로가 밑으로 향하는 방향을 합덕리 A도로와 만나도록 방향을 정했다는 것이다.
그것은 합덕역이 생기면 합덕역 앞에는 복합환승센타가 조성되어야 하고, 그 환승센타에서 합덕터미널까지 직연결할 연계교통망이 있어야 한다. 또한 합덕역세권이 개발하게 되면 새로운 2, 4차선 도로망도 필요하고, 합덕역세권이 합덕역과 합덕도시지역을 연계하는 위치에 있어 합덕역세권 내의 어느 도로는 합덕역과 합덕도시지역(합덕시내)을 연계하도록 연결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 도로가 A도로인 것이다.
이런 여러 정황을 살펴볼 때,
마침 합덕역과 합덕도시지역이 연계되는 지역에(합덕리) A도로가 있는데, 그 도로는 폭 6m로 차량이동이 가능한 넗이이고, 도로에는 전봇대가 있어 전기시설, 수도관 등 생활필수시설이 같이 매설되어 도로 외에 다른 용도로 변경하기도 어려울 뿐 더러, 도로 옆에는 폭 14m의 구거까지 붙어있어 도로와 구거를 사용하면 전체폭이 20m로 중로1류 이상의 도로로 활용이 가능하기에,
이 A도로의 폭(20m)과 폭이 같은 중로1류(20~25m)로 D도로의 방향을 A도로와 미리 맞췄다고 봐야 한다.
이에 대한 최종 자료로 A와 D도로가 표시된 토지이용계획서를 첨부하기로 한다.
위는 합덕역과 합덕도시지역 전체가 나올 수 있도록 토지이용확인서를 이어서 붙인 것이다.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D도로는 합덕터미널 옆에서 운산지구를 관통하여 합덕역이 생길 것을 염두에 두고 합덕역 방향으로 내려오다가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꿔 서야고등학교로 향하는 도로와 이어진다.
하지만 D도로가 합덕역을 향하는 방향으로 연장해서 오직 A도로와 만나서 합덕역의 환승센타와 연결할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했다는 것은
합덕역 복합환승센타~ 합덕역세권~ 합덕도시지역~합덕일반단지를 연계해서 남부거점도시를 육성한다는 2025와 2030년 당진시기본계획과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이에 A도로(폭 20m)와 D도로가 중로1류(20~25m)로 도로폭까지 균형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남부거점도시를 연결하는 축이 바로 합덕역에서 합덕시외터미널로 이어지는 A도로라는 것이다.
이로서 결국 A도로는 합덕역에서 합덕역세권을 지나 합덕터미널을 연결하는 주간선도로(메인도로)라는 것이 입증이 된 셈이다.
지금까지 합덕역주변의 주간선도로(메인도로)를 찾기위해 장황하게 글을 써 내려왔습니다.
그러면 이 글 서두에서 설명했듯이
합덕역 주변 토지가격이 서해선 복선전철이 발표난 이후(2010.12.24) 지금까지 7~10배가 올랐고,
합덕역은 합덕~대산철도(아산산단철도)와 서해안철도(합덕~안흥철도)가 환승하는 트리플 역에다,
중부내륙권 동서횡단철도(250km급, 서산~당진~청주공항~문경~울진)까지 이어지면 서울지역을 제외한 여타지역에서 유일하게 4개의 고속화 철도라인이 환승하는 이른 바 쿼드러블 환승역이 됨에 따라
합덕역의 파급효과는 상상을 초월한 것으로 본다.
거기다 당진의 관문인 당진시외버스터미널 앞 상가빌딩의 토지 공사가격이 1000만원대에 시세가 2000~2500만원 하는 것으로 비춰볼 때,
합덕역이 당진시의 유일한 복선전철역이며 향후 합덕역이 당진시에서 가장 비싼 동네가 될 것으로 보아 합덕역 주변은 앞으로도 5~10배 이상의 강력한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본다.
결론적으로
이런 관점으로 볼 때, 합덕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용역결과 발표가 임박한 시점에서의 합덕역 투자는 역세권범위에 포함될 확률이 높은 지역을 선택해야 한다. 지금까지 설명한 것을 정리해 보자.
첫째, 당진시에서 합덕역주변을 남부거점도시로 육성하는데 합덕역~합덕도시지역~합덕일반단지를 연계 개발하는 방향인 합덕역에서 합덕시내 방향(합덕리)이 합덕역세권에 포함될 확률이 월등히 높다.
(합덕역 정문에는 복합환승센타가 15000㎡(4500평)규모로 환승시설,상업,문화,업무,지원시설이 합덕역세권과 별도로 조성된다)
둘째는, 합덕복합환승센타~합덕역세권~합덕터미널을 연결하는 주간선도로가 A도로임이 밝혀졌으니 합덕역투자 이제는 바로 A도로 변의 토지를 탐색해야 한다. 이 위치의 토지가 향후 5~10배 이상 더 올라갈 수 있는 최상의 토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참고로, 여기서 잠깐 주간선도로인 A도로에 접한 토지의 장점을 살펴보도록 합니다.
▶ 폭 20m의 4차선 도로로 같은 용도라도 6~7층 이상 중.고층건물이 생기는 자리이다.
▶ 이 도로에 접한 토지는 제자리 환지가 원칙이므로 도로감보율이 적게 나간다.
▶ 주간선도로(메인도로)변에 접한 토지는 다른 이면도로에 접한 토지보다 준주거지나 상업지역의 높은 용도가 배분되고, 토지가격도 훨씬 높게 올라간다.
예를 들면, 강남 테헤란로 변(메인도로)은 상업지역이며 토지가격이 평당 2~3억원인데, 이면도로 변 토지는 같은 상업지역의 토지가격이 1억원 안팎, 준주거지역이 6~7천만 원으로 토지 가격 차이가 많이 난다.
★ 여기서 공지사항 한가지 말씀드립니다.
지금까지 설명해드린 A도로 변에 찰싹 붙은 토지 소량 보유중이오니
문의하시기 바랍니다(합덕역과 500미터 거리 위치)
역세권탑맨 황박사
010-7235-0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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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합덕역세권 메인도로에 찰싹 붙은 땅 문의하세요~~
합덕역 지주로서 황박사님의 공감가는 내용 감사드립니다.
네. 하얀색채님께도 좋은 위치를 소개해드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복덩어리 차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분명 좋은 복 갖다드릴 겁니다. ㅎㅎ
역시 심도있고 정확한 분석입니다.
엄한데 백만원 넘게 주고 산 사람들 도시계획 발표나면 허탈하겠네요.
그래서 사기치는 기획부동산과 역세권을 한번도 겪어보지 못하고서 원주민이라고만 자랑하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ㅠ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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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무경험자 말을 덜컥 믿었다간 낭패보기 십상이죠.
섣무당이 사람잡는다고 경험없는 원주민들에게 많이 당하고 있더라구요.
나중에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설사 역세권을 경험했다 하더라도 사기칠려고 그물망을 쳐놓고 함정에 빠뜨리는
기획부동산에도 많이 속고 있는데...
여러모로 마음이 상당히 아픕니다
글 쓰신거 보고 공감이 가서 카페에 가입하였습니다.
합덕역 메인도로변에 찰싹 붙은 땅 평수와 가격을 문자로 부탁드립니다.
핸폰 번호는 가입시 기재하였습니다.
문자로 발송해드렸습니다.
아울러 내사가능일도 같이 보내드렸으니 참고하셔서 일정 잡으시기 바랍니다~
역세권에 경륜과 남다른 분석력이 돋보이네요~
경력만 있다고 해서 아무나 쓸 수 있는 내용이 아닌것 같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카페발전에도 힘써주시고 댓글로 칭찬까지 해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ㅎㅎ
놀라운 분석에 감탄하여 카페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다시 차근차근 읽어보니 믿음이 가네요.
조만간 찾아뵙고 상담받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일정맞춰보겠습니다~
훌륭한 정보 감사합니다...
내용이 충실하고 세밀해서 공감이 갑니다..
좋은 말씀 감사히 받겠습니다
박사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관심이 많은 지역입니다
평수.
가격및정보 문자주세요
문자로 보내 드렸습니다
한차원 높은 분석 감사합니다..
ㅎ 고맙습니다
강추위를 녹여주는 열정이 담긴 글입니다.
호평 감사드립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깊은 생각을 하게되는군요...좋은 위치 가격과 평수 문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문자로 보내드리겠습니다.
합덕역 토지 매물이 있는가요?
역에서 합덕읍내 방향 200미터 거리대 단필지 1개와 지분필지 있고요,
400미터 2차선계획도로 접한 것과 500미터 4차선 예정 메인도로 착 붙은 토지 일부 있습니다.
지주직접, 사무실 보유, 현지 중개업소 직거래 물건 등등 입니다.
가격문의는 황박사 010 7235 0790 으로 해주세요
합덕역세권 평수 및 가격 좀 알려주세요~
문자로 답해 드렸습니다.
매물이아직 있나요?
01075389984
문자로 답해 드렸습니다.
아직도 합덕에 대해 문의가 많이 오느가 보네요~~
네, 꾸준하게 오는 편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현재도 쓰신 글에 대한 생각에 변동이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아직도 매물이 있나요? 있다면 역과의 거리, 평수와 가격 부탁드려도 되나요?
황박사 본인이 글을 쓸때는 어느 지역이든 해당시 도시기본계획을 토대로 근거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쓰기 때문에 신빙성이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합덕역 주변에 해당 토지는 일부 보유하고 있으나 저희도 투자용으로 산 것이고 수요가 많은 편이나 투자용으로 보유할 생각으로 있습니다.
현재는 본 글 위의 평택안중역 하고 7호선연장 옥정역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황박사010-7235-0790 이나 카톡 hih0790으로 문의 주세요~
네, 고맙습니다. 다른글도 확인하고 궁금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혹시 그 도로 근처에 아직 토지가 있는가요?